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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상하이 국제 광고기자재 전
2008-08-01 |   지면 발행 ( 2008년 8월호 - 전체 보기 )

제16회 상하이 국제 광고기자재 전
1,400여 개 업체 참가ㆍ11만 여 명 관람


지난 7월 2일부터 7월 5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 신국제전시장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 에서 세계적인 사인 전시회인 ‘상하이 국제 광고기자재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면적이 총 15만 평방미터로 작년보다 약 20% 정도 규모가 성장해 세계 최대 사인 전시회로 자리매김했다.
총 10개 대형 전시관을 통해 각종 제품들을 선보였다. 참가업체는 총 1,300여 개로 더욱 커진 국제 전시회로서 그 위상을 다졌다. 글·사진_김유승


국내외 총 10만 여 명 관람,
외국인 중 한국인 비중 가장 높아
지난 7월초 우리나라는 무더위에 휩싸여 있었다. 방송에서는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는 한 낮 기온에 대해 언급했으며 너무 더워 외출이 겁날 정도였다. 중국 상하이에 도착한 7월 초는 그 이상이었다. 전시회 관람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후 찾아온 더위가 별반 심하지 않다고 느낄 정도였다. 상하이의 여름은 그만큼 더웠다.
일각에서 중국시장은 카피가 판을 치고 질이 떨어진다고 평가하며 사업성이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일견 맞는 말이고 전시회 기간에 여러 부스에서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10만 명 이상을 불러 모으는 힘을 무시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제16회 상하이 국제 광고기자재전은 섭씨 40도에 육박하는 엄청난 더위 속에서 치러졌음에도 전 세계 사인업계 종사자 중 100,000여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관람객, 참가업체가 늘어남으로서 중국시장에 불고 있는 옥외광고에 대한 관심은 가히 대단했다. 그동안 중국시장은 품질이 떨어지고 사업성이 좋지 않다고 말해 왔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많은 발전을 가져왔고 여러 부스에서도 어렵지 않게 그런 사실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분명한 것은 이러한 사실을 대변하듯 105,000명 이상을 불러 모으는 힘을 과시했고 일반 전시관인 W1부터 W5관은 물론 LED, 전광판, 조각기, 인쇄기 등을 전시한 E1부터 E5관 등 총 10개 전시관에서 다양한 전시품을 선보여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 전시회였다. 전시회 규모가 150,000평방미터다.
올해 11월에 코엑스 태평양홀과 인도양홀에서 약 18,000평방미터 규모로 열릴 예정인 코사인과 비교하면 그야말로 어마어마하다. 전시회 주최 측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집계된 전시회 관람 인원은 약 11만 명으로 전년에 비해 5.6% 증가했다고 한다. 관람객 중 중국인이 약 85,000명, 외국인은 약 25,000명이었고 외국인 중 대륙별 비중은 아시아 60.2%, 유럽 14.8%, 미국 7%이었다.
이번 전시회에 관람한 중국인이 지난 전시회 총 관람객 수 보다 많은 실정이고 외국인 관람객 중 한국인이 가장 많은 것 역시 특징이다. 외국인 관람객 중 국가별 비율을 보면 한국인10.98%, 인도인 8.53%, 일본인 7.12%, 싱가포르 4.85%, 미국인 3.31%이었다.

