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립·실사장비에 이어 디지털 인쇄까지 총망라
2008-09-01 |   지면 발행 ( 2008년 9월호 - 전체 보기 )

efi CEO 가이 게히트
립·실사장비에 이어 디지털 인쇄까지 총망라

파이어리 립 Fiery RIP 을 기반으로 사업을 전개하던 efi는 지난 2004년 대형 디지털 프린팅 장비 업체인 뷰텍 VUTEk 을 인수한 후 사인시장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기업중 하나다. efi는 지난 봄 독일에서 열린 드루파 DRUPA 전시회에서 디지털 인쇄기 제트리온 Jetrion 을 선보이며 사인시장은 물론 인쇄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최근 방한한 가이 게이트 Guy Gecht efi CEO를 만나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_ 김유승|사진_ 김수영

UV 장비로 실사연출 시장은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
efi가 사업부문을 립소프트웨어, 실사장비에 이어 디지털 인쇄기까지 넓히고 있다. efi는 지난 2004년 뷰텍을 인수한 이후 매출이 약 60%, 이윤은 약 2배로 성장했다고 밝히고 있다. 뷰텍은 별도로 설명하지 않아도 이미 전 세계 사인업계에서 널리 알려져 있는 실사연출 장비 브랜드다. 국내 수입원인 (주)재현테크를 통해 이미 국내 시장에 도입된 상태이며 전 세계 사인시장에서 그 인지도 역시 매우 높은 편이다.
efi 측은 여전히 사인시장은 수성과 솔벤트 시장이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변화하는 상황을 고려했을 때 앞으로는 UV가 대세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세계 시장의 흐름에 맞춰 국내 사인시장도 UV 장비 보급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폭넓은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진출 가능한 UV가 시장에서 주목받는 분야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fi 최고경영자 CEO 인 가이 게히트 역시 이러한 맥락에서 UV 장비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뜻을 밝히고 있다. 그는 “전 세계 사인시장에서 이미 알고 있는 것처럼 뷰텍은 efi에 합병된 상태다. 이에 따라 장비는 물론 소프트웨어, 잉크 등 3박자를 고루 갖추게 됐다. 과거에 비해 더욱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대형 솔벤트 장비를 활용하는 시장은 그야말로 치열한 경쟁논리가 팽배한 ‘레드오션’이 되었고 자연스럽게 부가가치가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상황이다. 뷰텍의 UV 장비는 진정한 ‘블루오션’을 창출할 수 있는 대안이다”라고 말한다.

그라비어 인쇄시장 타깃으로 디지털 인쇄기 출시
하지만 가이 게히트 CEO는 UV 장비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수많은 실사연출 업체 관계자들에 대해 사고의 폭을 좀 더 넓혀야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사인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다수 실사연출 업체들은 UV 장비 도입을 검토하면서 기존 솔벤트 시장을 UV 장비로 대체할 경우 비용이나 효율성을 중점적으로 따지는데 이는 잘못이라는 것이다.
“사인 시장에서 이미 솔벤트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경우 UV 장비 도입을 고려할 때 장비구입 비용, 출력단가 등을 기존 솔벤트 장비와 비교하곤 한다. 이는 잘못된 생각이다. UV 장비로 기존 솔벤트 장비가 제작하던 출력물을 단순하게 대체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새로운 시장을 만들겠다는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이와 함께 efi는 최근 사업부문을 확장해 디지털 인쇄기를 선보이고 전 세계 인쇄시장에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가이 게히트 CEO는 “지난 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드루파 전시회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인쇄시장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비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잉크 등 3박자를 고루 갖추고 있어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다.
한편, efi는 이번에 판매를 시작한 디지털 인쇄기인 제트리온 국내 대리점으로 그동안 인쇄, 실사장비 시장에서 노하우를 축적해 온 (주)거성교역을 선정했다. SM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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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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