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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 TAS TV 오픈 허를 찌르는 지하철광고의 대반격
2009-09-01 |   지면 발행 ( 2009년 9월호 - 전체 보기 )

타스 TAS TV 오픈
허를 찌르는 지하철광고의 대반격



지하철광고는 탄생과 함께 옥외매체 시장의 한 축을 담당하는 효자였다. 하지만 최근 몇 해 사이에 새롭게 등장한 무가지등 외부의 적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최근 이러한 상황을 반전시킬만한 새로운 매체인 타스 Tunnel Advertisement System TV 가 등장해 화제다. 글_노유청쪾사진_김수영쪾자료제공_ (주)타스티비

1. 시선 끌기 전쟁에서 승리를 위하여
지하철 광고는 최근 몇 년 동안 새롭게 등장한 적에 의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이 역력했다. 이른바 지하철 광고의 5적으로 불리는 무가지, PMP, DMB, 휴대용 게임기, MP3가 승객들의 눈과 귀를 오롯이 잡아버렸기 때문이다. 특히 여러 IT기기는 시각과 청각까지 동시에 잡아 종종 내려야할 정거장을 지나칠 정도였기 때문에 이쯤 되면 가독 可讀 의 수준이 아니라 맹독 盲讀 수준이다.
이렇기 때문에 지하철광고의 가독성은 외부에서 등장한 적에 의해 두말할 필요 없이 넉아웃 상태였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광고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 시선을 한 번에 잡아끄는 것이 필요했고 최근 타스TV가 오픈해 지하철 광고의 대반격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타스TV는 역과 역 사이의 터널이라는 어두운 공간에서 구동하는 매체기 때문에 가독성이 기존 지하철 광고보다 배로 높아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타스TV를 개발한 LED웍스 채균 대표는 “터널을 이용한 광고가 이미 해외에서는 하나의 아이템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특히 타스TV는 터널이라는 공간을 사용하는 특성상 가독성이 뛰어나다. 터널이라는 어두운 공간과 동영상으로 표현되는 광고기 때문에 가독성이라는 측면은 기존 광고보다 높은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채균 대표는 “미국 옥외광고회사인 서브미디어 Sub Media 가 진행한 리서치에서 터널광고가 84%가 넘는 회상률을 보인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것은 역사내 외이드컬러 대비 3.5배, 전동차 내 광고 대비 7.5대에 달하는 수치다. 최근 무가지와 여러 휴대용 IT기기에 밀려 지하철광고 가독성이 많이 떨어졌는데 그런 상황을 타스TV가 반전시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했다.

2. 45인치 스크린에 15초간 무방비 노출
어두컴컴한 터널을 달리던 지하철 차창에 느닷없이 베컴의 얼굴이 선명하게 새겨진다면 그야말로 시선집중이다. 남성들은 베컴의 그림 같은 프리킥을 기억하며 쳐다볼 것이고 여성들은 그의 조각 같은 얼굴에 시선이 꽂힐 것이다. 다시 말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차창을 통해 흐르는 이미지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다고 할 수 있다.
지하철이 300m에 달하는 타스TV구간을 지나칠 때 평균 15초가 소요되는데 그동안에는 승객들이 광고를 최소 한번쯤은 본다는 것이 LED웍스 측의 설명이다. 광고가 5초 이하로 짧게 끊어지는 것이 아니고 15초가 지속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혀 광고가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한 곳에서 이미지표출이 이뤄지기 때문에 의외성이 시선을 사로잡은 강력한 요소다. 특히 특정 구간에만 타스TV를 임팩트있게 설치해 보편성을 배제한 것도 가독성을 높이는 기제로 작용했다.
타스TV 홍보와 광고영업을 맡고 있는 (주)타스TV 유형선 대표는 “현재 5호선 광화문-종로3가 구간에 설치는 완료해 오픈했고 7월 20일부터 여의도-여의나루, 내방-고속터미널, 어린이대공원-군자 구간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그리고 지방에도 대구와 부산에 각각 한 구간씩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렇듯 서울 지하철 노선에 4개 구간이 설치되기 때문에 보편적이지 않은 임팩트있는 매체다. 그리고 300m를 지나는 15초간 광고표출화면을 맞추기 위해 속도감응 센서를 장착 지하철 속도에 맞춰 화면이 구현할 수 있다”라고 했다.
최근 몇 해간 지하철광고는 여러 방해요소에 의한 광고효과 감소라는 어려운 상황을 맞았는데 타스TV가 이러한 상황을 반전시킬만한 히든카드로 옥외매체분야에서 시선을 끌고 있다. 물론 앞으로 타스TV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제작, 개발하는 과제가 남아 있긴 하지만 잔뜩 움츠러들은 지하철 광고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옥외매체 종사자들은 보고 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 미디어팀 이주환 차장은 “타스TV가 침체된 지하철광고시장에 새로운 활력이 될 것은 분명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타스TV에 최적화한 콘텐츠를 구성해서 광고를 보는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줘야한다고 생각한다. 15초간 무방비로 노출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승객들에게 피로감을 준다면 역효과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라고 했다. SM

<캡션>

1 타스TV광고 화면. 300m 구간을 지하철이 달리는 동안 45인치 규모 디스플레이에 15초간 승객들에 노출되는 효과다.
2 300m 구간에 400개의 LED 바를 설치했고 사람 눈에 잔상이 남는 원리를 이용해 바 사이 공간에 화면이 맺히는 방식으로 광고를 구현한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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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9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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