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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아토 디스플레이
2005-07-01 |   지면 발행 ( 2005년 7월호 - 전체 보기 )

국산 ‘반딧불’, 국내를 넘어 세계로 날아오른다

LED 조명 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LED 어플리케이션 중 주요 분야인 사인 시장에서 경쟁은 점입가경이다. 시장 진입 장벽이 높지 않고 다른 LED 조명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기술을 축적할 수 있기 때문이다. LED 사인 시장에서 오랜 기간 노하우를 축적해온 큰 산이 있다. 바로 (주)아토 디스플레이다. 신규 시장 진입 업체들이 결코 오르기 쉽지 않은 이 산은 얼마 전 모기업에서 (주)아토 디스플레이로 독립해 경영 스피드까지 보완했다.


세계를 밝히는 국산 ‘반딧불’, Bandi Light

LED로 사인업계를 밝혀왔던 반디라이트가 (주)아토 디스플레이로 거듭났다. 전문 반도체 장비 기업인 (주)아토 내에서 진행해왔던 반디라이트에서 (주)아토 디스플레이로 분사한 것이다. 사무실과 공장도 (주)아토 본사 사옥에서 경기 테크노 파크로 확장 이전했다. (주)아토 디스플레이 박재환 대표는 “연구, 개발, 생산, 출하 등 제품과 관련한 모든 과정을 한 장소에서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내부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해져 신속성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독립한 (주)아토 디스플레이는 LED로 빛을 만드는 본연 임무에 충실할 의지를 다지고 있는 중이다. 이미 생산하는 LED 제품들에 대해 UL, CE 등 해외 인증과 Q마크, KTL 등 국내 인증으로 인정받은 역량을 전문화하고 세분화한 조직에서 더 잘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아토 디스플레이의 역량은 이미 해외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일본 사인자재 유통업체인 사쿠라이와 작년 하반기에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국산 ‘반딧불’을 수출하고 있다. 사쿠라이는 100년이 넘게 장수하고 있는 대형 업체다. (주)아토 디스플레이에서 공급하는 F-LED 시리즈는 도요다 매장 사인 내부 조명으로도 채택됐다. 현재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러시아 등 세계 각국에서 국산 ‘반딧불’은 활발하게 불을 밝히는 중이다.

사인 . 인테리어 시장 겨냥, 신제품 F-LED ‘하나로’ 선보여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면서 (주)아토 디스플레이는 사인과 인테리어 시장을 동시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른바 ‘하나로’ F-LED다. 이 제품에는 LED 모듈, 연결 도선, 접착제, 파워 서플라이(SMPS) 등 LED 사인 제작과 실내 LED 조명 설치에 필요한 모든 부품이 들어 있다. 최혁진 부장은 “아직 LED가 생소한 사인 제작자들을 고려해 ‘하나로’ 하나만 구입하면 LED 사인 제작이 가능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LED 사인을 제작할 때 필요한 각종 부품을 따로따로 골치 아프게 고를 필요가 없는 것이 장점이다. 또 각 부품들을 모두 (주)아토 디스플레이에서 제작했으므로 부품끼리 궁합이 잘 맞는 것은 당연하다. 특히 LED 사인을 제작할 때는 파워 서플라이 용량에 맞는 LED 모듈 숫자대로 정확하게 연결하는 것이 중요한데, ‘하나로’는 이 문제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제품 내부에 들어있는 모듈 개수와 파워서플라이 용량을 정확하게 맞춰놨기 때문이다.
박재환 대표 이사는 “국내외 특허로 인정받고 있는 사인용 LED 모듈 제작과 관련해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는 그 누구보다 앞서있다고 자신한다. 이 기술과 노하우로 이번 신제품과 같이 소비자를 위한 제품을 만드는데 전념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대표는 “이제 성장 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시작한 LED 사인 시장에 브레이크를 거는 일은 없어야 한다. 성능을 책임지지 못하면서 가격을 무기로 사인 제작자들을 현혹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정세혁 기자_jsh3887@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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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5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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