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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겁게 막내린 기금조성광고물 1라운드_1ㆍ6권역 낙찰
2009-03-01 |   지면 발행 ( 2009년 3월호 - 전체 보기 )

싱겁게 막내린
기금조성광고물 1라운드

1ㆍ6권역 낙찰, 그 외 권역은 유찰&n;Bsp;   

마치 수천 년간 지하깊이 묻혀 있던 보물상자가 열리듯 지난 2008년 12월 31일 한국옥외광고센터 이하 센터 가 기금조성광고물 입찰공고를 발표했다. 하지만 그간 금이야 옥이야 기다려온 관련업계 종사자들은 이번 입찰공고를 달가워하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특히 센터에서 예상보다 높은 입찰가를 제시해 몇몇 업체에서는 타당성 검토 후 사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결국 업계 관계자들의 기대치만 높여놓고 김빠진 맥주처럼 싱겁게 1라운드가 막을 내렸다고 할 수 있다.
이번 입찰에서 제기된 많은 과제를 앞으로 센터에서 어떻게 해결할지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기금조성광고물 입찰에 대한 내용을 짚어 보았다.
  글_ 노유청ㆍ사진_ 본사자료

지주이용간판은 하한가, 홍보탑은 상한가
지난 12월 31일 입찰공고를 시작으로 1월 16일 결과발표까지 진행된 일련의 상황을 한마디로 설명하면 지주이용간판은 하한가, 홍보탑은 상한가다. 입찰은 1권역부터 6권역으로 나누어 진행했고 1, 6권역을 제외한 2, 3, 4, 5권역은 유찰됐다. 1권역부터 5권역은 지주이용간판을 지역별로 분배한 것이고 6권역은 홍보탑에 대한 부분이었는데 결과론적인 측면에서 본다면 지주이용간판은 가라앉았고 홍보탑은 떠올랐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낙찰된 1권역과 6권역의 가격을 살펴봐도 이러한 흐름이 여실히 드러난다. 1권역은 예가 173억 1,706만 4천원, 낙찰가 173억 2천만원으로 예가대비 0.02% 상승했다. 반면 6권역은 예가 57억 8,562만 9천원, 낙찰가 85억원으로 예가대비 46,92% 상승했다.
1권역은 총 2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전홍이 사업권을 취득했고 6권역 역시 2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해 씨엔씨프로젝트와 인컴즈가 컨소시엄 형태로 사업권을 취득했다. 나머지 2~5권역은 아예 입찰에 참여한 업체가 전혀 없었다.
이것은 역으로 말하면 과거에 기금조성광고물 사업을 수행했던 업체들이 내부적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 후 응찰을 하지 않은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앞으로 유찰분에 대한 재입찰시 예가를 낮추는 것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예견된 유찰 속 업계 관계자들 냉소적 반응
이번 입찰에서 대다수 권역이 유찰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히 돌았던 이야기다. 즉 센터에서 제시한 예가가 터무니없이 높았다는 이야기인데 업계 관계자들은 현재보다는 최소 30% 정도는 내려가야 그나마 사업성 검토를 할 수 있을 정도라는 반응을 보인다.
1, 6권역을 제외한 2, 3, 4, 5권역이 유찰됐는데 중요한 것은 유찰된 권역에 대해 준비를 하는 업체가 없었을 뿐더러 아예 응찰을 하지 않아 가격협의 단계로 가기도 전에 유찰됐다는 것이다. 이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1개사가 2개 권역 이상 입찰할 수 없는 규정을 두어 여러 업체가 각 권역에 골고루 분산해 응찰할 기회를 열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찰된 것은 사업성에 대한 의문이 센터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옥외매체 전문기업인 광인의 기획매체본부 이태정 상무는 “유찰은 이미 예견됐던 것이나 다름없었다. 그 이유는 센터에서 예가를 너무 터무니없게 제시했기 때문이다. 1, 6권역을 제외한 나머지 권역의 예가는 최소 30% 낮아져야 그나마 사업성을 검토해볼 수 있다. 특히 5권역은 50%는 낮아져야 한다. 그나마 지주이용간판이 광고주에게 어필할 수 있는 지역은 신공항 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다. 그런데 5권역은 가격은 230억 원대로 가장 높은데 총 63기 중 신공항 고속도로와 올림픽대로는 7기밖에 없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그리고 5권역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34기가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다. 이것이 이번 입찰공고의 비현실성을 여실히 증명한다. 센터 측에선 과학적인 측정을 통해 유동인구를 감안한 분배였겠지만 현실적으로 서울 외곽순환 고속도로에는 그간 광고물 설치가 잘 이뤄지지 않던 곳이다. 그런데 그것을 메인처럼 분배한 것은 현실적인 부분을 전혀 감안하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된다”라고 했다.
이번 입찰에 업체들이 응찰하지 않은 이유에는 초기 설치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크고 센터에서 제시한 예가대로라면 수익성이 현저하게 떨어지기 때문이다. 사업권을 취득하면 입찰 후 일단 10일 이내에 10%에 해당하는 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 6개월 뒤인 7월 31일에 6.43% 해당하는 기금을 지불해야하는데 1권역을 기준으로 하면 11억 1,367만 6천원이다.
현재 업계가 예상하는 통상적인 지주이용 간판설치비용이 1기당 2억원임을 감안하면 64기를 설치하는데 약 128억원에 달하는 막대한 비용이 발생한다. 결국 1권역을 기준으로 계약금, 최초기금, 설치비용까지 계산해보면 대략적으로 따져도 초기 투자비용이 156억원이 소요된다.
최초 기금을 지불해야 하는 7월 31일까지 64기를 전부 설치할 수 있을 지도 미지수다. 업계 관계자들은 7월 31일까지 50%만 설치해도 성공적이라는 반응이다. 하지만 올해 안에 80% 이상을 설치하지 못한다면 현재 예가로는 계약 만료시점인 2012년 11월 31일까지 운영을 해도 수익성이 없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상황이 이렇기 때문에 사업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고 업체입장에서 볼 때 상당히 위험하고 불리한 사업구조라고 할 수 있다.

