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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FL 신제품 출시로 LED 대세론에 도전장_(주)일광
2009-04-01 |   지면 발행 ( 2009년 4월호 - 전체 보기 )

(주)일광
EEFL 신제품 출시로 LED 대세론에 도전장


최근 녹색성장에 대한 붐을 타면서 친환경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사인시장의 주광원은 LED로 굳어지는 형국이다. 특히 정부차원의 LED권장 사업은 그러한 분위기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하지만 모두가 ‘예스’라고 할 때 ‘노’라고 외칠 수 있어야 한다는 광고카피도 있듯 이러한 LED 대세론에 과감히 도전장을 내민 업체가 바로 (주)일광이다. (주)일광은 백열전구로 이미 국내에서는 물론이고 해외까지 평정하다시피한 업체다. 이러한 (주)일광이 최근EEFL External Electrode Fluorescent Lamp 신제품을 출시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글_ 노유청ㆍ사진_ 김수영


EEFL은 LED와 함께 가야할 사인업계의 주 광원 앞서도 언급 했듯 친환경 바람과 맞물려 현재 사인업계는 LED를 주 광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보편적인 현상이 됐다. 특히 몇 해 전부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펄펄 날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LED를 주로 사용하는 현상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그러한 소재의 집중현상은 곧 사인형태의 획일화라는 부작용을 낳기도 했다.
(주)일광 김홍도 대표는 “EEFL이 갑작스레 등장한 LED라는 녀석 때문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아직도 사인용으로 사용하기에 충분한 가치와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LED에 밀려 찬밥신세가 됐다. 특히 정부에서 LED를 적극 지원하는 바람에 EEFL은 날개한번 펴보지 못하고 주저앉아 버렸다” 그리고 그는 “물론 LED를 사용하는 것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LED와 함께 EEFL을 병행해 사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사인시장 주 광원이 LED로 집중되면서 함께 대두된 문제가 채널사인으로 형태가 획일화 됐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의 획일화를 EEFL이 100%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해결할 것으로 보고있다”라고 했다.
(주)일광 에서는 최근 EEFL 제품인 파나슬림 PANASLIM 을 출시했다. 램프 관경이 5~8mm이기 때문에 슬림한 사인을 구성할 수 있다. 특히 라이트패널 등 슬림한 광원이 필요한 시장에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네온, 형광등이 LED에 밀린 직접적인 이유가 됐던 유지비용이었는데 파나슬림은 그 부분을 해결했다.
파나슬림은 소비전력이 8W미만으로 기존 40W였던 형광등에 비해 1/5수준이고 안정기 하나에 최대 20개를 동시에 구동할 수 있는 멀티구동 방식이라 유지비용이 저렴한 장점이 있다. 그리고 수명도 형광등 최대 1만 시간인데 반해 파나슬림은 최대 5만 시간이기 때문에 5배가 길어 형광등을 대체하고 LED와 함께 사인시장의 주 광원으로 적합하다.


LED대세론이 거칠게 불어도 백열전구 EEFL 포기하지 않을 것 이미 오래 전부터 사인시장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광원은 형광등과 네온이었다. 하지만 정부의 정책과 기술적인 트렌드의 변화로 인해 점차 LED에 자리를 내주고 있다. 특히, 채널사인 위주로 전개되고 있는 광고물 정비사업 내용을 보면 거의 대다수가 광원으로 LED를 채택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또 다른 획일화 논란을 일으키며 대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LED 대세론이 사인시장에 거세게 불고 있지만 (주)일광 김홍도 대표는 단호하게 백열전구와 EEFL사업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 말한다. 물론 이러한 고집이 혹자들에겐 이해하기 힘든 현상으로 비춰질 수 있지만 김대표의 생각은 다르다. 그는 “지식경제부 담당 직원들과 종종 이야기 하는데 결론은 항상 같다. 백열등과 EEFL사업은 포기하지 않는 다는 것. 물론 LED를 두고 왜 어려운길로 돌아가려고 하느냐는 반문을 종종 듣기도 하지만 경영자는 꿈이 있고 비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생활광원으로는 이제 백열전구가 사양길인건 확실하다. 하지만 사용목적을 조금 바꾸면 최근 유행하는 앤틱양식에 방점을 찍는 고부가가치 아이템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즉 현재 백열전구가 사양길이라고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의 비전을 찾고 제시하는 것 그것이 경영자의 기본 자세다”라고 했다.
앞으로 (주)일광의 목표는 최근 출시한 EEFL 제품인 파나슬림을 사인시장에 자리 잡게 하는 것이다. 물론 아직도 보완해야할 부분이 많다. 휘도가 높은 반면 전체밝기인 루멘시는 아직 낮다. 이것은 현재 LED가 가진 딜레마와도 같은 부분인데 앞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서 해결할 부분이라고 김대표는 말한다. 이렇듯 (주)일광은 장인정신에서 우러나오는 고집을 원동력으로 연구, 개발을 거듭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업체였다. 이러한 (주)일광의 운영철학과 최근 출시한 파나슬림이 관련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SM

<캡션>
1, 2 파나슬림 제품을 테스트하는 모습. 특히 각 제품에 제작 날짜를 표기해 평균수명을 일일이 체크하는 등 품질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3 적당한 고집을 원동력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모태가 되는 (주)일광의 사무실 전경.
4 파나슬림을 제작하는 공장. 아직 대규모 양산 설비를 갖추지 않았지만 시장반응이 좋으면 양산설비를 갖출 예정이다.
5 파나슬림을 적용한 라이트패널 샘플.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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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9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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