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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신바람 나게 해 주소
2008-06-01 |   지면 발행 ( 2008년 6월호 - 전체 보기 )

제발! 신바람 나게 해 주소

사인산업에는 다양한 분야가 있지만 상업적 성격을 띠고 있는 옥외매체와 점포간판이 전체 산업을 주도한다고 볼 수 있다. 수량과 종류 면에서 일반 점포간판이 압도적으로 많고 화폐가치로 따진 규모에서도 제일 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인산업의 변화를 이끌고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에는 옥외매체 분야의 비중이 크다.

사인산업 중흥의 시발점을 86 아시안게임, 88 올림픽이라고 한다. 그 당시 옥상광고물을 비롯한 옥외매체에 대해 정부가 규제를 완화함으로써 사인시장의 확대를 가져왔다. 옥외매체 분야는 한번 소요되는 기자재 물량이 커서 타 분야로 전파되는 수요증대 효과성이 높았다. 직, 간접적으로 연관된 기업들이 적지 않고 파생수요 또한 크게 나타났다.

이러한 옥외매체 중 특별법 제정으로 등장한 기금조성 광고물도 수요증대를 이끄는데 큰 구실을 했다. 정부가 각종 국제스포츠 대회를 유치하고서 이를 추진할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특별한 옥외매체를 법적으로 허용했던 것이다. 특별법 광고물은 2006년 대구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끝으로 거의 20년 간 유지해왔고 사인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대회 기금조성에 기여했다.

그러던 기금조성광고물이 2007년부터 법적 근거를 잃고 1년 넘게 방치되면서 쇠락의 길로 접어 든 것은 너무나도 안타까운 일이다. 그때부터 사인산업은 동력의 한 부분을 잃고 속도가 점점 떨어지는 자동차와 같은 신세가 됐다. 더군다나 업계 전반에 걸쳐 수요 위축 심리가 더욱 퍼져 ‘앞으로 뭐 먹고 사나’라는 의식이 팽배해졌다.

지난 4월 중순 시행령이 입법예고돼 구체적인 윤곽이 나온 것은 불행 중 다행이다. 그러나 업계 의견과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규격, 형태, 설치장소 등에서 관청과 업계 간 이견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시행령 운영에 마찰이 예상되고 급기야 규제 무시, 사문화 死文化 현상까지 발생하지 않을까 라는 우려가 나온다.

이런 상황에서 기금조성 광고물 사업을 주관할 한국옥외광고센터 이하 센터 가 5월 30일 출발한다. 작년 말 옥외광고물등관리법 개정안에서 설립근거를 마련한 센터는 옥외광고의 획기적 개선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발전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그래서 센터는 기금조성 사업뿐만 아니라 옥외광고연구까지 진행하려고 한다.

고무적인 일로 크게 환영하는 바지만 빈 수레가 요란하거나 용두사미 龍頭蛇尾 의 결과를 초래하는 우 愚 를 범해서는 안 된다. 여느 정부산하 단체들이 그러하듯이 관료화, 복지부동화로 간다면 업체들의 허탈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기금조성사업 하나만이라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침체된 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어야 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07년 광고산업통계를 통해 발표한 옥외매체 시장규모는 8,507억 원이라고 한다. 이 중 기금조성광고물이 앞으로 얼마나 차지할 지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시장규모를 떠나서 전체 사인시장에 미치는 심리적인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시행령 적용의 현실괴리 증대와 센터의 운영부실이 일어나 또 다시 기금조성광고물이 장기간 자리 잡지 못한다면 시장 수요감소는 물론 업계 종사자들의 심적 위축감은 커질 수밖에 없다.
행정관청에 당부한다. 사인업계 기를 그만 꺾고, 제발! 신바람 나는 제도운영을 하라.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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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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