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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TWEEN THE BAR 外
2008-10-01 |   지면 발행 ( 2008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이번호 사인 갤러리에서는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의 계절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는 ‘가을’을 더욱 즐겁게 해줄 만한 곳으로 안내한다. 특별한 수식어나 설명이 없어도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눈길을 사로잡는 이번 사인들은 혼자서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글_이승미ㆍ사진_ 김수영

BETWEEN THE BAR



위치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크기  가로 9,000mm  세로 1,200mm
소재  갤브철판
디자인/제작  LITA STUDIO 김재화

디자인 포인트
특별한 날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모두들 그럴듯한 카페나 바가 밀집해 있는 장소를 떠올릴 것이다. 홍대나 대학로, 가로수길 같은 곳에만 독특한 컨셉트가 편중되다보니 특별한 문화공간이 없는 곳에는 분위기 있는 점포를 찾아보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안암동도 이와 마찬가지로 특별한 문화공간이 존재하지 않아 여자친구와 함께 분위기를 내고 싶어도 다른 장소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얼마전 안암동에 오픈한 ‘Between the bar’는 이러한 갈증을 단번에 해소해 준다. ‘Between the bar’라는 상호는 점포주가 평소 좋아하는 엘리엇 스미스의 노래제목을 사용한 것으로 간판에 점포의 업종을 굳이 새기지 않아도 어떤 곳인지 짐작이 가는 상호명이다. 안암동에서 이미 8년째 첫 번째 바 ‘버블’을 운영하고 있는 ‘Between the bar’ 김동하 대표는 “노출 컨셉트의 편안하고 분위기 있는 바는 홍대나 강 남 등에 흔하지만 고대근처에는 찾아볼 수 없어 빈티지하고 내츄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다”며 점포의 탄생일화를 설명하였다.
또한 “바는 대부분 여성 직원들이 손님들과 간단한 대화를 해주는 식으로 운영되는 곳이 많다. ‘Between the bar’는 그러한 여성위주의 바 보다는 편하게 즐기고 가볍게 술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만들고 싶었다. 또한 유행에 따라가는 곳보다는 메뉴에 끌려 오래도록 올 수 있는 그런 바가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심플하고 모던한 간판은 김대표의 바람처럼 평범한 안암동 속에서 이색적인 공간으로 다가오도록 도움을 준다. 갤브 철판으로 ‘Between the bar’ 라는 글자만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따서 제작한 간판은 심플하지만, 노랑과 검정의 조화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외부 사인뿐 아니라 내부의 다양한 사인도 ‘Between the bar’의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분위기를 내는데 한 몫을 한다. 입구에서부터 시작되는 ‘Between the bar’의 사인은 계단위의 입간판과 타일벽면에 부착된 간판으로 해서 외부사인이 끝이 난다.
또한 내부에도 여러곳에 사인을 부착하여 ‘Between the bar’의 존재감을 크게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한편 어르신의 입장에선 이해하지 못할 ‘Between the bar’의 빈티지하고 내추럴한 디자인 컨셉트에 만족을 느끼지 못하셨던 점포주의 아버지를 이해시키는데 애를 먹기도 했던 웃지 못할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한다.
진정한 빈티지를 느끼고 싶다면 오픈한지 얼마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많은 손님들을 만족시키고 있는 ‘Between the bar'의 매력에 흠뻑 취해보자.

SETT



위치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크기  밑변 597mm 옆변 511mm
소재   갤브 철판, LED, 아크릴, 유리타일, 스텐인리스 철판
디자인  스타일 정글
제작  미전커뮤니케이션
제작비용  130만원