2010년 상하이 월드 엑스포를
겨냥한 발빠른 걸음들

상하이 국제 광고기자재전의 가장 큰 특징은 제품 질이 떨어졌던 중국업체들이 눈부신 발전을 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관람객 통계치에서 보여주듯이 중국인은 지난 전시회에 관람했던 수보다 많아 중국인들이 얼마나 사인업계에 관심이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특히 수십 개 실사연출기 제조업체와 다양한 보급형 조각기를 선보인 것도 또 다른 특징 중 하나이다.
LED 관련업체들도 결코 뒤지지 않는 품질과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E1관을 가득 메웠다. 전체적으로 중국업체들은 제품 질이 높아지고 엄청난 업체 수를 자랑하며 전시회에 참가한 것이 국내시장에는 자극이 될 충분한 요소를 갖추고 있었다. 전시회를 통해 국내업체들이 중국시장에서 가격경쟁은 아직까지 경쟁하기가 많이 힘들지만 최근 중국 바이어들 중 품질이 좋은 국내업체 제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점점 늘고 있어서 고품질로 승부를 거는 것이 또 다른 방법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특히 실사시장에서는 중국 상하이가 2010년 월드 엑스포를 준비하면서 실사현수막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고 깃발, 전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전사잉크 고급화를 꾀하면 판매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국내에서 26개 업체 참가해 열띤 홍보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총 1,408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그 중에서 국내업체는 총 26개로 약 2%를 차지했다. 월간 《사인문화》를 발행하는 본사를 비롯해 대영시스템, 듀라포스, 디지아이, 레드자이언트, 무림켐텍, 바론에스엘, 배너피아인터내셔널, 빅스, 스타플렉스, 아이피앤아이, 알파켐, 원풍, 일리정공, 잉크테크, 에스에프씨, 에스엠아이테크놀로지, 에스제이디파이브, 예텍, 킨텍스, 킴스레이저, 테크자인라이트패널, 티피엠, 한양산업, 한터테크놀로지, 협성정밀기계 이상 가나다 순 등이 참가해 국내 사인시장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인 것이다. 이번 상하이 전시회에는 세계 각국에서 1,408개 업체가 참가해 열띤 홍보활동을 벌였다. 세계적으로 옥외광고에 대한 선진 기술과 제품을 갖춘 나라들이 실사연출기, 조각기, 컴퓨터 커팅기, P.O.P., 전광판, 네온, LED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디지털 프린팅 관련 분야에서는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유명한 업체들이 대거 참가해 자사 제품을 홍보하고 마케팅 활동을 벌였다. 옥외광고 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업체와 분야에서 대다수 제품들이 전시회를 가득 메웠다.
전 세계 관람객들이 모였고 거래선을 다변화하려는 업체에게 전시회 참가를 통해 해외 여러 대륙, 나라 바이어들을 만나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테니 말이다. 본사도 이번 행사를 통해 직접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해 본사와 한국 사인시장을 홍보했으며, 전시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국내 사인업계 관련업체와 시장정보를 담은 영문판 《Signs of Korea》를 배포해 국내 사인업계 위상을 높였고 코엑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내년 DPGshow 홍보도 겸했다. 특히, 국내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협력 여행사인 국제비지니스투어와 공동으로 비즈니스센터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China Sign 중국 대표 행사로 성장
전 세계 바이어 운집·질적성장 가속화


상하이, 베이징 전시회와 함께 중국 3대 사인 전시회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광저우 사인 차이나 Sign China 는 내년에 전시회 규모를 더욱 키워 총 면적 8만 평방미터에 약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에서 열리는 전시회에 관심이 많았지만 지난 6월 초에 열린 올해 행사는 그 위상이 완전히 무너진 결과를 낳았다. 한 국내 관람객은 올해 베이징 전시회에 대해 “외국인은 거의 없고 질적으로도 눈여겨볼만한 제품이 매우 드물었다.
내년부터는 가지 않을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물론 상하이 전시회는 몇 년 전부터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사인 전시회로 발돋움했다. 규모 뿐만 아니라 전 세계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운집하기 때문에 중국 시장을 바라보는 업체들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만날 수 있는 행사이므로 참가업체와 관람객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아졌다. 하지만 이제는 상하이에 이어 광저우 사인 전시회로 눈을 돌리려는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상하이는 원래 다국적 기업들이 대거 진출해 있기 때문에 외국인 관람객이 모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광저우 전시회는 현지에 있는 외국인보다 오히려 외국에서 직접 전시회 참가를 위해 방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상담의 질이 더욱 높다는 것이다. 올해 상하이 전시회에 참가한 한 국내업체 관계자는 “양적으로 상하이 전시회를 따라올 수 있는 행사는 없겠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성장세가 둔화한 느낌이 든다. 오히려 광저우 전시회가 규모는 상하이 전시회보다 작지만 질적으로는 더욱 알차지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광저우 사인 전시회를 주최하는 트러스트 엑시비션 Trust Exhibition 은 올해 행사 직후 월간 《사인문화》를 발행하고 있는 (주)에스엠미디어그룹에 한국 독점 세일즈 에이전트를 맡기고 내년 행사에 대한 마케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올해 광저우 사인 전시회 행사장 입구 모습.
주최측은 올해 행사 직후 월간 《사인문화》를 발행하고 있는 (주)에스엠미디어그룹에 한국 독점 세일즈 에이전트를 맡겼다.

China Sign 2009
일시 : 2009년 2월 28일 ~ 3월 3일 4일간
장소 : 중국 광저우 파조우 Pazhou 콤플렉스 2관
주최 : 트러스트 엑시비션 Trust Exhibition
규모 : 80,000평방미터 예상
참가업체 : 1,000개 이상 예상
관람객 : 70,000명 이상 예상
홈페이지 :  www.signchina-gz.com
부스비 : 기본 US$3,000 9m2 기준  독립 US$300 1m2 기준
참가문의 : (주)에스엠미디어그룹  국제부 박원준 과장
 Tel : 02-545-3412  E-mail : global@signmunhw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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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다수 실사 장비 업체들이 수성, 솔벤트 뿐만 아니라 이와 같은 UV 장비를 출품해 관심을 모았다.
2  지난 7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중국 상하이에서 세계 최대 사인 전시회인 ‘상하이 국제 광고기자재전’이 총 15만 평방미터 규모로 열렸다.
3 LED 모듈, 전광판 관련업체들은 별도 전시관에 모아 놓아서 관람객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4 광원 분야에서는 이제 네온사인 관련업체를 거의 찾아볼 수 없고 LED 업체가 대부분이다. 특히, 중국업체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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