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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처럼 떼어서 붙이는_실사용 점착한지
2009-02-01 |   지면 발행 ( 2009년 2월호 - 전체 보기 )


스티커처럼 떼어서 붙이는

실사용 점착한지


바쁜 현대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중요한 일이다. 샴푸와 린스가 하나로 합쳐지고, 포크와 수저도 하나로 된 제품이 나온 것처럼 요즘은 사용과정을 간편화시킨 제품들이 주를 이룬다. 사인업계에도 사용과정을 단순화시켜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편리함을제공하는 신소재가 개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어디에 어떻게 응용이 가능한지 알아보자.
글_이승미ㆍ사진_김수영, 사진 및 자료제공 (주)플라코스


점착제로 시공과정 단순화
작업과정을 한 단계만이라도 줄일 수 있다면, 시간과 비용을 줄이는데 한몫 할 수 있다. 또한 그만큼 간편해지기 때문에 작업자들에게 편리함도 제공한다. 특히 복잡하고 어려운 제작과정이 많은 사인업계도 단순한 과정으로 작업할 수 있다면 효율성이 높아질 것이다. 이에 실사출력소재를 생산하는 (주)플라코스는 작업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점착한지를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기존 한지는 소재가 얇기 때문에 출력시에 잉크가 잘 번져 출력작업이 쉽지 않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그렇기에 한지를 출력소재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잉크와의 조화가 관건이었다. 점착한지는 이러한 단점을 없애고 출력을 용이하게 만든 제품이다.
점착한지는 한지와 합지, 점착제, 그리고 이형지까지 모두 4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출력은 기존 방법과 같지만 한지에 약품처리를 해서 물에 닿아도 잉크가 번지지 않도록 잉크의 밀착력을 높였다. 또한 뒷면에 합지를 대서 얇은 한지의 특성을 보완한 것이 특징이다. 이렇게 특별한 약품처리와 합지를 댔지만, 한지 고유의 특성이 사라지지는 않았다. 한지 고유의 멋과 느낌은 그대로 살리면서 단점을 보완했기 때문에 기존 한지에 비해 업그레이드 한 제품이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환경을 중시하는 시대에 맞추어 친환경 점착제를 사용해 인체에 유해하지 않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작업과정 또한 기존에 한지를 붙이는 방법보다 대폭 단축할 수 있다. 한지를 붙이기 위해 준비해야 했던 풀이나 접착제가 필요 없다. 스티커처럼 맨 뒷면의 이형지를 벗겨내 원하는 곳에 그대로 붙이기만 하면 된다. 복잡한 작업과정과 시간을 한번의 과정으로 단축시켜 작업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해준다. 점착한지의 간편하고 편리한 장점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누구나 쉽고, 빠르게 작업할 수 있도록 해준다.

DIY, 실내 인테리어에 높은 활용도
점착한지를 응용할 수 있는 분야는 많이 있다. 특히 인테리어 쪽으로 방대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점착한지는 벽지 대체용으로도 많이 사용되어 포인트 벽지로도 활용할 수 있다.
포인트 벽지는 어느 한 공간에 포인트를 주기위해 일부분 사용하는 것으로, 도배 전문가를 부르지 않고 직접 도배를 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때 점착한지는 뒤에 이형지만 떼어서 벽면에 부착하기만 하면 되므로, 비전문가도 쉽게 도배를 할 수 있다. 이러한 장점은 DIY제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시대에 부응할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별도의 접착제가 필요없어 작업공간이 지저분해지지 않는 장점도 있다. 한편, 부착되는 면에 다르지만 점착한지는 스티커와 같아서 한번 부착하면 다시 떼었다 붙이기가 쉽지 않다. 그러므로 작업할 때 충분한 검토를 거친 후 시공할 것을 요한다. 또한 작품전시와 액자표구, 인테리어 조명에도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빛이 통과하는 한지 특유의 특징을 활용하여 조명에 사용하면 한지의 은은함과 고풍스러운 멋을 느낄 수 있다.
현재 (주)플라코스에서 개발한 한지는 점착한지와 비점착한지, 배너용한지 등 모두 3종류가 있으며, 1050mm×50m 규격으로 백색 한 가지만 제공했다. 하지만 벽지와 같은 1,060mm폭을 원하는 소비자들도 있어 차후 벽지 사이즈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소비자가 특별한 디자인을 원한다면 (주)플라코스와 디자인계약을 맺은 작가의 그림을 활용해 출력하거나, 소비자가 가져온 이미지를 출력해서 제공할 수 있다.
광고시장에서는 빨강, 파랑 등 강렬한 원색계통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한지는 이러한 원색 색감을 100% 표출하지는 못한다. 하지만 광고시장도 파스텔과 다양한 색상을 원하는 소비자들에 따라 원색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지는 전통적이며 광고시장에서 많이 사용하지 않는 이색소재라는 점에서 많은 주목과 기대를 받고 있다. 점착한지는 작업자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입맛을 맞춰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SM

캡션
1 점착한지의 가장 큰 특징은 접착제가 따로 필요 없다는 것이다. 스티커처럼 손쉽게 떼어서 붙이기만 하면 되므로 누구나 쉽게 시공할 수 있다.
2 포인트 벽지처럼 사용한 한지 시공사례.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한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다.
3 점착한지는 한지에 합지와 점착제, 이형지로 이루어져 있어 잉크번짐을 방지하고 잘 찢어지지 않는다.
4 한지는 인테리어 디자인에도 활용도가 높다. 빛을 투과시키는 한지의 특성을 이용해 라이트패널 또는 실내인테리어 조명으로도 활용한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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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9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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