디자인 포인트
간판만 봐도 ‘어떤 가게일까, 무엇을 파는 곳이지?’ 하는 궁금증을 마구 유발시키는 곳이 있다. 아직 열리지 않은 창문에 얼굴을 대고 이리저리 눈을 굴리며 어떤 가게인지 살펴보고 오픈시간에 맞춰 다시 발걸음을 돌려 찾아오게 되는 예쁜 멀티카페 ‘sett’를 신사동에서 발견했다.
비싸고 양도 적은 가로수길 카페의 특징과 반대로 저가에 양도 많고, 편하게 한참 수다 떨고 웃고 즐기다 갈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마련해 놓은 ‘sett’는 상호명처럼 우리를 위해 미리 준비된 곳 같다.
‘sett’는 젊고 예쁜 여성 점포주 2명이 운영하는 곳으로 디자인을 전공한 점포주답게 아기자기하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소품들로 가득 차 있다. 이러한 컨셉트는 먹는 즐거움에 보는 즐거움까지 더하기 위해 특별히 인테리어에 더욱 신경을 쓴 것이라고 한다. 권현나, 주귀희 대표는 “외부 유리타일부터 시작해서 내부의 하얀 벽까지 전체적으로 하얀 공간에 컬러감을 주기위해 소품에 신경을 많이 썼다. 아기자기한 소품들은 손님들에게 어릴적 소꿉놀이를 하는 듯한 기분을 주며, 특히 여성들이 많이 좋아한다”고 하였다. 또한 “각박한 세상속에서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가서 편안한 휴식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sett’는 간판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호기심을 자극한다. 신사동 가로수길의 대로변이 아닌 골목에 위치한 ‘sett’는 눈에 띄기 위해 반짝거리는 유리타일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반짝 반짝 빛나는 유리타일은 거울을 보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도 하고, 햇빛 좋은 날에는 빛이 반사되어 더욱 눈에 띈다. 또한 특별한 조명이 없어도 낮에는 햇빛을 이용하여 빛이나고, 저녁에는 가로등 불빛을 이용하여 빛이 나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언제 어디서나 눈에 잘 띈다.
‘sett’의 글자를 새긴 사인은 갤브철판을 레이저로 조각해 내부에  아크릴을 대고 LED 조명을 사용한 것이다. ‘sett’글자를 새긴 갤브철판의 은빛과 전면에 있는 스테인레스 철판 기둥의 은빛은 유리타일과 조화를 이루어 한층 더 반짝이고 투명한 느낌을 준다.
한편 유리타일을 붙이고 나서 2~3일 정도는 햇빛에 노출시켜 말려야 하는데, 며칠동안 비가오는 바람에 접착제가 마르지 않아 다시 붙이는 등의 에피소드도 있었을 정도로 ‘sett’의 사인은 시간과 노력을 많이 요하는 작업이었다.

커피잔 속 에테르



위치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소재  MDF합판, 페인트
디자인/제작  에테르
제작비용  100~150만원

디자인 포인트
카페가 발달한 요즘은 커피 맛만으로는 카페경쟁에서 살아남기 힘들다. 물론 맛은 기본이고 독특한 분위기나 인테리어, 소품 등 모든 것이 조화를 이루고 그곳만의 독특한 아우라를 뿜어야 눈에 띌 수 있다. 특히 이러한 아우라를 뿜기 위해선 사인도 큰 몫을 한다. 인테리어와함께 조화되면서도 개성있는 사인은 사람들의 발길을 잡기 때문이다.
‘커피잔 속 에테르’는 이러한 모든 조건을 충족시킨다. 상호명과 맞아 떨어지게 커피잔 속에 사람이 들어가 있는 사인은 좁은 골목길과 높은곳에 위치한 불리한 조건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눈길을 확 사로잡는다. ‘커피잔 속 에테르’ 는 에테르와 BF, 김한나라는 미술작가들이 인테리어 전반에 참여한 곳으로 이들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갤러리 카페는 아니지만, 이들의 전시가 끝나고 나면 작품을 가져와 카페 안에 전시를 하기도 하고 원하는 손님에겐 판매를 하기도 한다. 이렇게 전시회가 끝나고 난 후 ‘커피잔 속 에테르’에서 작품을 전시하다 보니 전시되는 작품이 자주 바뀌기도 해서 그림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방혜원 매니저는 “빈티지하면서도 편한 분위기의 카페다. 치밀하게 계산하고 짜여진 느낌이 아닌 의도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려고 하였다. 대부분 남자 둘이서 카페에 가려면 낯간지럽고 쑥스러워서 잘 못가는데 우리 카페의 이러한 편안한 분위기는 남자 둘이 와도 어색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을 준다.”고 하였다. 그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마침 취재를 하던 와중에도 남자 손님 두명이 함께와 한참 커피와 여유를 즐기기도 했다.
‘커피잔 속 에테르’의 사인은 말 그대로 커피잔 속에 에테르가 들어가 있는 것으로 예술 활동을 하는 작가답게 상상력과 재치가 넘치는 사인이다. 에테르는 점포의 인테리어에 전반적으로 참여한 작가이며 사인에 들어가 있는 사람 모양은 에테르의 캐릭터이기도 하다.
‘커피잔 속 에테르’는 점포주부터 스텝 및 인테리어와 사인 디자이너에 이르기까지 모두 예술과 관계된 사람들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예술가들의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가 물씬 느껴진다. 미술은 관람하고 싶지만 갤러리가 부담스러운 사람들에게 친구처럼 편하게 미술친구가 되어줄 곳을 찾고 있다면 ‘커피잔 속 에테르’를 추천한다. SM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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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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