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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C.I. 변경 LED 채널사인으로 교체
2008-08-01 |   지면 발행 ( 2008년 8월호 - 전체 보기 )

외환은행 C.I. 변경, LED 채널사인으로 교체
9월말까지 339개 지점 사인교체 완료 계획


대기업이나 금융기관이 간판을 새롭게 교체할 경우 사인시장에서는 큰 이슈가 되곤 한다. 대규모 물량으로 인해 직접 작업에 참여하는 원청업체들은 물론 자재유통업체, 하청업체 등에게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게다가 거리에서 쉽게 눈에 띄기 때문에 새로운 디자인이나 소재, 형태 등을 벤치마킹하려는 시도가 나타나기도 한다. 최근 외환은행은 C.I.를 변경하고 전국 각 지점의 사인교체 작업을 시작했다. 판류형이 아니라 전량 LED 채널사인으로 교체한다는 방침을 밝혔기 때문에 그 반향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글_ 김유승·사진_ 김수영

역동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 표현을 위해 C.I. 교체
⊙ 외환은행은 지난 7월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은행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새로운 C.I.는 기존 이미지를 탈피해 더욱 광범위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환은행의 역량과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이와 함께 외환은행은 C.I. 선포식과 동시에 ‘My (  ) Partner’ 광고 캠페인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외환은행측은 “1979년부터 29년 동안 사용해 온 기존 C.I.는 외환은행의 전통적인 강점인 외국환과 무역금융 분야에 대한 전문적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반면, 새로운 C.I.는 이러한 전문성 외에도 외환은행의 역동적이고 글로벌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세계로 가는 금융날개 Global-Wing’를 상징하는 5개 띠는 오대양, 고객과 세계를 연결하는 다양한 네트워크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가장 한국적인 색채인 태극문양의 청색과 홍색을 활용해 화려하면서도 역동적인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지난 40년간 대한민국의 경제발전과 맥을 같이하면서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외환은행은 지난 2006년에 브랜드 설문 조사를 실시한 후 C.I. 개편작업을 본격화했다. 외환은행은 KEB 브랜드를 유지하고 정체성 강화를 강조해 온 대주주와 현재 예상되고 있는 새로운 대주주의 지지 속에 최근 수개월 동안 C.I. 개편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성식 대외협력본부장은 “새로운 로고와 ‘My (  ) Partner’ 광고 캠페인은 고객의 금융목표 달성을 위해 최적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외환은행의 경쟁력을 확인함으로써 외환은행에 대한 고객의 인식을 한층 제고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서울시 가이드라인에 맞춰 45cm 채널사인 채택
⊙ C.I. 교체를 발표한 이후 외환은행은 현재 전국 각 지점과 무인점포의 사인, 인테리어 등을 전면적으로 교체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전국의 각 사인 업체들도 외환은행의 사인물량이 나오기를 학수 고대하고 있는 형국이다. 외환은행의 지점은 현재 전국에 339개가 있으며 무인점포는 총 109개다.
특이한 점은 최근 사인업계에서 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서울시 가이드라인의 내용을 반영해 사인교체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다. 외환은행측은 “오는 9월말까지 전국 모든 지점과 무인점포의 사인을 완전히 교체한다는 방침이며 서울시 가이드라인 내용에 따라 대다수 지점에 45cm 규격으로 채널사인을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 지점을 채널사인으로 교체하기로 했지만 일부 지점은 건물의 외형, 재질 등에 따라 채널사인 설치가 불가능한 곳이 있어 이런 경우에는 기존 플렉스사인 형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외환은행측은 “전체 지점 중 약 90% 이상을 채널사인으로 교체할 예정이며 서울 이외 지역에도 서울시 가이드라인 조항을 그대로 적용한다. 내부 광원은 LED를 사용한다”고 말한다.
그동안 대다수 대기업이나 금융기관들은 사인을 교체할 경우 기존 프레임은 재활용하고 내부에 들어 있는 전기자재와 화면을 교체하는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이번에 외환은행이 채널사인으로 교체하기로 결정한 것은 매우 이색적인 사례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정부의 정책에 편승하는 것이 아니라 사인을 고급화하기 위한 방침에 따른 결정이다. 공개입찰을 통해 제작, 시공업체 선정까지 완료했다”고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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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점에 설치한 채널사인. 앞으로 대다수 지점의 사인들도 모두 이와 같은 채널사인 형태로 교체하기로 했다.
2 본점 입구에는 일단 플렉스 사인을 임시로 설치해 놓았다.
지점의 사인은 서울시 가이드라인에 맞춰 45cm 채널사인을 채택하기로 했다.
3 외환은행은 지난 7월 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은행의 재도약을 다짐하는 C.I. 선포식을 개최하고 본점의 사인을 교체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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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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