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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와 출혈경쟁 개선해 상생 모색할 것
2008-09-01 |   지면 발행 ( 2008년 9월호 - 전체 보기 )

한국 LED산업협회 초대회장  이우규
규제와 출혈경쟁 개선해 상생 모색할 것

형광등보다 전력소비량이 적고 유지비용이 저렴한 것을 강점으로 현재 사인시장의 광원은 대다수가 LED로 변화하고 있고 최근 들어 생활 광원까지 확산하는 분위기가 일고 있다. 그리고 전광판을 구성하는 소자는 전량 LED이기 때문에 현재 사인시장은 LED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분위기 속에 최근 한국LED산업협회 이하 LED협회 가 구성됐고 초대회장으로 (주)컴텔싸인 이우규 대표가 취임했다. 현재 LED산업이 활황이긴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며 그것을 해결하는 것이 협회가 할 일이라고 포부를 밝힌 이우규 회장을 만나보았다.
글_ 노유청|사진_ 김수영

70개 회원사로 구성, 회원사 권익보호에 초점
앞서도 언급했듯 LED산업이 현재 활황세이긴 하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일단 현재 LED산업이 소위 잘되는 사업이기 때문에 너도 나도 뛰어드는 형국이다. 그래서 가장먼저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저단가 경쟁인데 이렇게 되면 질이 떨어지는 저렴한 수입자재가 유입되는 현상이 발생한다.
LED협회 이우규 회장은 “현재 LED시장이 사인업계에서 잘되는 축에 속하기 때문에 그것을 취급하는 업체들이 많이 늘고 있다. 물론 산업의 규모가 커진다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환영할 일이지만 그에 따른 부작용도 있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신생 업체가 늘어나다 보면 서로 저단가 경쟁을 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그것이 업계에 치명적이다. 실사업계가 그러한 출혈경쟁을 하다가 엄청난 위기를 맞았듯 LED업계 역시 그러한 위험성을 안고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LED협회를 구성해 그러한 부분을 해결해야 한다”라고 했다.
특히 저 단가 경쟁은 업체 간 출혈경쟁을 야기 시켜 결국 업계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기 때문에 LED협회 소속 회원사간 일정 가이드라인을 정해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면 서로 저 단가 경쟁을 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돼 자연스레 회원사 권익 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이우규 회장은 말한다.

전광판 메리트 커, 정부규제에 대응하고 풀 것
현재 사인시장에서 LED는 간판 내부광원과 전광판 구성 소자로 주로 쓰인다. 하지만 정부에서 내부광원은 큰 규제를 하지 않지만 전광판은 규제가 심하다. 특히 대형 전광판이 아닌 일반 업소에서 설치한 소형 전광판은 불법으로 분류되어 설치에 제한사항이 많다.
이우규 회장은 “한국요식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한 해에 개업을 했다가 1년을 버티지 못하고 폐업하는 업소가 60%에 달한다. 그렇기 때문에 간판 역시 업소 개·폐업시 바꿔달아야 한다. 그래서 재활용이 불가능한 입체, 판류형 사인은 업주 입장에서 상당한 손해라고 할 수 있다”라고 했다.
그는 “전광판사인이 일반 사인에 비해 가시성이 좋고 재활용이 용이해 업주입장에서도 유리하다. 그리고 만약 업소를 이전한다고 해도 일반 사인보다 전광판사인이 분리와 재 설치가 쉽다. 그래서 전광판 사인이 일반 사인보다 가시성이나 재활용 측면에서 큰 메리트를 가지고 있다”라고 했다.
하지만 이러한 메리트를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전광판 사인은 대다수가 불법으로 분류되어 설치에 큰 어려움이 있다. 물론 앞서도 언급했듯 사인을 보는 사람들이 눈이 피로하지 않게 휘도를 적정선으로 조절하는 것이 관건이다. 하지만 현행법은 휘도조절 여부에 상관없이 일반 업소에 전광판사인 설치를 규제하기 때문에 그것을 협회차원에서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다.
다시 말해 LED산업협회에서 다양한 연구활동을 통해 제도적으로 묶여있는 전광판사인 규제를 효과적으로 풀어내는 역할을 해야 한다. 98년 전후를 기점으로 전광판이 옥상을 중심으로 이용됐는데 현재는 소형 업소에도 많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사인이다. 그런데 현행법이 그것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을 협회차원에서 정부나 지자체와 의견조율을 통해 풀어야 할 것이라고 이회장은 밝혔다. SM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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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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