센터는 묵묵부답, 끝나지 않은 헌법소원 제기 가능성
이번 입찰결과를 두고 센터는 일단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이후 유찰 권역에 대해서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고심하고 있다. 현재는 뚜렷한 계획을 내지 않는 상황이고 일단 대외비로 대책을 강구하고 있기 때문에 업계 입장에서 볼 때는 답답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대다수 권역이 유찰됐기 때문에 차후 입찰에서 예가를 현재수준으로 유지하기 힘들 것으로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현재 뚜렷하게 향후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지만 일단 대다수 권역이 유찰됐기 때문에 조만간 다시 입찰공고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리고 예가를 현재보다 낮추는 부분은 논의 후에 밝힐 수 있을 것이다. 현재로썬 뭐라고 답할 수 없다”라고 했다.
한편, 기금조성광고물에 대해서 헌법소원 제기가능성을 밝혔던 한국광고주협회가 지난 1월 15일 내부 회의를 가진 것도 상당히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광고주협회는 일단 헌법소송 제기는 사무국에서 변호사 자문을 받고 자료를 수집해 차기 상급위원회인 광고위원회에서 논의 후 결정하기로 했다.
광고주협회 기획조사부 홍헌표 팀장은 “지난 1월 15일에 협회 내부에서 논의한 내용을 정리하자면 일단 위헌소송 여부는 차기 위원회에서 결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현재 예가로 추정해볼 때 광고단가가 과거에 비해 높아질 것으로 보여 단체행동을 하기이전에 자연스레 광고주들이 광고를 게시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광고주들의 이러한 움직임은 시장에서 자연스레 사업권을 반납하는 등의 움직임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SM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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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9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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