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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디자인하는 서울 2008 공공디자인 공모전
2008-10-01 |   지면 발행 ( 2008년 10월호 - 전체 보기 )

내가 디자인하는 서울 2008 공공디자인 공모전


공공디자인
사인업계의 기회요소를 찾아라


최근 공공디자인이 붐을 타면서 전문가가 아닌 일반 시민들 사이에서도 종종 입에 오르내린다. 그리고 오는 10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서울디자인 올림픽 2008 이하 디자인올림픽 은 정점을 찍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내가 디자인하는 서울 2008 공공디자인 공모전 이하 공공디자인 공모전이 열렸고 총 190점의 작품이 참여한 열띤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이번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을 살펴보고 사인업계가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한 기회요소를 찾아보자.
글_노유청ㆍ사진자료협조_ 서울시청www.seoul.go.kr

디자인은 곧 생명, Design is Air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서울시가 오는 10월 개최하는 디자인올림픽의 주제인 ‘Design is Air’를 공모주제로 선정해 디자인올림픽과의 연계성을 살렸다. 디자인올림픽은 서울시가 몇 해 전부터 진행한 디자인수도사업의 내용을 세계에 알리고 중간평가를 받는 자리다. 그래서 이번 공모전은 디자인 올림픽 붐을 조성하고 서울의 디자인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고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 생활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가로시설물을 대상으로 해서 진행했고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 작품 총 190점 학생 116, 일반인 73, 외국인 1 이 출품됐다. 작품 심사는 창의성,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진행했고 윤여항 심사위원장 홍익대학교 교수 은 “다양한 디자인과 뛰어난 아이디어의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전체적으로 공모전 수준이 예년에 비해 높아졌다”라고 했다.
심사결과 대상은 공사장가림막을 제안한 ‘sensuous motion’의 김영원 / 유승희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원 /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씨가 수상했다. 이번 대상 작품은 도시경관에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공사장가림막에 대한 재해석이다. 디지털 시대에 잘 부응하는 비주얼 이미지형식으로 창의적이고 실현가능한 디자인으로서 보행자에게 재미를 주는 것이 어필해 대상에 선정됐다.
금상은 최재민 서울산업대학교 씨의 ‘눈에 익은 풍경’과 김도홍 창조종합건축사사무소 씨의 ‘Lighting Media Trees’, 유준상 미국 하버드대 씨의 ‘Curve is a gathering of straight line’이 차지했으며 은상 7점, 동상 9점이 수상했다. SM

※ 입선작 등 내가 디자인하는 서울 2008 공공디자인 공모전의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볼 수 있습니다.

&n;Bsp;
대상<;BR>sensuous motion
● 수상자_ 김영원 / 유승희

공모의 주제인 Design is Air에 가장 적절하게 부합되는 디자인으로 친환경적이고 도시의 가로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그리고 현실적으로 시공 가능한 작품으로 공사가림막은 도시경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디지털 시대에 잘 부응하는 비주얼 이미지이고 디자인이 현대적인 감각을 담은 것을 어필해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1<;Br>눈에 익은 풍경
● 수상자_ 최재민

삭막한 공사현장의 가림막에 자연의 요소를 도입해 미세먼지와 소음, 차가운 외관으로 인해 발생하는 거부감을 줄인다. 공사현장을 휴식처의 컨셉트로 주간에는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흩날리는 모습을, 야간에는 내부에서 빛이 발광하여 마치 민들레의 개화와 별빛을 연상케하는 이미지를 연출해 외부경관성을 돋보이게 하는 효과를 표현했다.


금상2<;BR>Lighting Media Trees
● 수상자_ 김도홍

태양빛을 이용해 산소를 배출하는 나무의 생태학적 특성을 컨셉트로 낮에는 자외선을 피할 수 있는 그늘을 제공하며, 낮 시간 동안 태양광 패널을 통해 충전한 에너지에 의해 밤에는 빛을 발산한다. 또한 가로등은 그늘집, 벤치, 다양한 정보표시 등 복합적인 기능을 하고 단순하고 추상적인 나뭇가지 형태 디자인은 거리 전체적인 분위기와 조화를 이룰 수 있다.

금상3<;BR>Curve is a gathering of straight line
● 수상자_ 유준상

기존 가림막은 직선 형태로 2차원적인 벽판에 그래픽으로 채우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형태를 개선해 3차원적 곡선형태로 물결치는 벽을
만들었다. 그리고 가림막과 일체화한 벤치가 마치 조각품처럼 보이고 시간에 따른 햇빛 변화에 반응하는 점 또한 이 작품이 가진 큰 장점이다.

은상1<;BR>자생하는 공공디자인
● 수상자_ 고석홍

공사장 가림막을 펀칭메탈형식으로 제작해 그 속에 건축시공시 발생하는 폐자재를 담아 시민들에게 보여준다. 폐자재가 쌓이는 높이가 높아질수록 공사기간이 끝나감을 의미하고 시간의 경과에 의한 자생적인 디자인의 변화를 보여준다.


