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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인화기에 수성장비 추가해 사업다각화_충무 R3
2008-10-01 |   지면 발행 ( 2008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충무 R3

디지털 인화기에 수성장비 추가해 사업 다각화

충무로 하면 처음 떠오르는 이미지가 대다수 사람들은 영화일 것이다.하지만 소싯적에 카메라좀 만져봤다는 사람이라면 충무로는 사진현상의 메카요 출력의 요람이다. 이러한 충무로에서 24년이 넘도록 사진과 이미지 출력에 매진한 업체가 바로 충무R3다.
최근 디자인젯 Z6100을 도입해 사업영역을 다각화한 충무R3가 관련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글_ 노유청ㆍ사진_ 김수영


아날로그 필름 현상부터 디지털 프린팅까지
충무R3는 1984년에 창립해 24년간 출력의 요람인 충무로를 지킨 터줏대감이다. 강산이 2번 하고도 반이 바뀌는 기간동안 사진, 인쇄 시장에도 큰 변화가 있었다. 일단 아날로그의 쇠락과 디지털프린팅이 대세를 이룬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할 수 있는데 주력사업이 사진현상이었다가 디지털프린팅으로 바뀌게 된 것은 어쩔 수 없는 흐름이었다고 충무R3 김재성 대표는 말한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 아날로그 시장이 쇠락하고 간편한 디지털 프린팅 시장으로 재편됐다고 하더라도 충무R3가 보여주는 퀄리티에 대한 고집은 아날로그 당시와 변함이 없다. 그래서 현재 사내에서 운용하는 프린팅 장비에 사용하는 잉크는 가격대가 비싸더라도 정품을 고집한다. 충무R3 김재성 대표는 “아무리 인쇄시장이 간편하게 디지털화 되었다고 해도 장비를 다루는 사람의 마음가짐까지 디지털화 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가격이 비싸지만 정품잉크를 사용하는 것은 퀄리티를 보장하는 아날로그시대 장인정신과 맞닿아 있다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충무R3는 아직도 아날로그 필름을 현상, 인화하는 일도 같이 하고 있었는데 디지털화에 밀려 설 곳을 잃은 아날로그 마니아들에게 휴식처 같은 존재였다. 인터뷰를 하는 중간 중간 에도 필름을 맡기고 사진을 찾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러한 분위기가 사업을 진행함에 있어서 아날로그적 장인정신을 놓지 않도록 자극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HP Z6100 도입으로 사업 영역 다각화
충무R3는 작년과 올해 고품질 수성장비인 디자인젯 Z6100 총 2대를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로부터 도입해 사업영역을 확장했다. 기존에 주력으로 사용하던 더스트 Durst 람브다 Lambda 장비에 HP장비를 추가한 것인데 서로 소화할 수 없는 영역을 유기적으로 보완하면서 사업영역이 넓어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더스트 람브다 장비는 레이저 프린터로 대형 사진 인화기 개념으로 볼 수 있는데 프린팅 결과물의 질은 좋지만 다양한 소재를 사용할 수 없는 단점이 있다. 그래서 하이퀄리티를 요구하는 백화점 내부 인테리어나 버스 쉘터 내부 광고물 등을 출력할 때 사용했다. 하지만 HP장비를 도입하면서 배너, 점착 시트, 인화지 등 다양한 재질을 사용할 수 있게돼 진행할 수 있는 사업 영역이 넓어졌다.
충무R3 양경식 차장은 “HP장비도입은 람브다를 보조하는 개념이 아니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시 말해 퀄리티를 보장하면서 소재활용폭을 넓혀 사업영역을 넓히자는 생각으로 도입했다. 람브다 장비는 사진과 동일한 인쇄 품질을 보이지만 적용할 수 있는 소재가 한정적이다. 그런데 HP Z6100은 인쇄품질을 보장하면서도 배너, 점착시트, 인화지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이번 장비 도입으로 기존 사업에 새로운 영역으로 추가해 진행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또 HP장비가 수성 장비 중에 하이엔드 급이기 때문에 인쇄품질은 상당히 만족스럽다. 물론 작년에 국내 1호기로 도입했을 때는 시행착오도 많이 겪었지만 현재는 그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업에 적용해 사용하고 있다” 라고 했다.
이렇듯 충무R3는 아날로그부터 디지털까지 안 해본 것 없는 베테랑 업체라 할 수 있다. 24년 전 아날로그로 시작해 현재 디지털 프린팅까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지출력 분야의 거성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충무R3가 최근 새로운 장비를 도입해 사업영역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 그것이 관련 업계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된다. SM

캡션
1 최근 수성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출력 품질도 좋고 다양한 소재를 이용해 출력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2 충무R3의 기존 주력 장비인 람브다를 이용해 출력하고 있다
3 출력한 인쇄물을 재단기를 이용해 작업하고 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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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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