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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외광고센터 5월 30일 오픈
2008-06-01 |   지면 발행 ( 2008년 6월호 - 전체 보기 )

옥외광고센터 5월 30일 오픈
기금조성광고사업, 광고효과 측정 등 업계 기대 커


작년 12월 21일 공포한 옥외광고물등 관리법 개정안 이하 개정안 에 옥외광고관련 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설치한다고 명시했던 옥외광고센터가 5월 30일에 오픈한다. 오픈 시기가 예정보다 늦춰져서 관련 업계내부에서는 우려가 컸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오픈을 확정한 지금 업계는 옥외광고센터에 거는 기대가 크다. 옥외광고센터가 앞으로 어떤 사업을 진행할 것이고 업계가 바라는 점은 무엇인지 짚어보았다.  글_ 노유청

1센터장, 1단, 4팀 총 29명으로 인원구성
⊙ 작년 12월 21일에 개정안 공포 후부터 업계에서 핫 이슈였던 옥외광고센터는 지난 몇 달간 준비를 거쳐 5월 30일에 개소한다. 초대 옥외광고센터장에는 정보희 전 서울특별시 상수도연구소장이 부임했다. 그리고 센터장 임명 후인 지난 4월 25일부터 공고를 내고 공개채용 형식으로 인원구성을 했고 옥외광고센터 내부 인원구성은 1센터장, 1단 광고사업단, 4팀 광고사업팀, 사업지원팀, 정책연구팀, 교육홍보팀 총 29명으로 확정했다.
각 팀은 센터개소에 기폭제 역할을 했던 기금조성 광고물 사업부터 옥외광고연구까지 다양한 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광고사업팀은 옥외광고사업 운영전반적인 부분을 담당하고 기금조성광고물 사업에 대한 입찰이나 설치·허가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그리고 사업지원팀은 옥외광고 효과조사와 시스템을 구축하며 매체별 시장조사와 자료 관리를 담당할 예정이다.
정책연구팀은 옥외광고 육성발전 정책을 수립하고 정부, 자치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 용역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홍보팀은 옥외광고산업 전문인력에 대한 교육과 옥외광고문화 개선과 캠페인 전개사업을 담당할 예정이다. 즉, 기금조성 광고사업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한다는 이야기다.
지방재정공제회 김종승 차장은 “개정안에 명시한 내용대로 기금조성 광고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론 기금조성 광고사업이 센터를 설립하는 직접적인 기폭제가 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그동안 업계에서 옥외광고센터 조직에 대해 현장경험이 없는 공무원 위주로 구성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았던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옥외광고센터 측은 업계의 현실을 파악하고 있는 인원과 행정적인 업무능력을 갖춘 인원을 적정한 비율로 구성했다고 밝히고 있다.
김 차장은 “조직구성에 대한 업계의 우려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옥외광고센터는 행정안전부 산하 공공법인체이므로 공개채용 형식으로 외부 전문가를 충원했다. 따라서 업계 종사자들이 우려했던 상황은 벌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금조성광고 사업 조속한 시행에 업계 기대감 드러내
⊙ 2006년 12월 31일 만료된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특별법 이후 표류하던 기금조성 광고물이 지난 4월 15일 시행령이 입법예고되면서 구체적인 시행근거가 마련됐다. 그리고 사업을 직접적으로 운영할 옥외광고센터가 개소함에 따라 업계가 거는 기대는 상당히 높다. 특히 대다수 업계 종사자들이 최근 몇 년간 옥외광고 전체 수익이 감소한 원인을 운영을 중지한 기금조성 광고물에서 찾았기 때문에 옥외광고센터 개소에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업계 종사자들은 오래 전부터 국내 옥외광고 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기금조성 광고가 지난 2년간 완전히 없어져 전체 산업이 크게 위축된 상황을 옥외광고센터가 하루 빨리 반전시켜 주기를 바라고 있다.
한국전광방송광고협회 임병욱 회장은 “그동안 상징적인 위치에 있었고 브랜드 가치가 상당했던 야립광고가 특별법 만료 이후 운영근거가 사라져 타격이 컸다. 옥외광고센터 오픈으로 인해 전체 산업이 상승하는 분위기로 전환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기금조성 광고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려면 정부와 센터, 그리고 업계 등 여러 이해 당사자들이 효율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지적도 잊지 않았다.
업계 종사자들의 옥외광고센터 개소에 대한 기대감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특히 기금조성광고물 사업 외에도 연구와 매체 개발에 대한 기대가 상당하다. 한 업계 종사자는 “기금조성광고물이 옥외광고센터 개소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은 사실이지만 그 외에 옥외광고 연구나 매체 개발 사업 역시 활발히 진행해야 한다. 특히 옥외광고센터는 연구사업을 통해 미국의 TAB Traffic Audit Bureau for Media Measurement 과 같은 단체처럼 공신력 있는 데이터를 구축해야 한다” 라고 했다.
이렇듯 업계 종사자들은 이번 옥외광고센터 개소에 많은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으며 기금조성광고 사업이 하루빨리 이뤄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내고 있다. 물론 개소 이후에도 사업적으로 풀어야할 부분이 많이 남아있고 직접적인 사업 시행까지는 상당기간이 걸릴 것이다. 하지만 옥외광고센터가 개소했고 기금조성광고 사업을 할 것은 분명한 것이기 때문에 업계가 기대하는 부분을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 조직도 : 1센터장 1단 4팀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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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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