은상2<;Br>bark : 숨쉬는 공사장 가림막
● 수상자_ 고은지, 최선아

삭막한 공사장 가림막에 숨을 불어 넣는다. 가림막 내부에 식물을 식재할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숨쉬는 공사장 가림막을 구성했다.

은상3<;BR>별이 빛나는 밤에
● 수상자_ 서동익, 김경진, 김조아

탁한 대기상태로 인해 별 볼 일없는 서울 시민들에게 별을 보여준다. 공사장 가림막을 이용해 별이 빛나는 밤을 연출했다. 플렉스나 현수막 천 표면에 발광페인트로 별의 형상을 연출한다.

은상4<;BR>UP-DOWN STICK LIGHT
● 수상자_ 박부영, 김근태, 박종호

가로등과 자전거 대여를 동시에 가능케하는 멀티 가로등. 내부 조명으로 LED를 이용했고 외부에는 탄력성 있는 재질로 외피를 입혔고
그것은 상하 이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사람이 가로등에 접근하면 외피가 상승해 빛의 밝기를 높인다.

은상5<;BR>창살등
● 수상자_ 오재환, 민지희

고궁 담벼락을 수놓은 고풍스러운 가로등. 전통 창살 문양을 이용해 디자인해서 고궁이나 문화재 내부 적용성을 높였다. 그리고 외부재질은 철재로 구성했고 내부광원은 LED로 했다.

은상6<;Br>그래, 가끔은 하늘을 보자
● 수상자_ 김오란

교량 하부는 삭막하고 버려진 땅의 느낌이다. 그러한 버려진 땅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자 하늘을 설치했다. 구름형태의 오브제를 걸고 내부에 LED를 이용해 구름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마치 하늘을 보는듯한 느낌을 강조했다.

은상7<;BR>Full&Mini
● 수상자_ 홍성원

정보력은 풍성하지만 시각적으론 최소화한 버스정류장 사인. 사인 외부에 LED전광판을 설치해 버스도착 정보를 알리고 상단에 라이트를 설치해 가독성을 높이고 가로등 역할도 할 수 있게 했다.

동상1
M-air Mountain-cell+Air
● 수상자_ 정희철

멀리 보이는 산이 중첩된 보습을 모티브로 공사장 가림막을 구성해 보행자와 공사장 사이의 완충 지대를 구성했다. 외부 재질은 보행자들의 안전을 고려해 고무 재질로 구성했고 내부에 광원을 설치해 야간에도 가독성을 높일수 있게 했다.


동상2
도심에 공기를 더하다
● 수상자_ 김지영, 오슬기

육각형 유닛으로 공사장 가림막을 구성했다. 육각형은 공기를 상징하고 공사가 끝나감에 따라 유닛 내부를 비워 도심에 공기를 더한다 라는 컨셉트를 드러냈고 공정률을 한눈에 보여주는 정보를 제공하는 구실도 한다.

동상3
한강을 닮아 가다
● 수상자_ 정승대, 이준희

공사장 가림막에 한강을 투영하다.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해 공사장 가림막을 구성했다.
그리고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했다.

동상4
safe green partition
● 수상자_박홍우

파티션 형식으로 공사장 가림막을 구성해 기존 형태와 전혀 다른 가림막을 제안한다.
파티션 개념으로 접고 펴는 것이 용이해 재사용을 할 수 있는 장점이있다.

동상5
EQUALIZER LED MUSIC LIGHTING
● 수상자_ 김현철, 박평춘
삭막한 도시에 활력을 불어 넣는 EQUALIZER LED MUSIC LIGHTING. 유리 큐브형식으로 제작했고 내부광원을 LED로 했다. 그리고 상단에는 음성이나 음악이 흘러나올 수 있는 스피커를 설치했다.

동상6
Solar Green

● 수상자_ 김은진, 김대웅

가로등을 새싹형태로 디자인해 자연환경과 인간의 조화를 표현했다. 그리고 현재 가로등에 사용하는 방식인 직접 조명이 아닌 간접 조명을 선택해 눈부심 현상을 줄였고 태양열집열판을 설치해 자연에너지를 적극 활용했다.

동상7
Bam Boo Lighting

● 수상자_ 김슬기, 안혜진
삭막한 도시를 신선하고 편안하게 하는 대나무. 가로등을 대나무 형태로 디자인해 미관과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대나무 마디를에서 착안해 가로등 바디를 분리조립이 가능한 모듈형식으로 해서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게 했고 내부 광원은 LED로 했다.

동상8
Noctilucent Reed

● 수상자_ 김용진
한강시민공원을 물들이는 디지털 갈대의 향연. 가로등 형태를 갈대로 디자인해 미관성을 강조했다. 특히 바람에 흔들리는 가로등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장관을 연출한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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