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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사인 & 그래픽 이미징 2008
2008-04-01 |   지면 발행 ( 2008년 4월호 - 전체 보기 )

두바이 사인 & 그래픽 이미징 2008
전 세계 바이어 총 집결, B2B 행사로 자리매김


지난 2008년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중동의 중심지인 두바이에서 사인 전문 전시회인 ‘사인 & 그래픽 이미징 2008’이 열렸다. 올해도 역시 본사가 국내 참가업체 모집을 대행했다. 올해 행사의 규모는 총 13,680평방미터였으며, 전 세계에서 약 15,000여 명에 달하는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집결해 열띤 상담을 벌였다.  글·사진/김유승


지난 2월 17일부터 3일간 두바이 사인 & 그래픽 이미징 2008이 열렸다. 규모는 총 13,680평방미터였으며, 전 세계에서 약 15,000여 명에 달하는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집결했다.

두바이 Sign & Graphic Imaging 2009
기간 : 2009년 2월 15일 ~ 17일 (3일간)
장소 :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규모 : 20,000평방미터 (예정)
참가문의 : (주)에스엠미디어그룹 국제부
 Tel. 02-545-3412
  E-mail global@signmunhwa.co.kr

총 15,000여 방문객 중 외국인 비중이 80%
10회째를 맞는 사인 & 그래픽 이미징 Sign & Graphic Imaging 2008이 지난 2월 17일부터 19일까지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5, 6, 7, 8홀에서 옥외광고 관련 기자재 업체, 바이어 그리고 관람객들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총 28개국 300개 업체가 참가했는데, 이는 작년에 비해 대략 50여 개 업체가 늘어난 것이다. 참관객은 총 14,578명이었으며 이 중에서 외국인 비중이 80%에 달했다. 전시 면적은 13,680평방미터로 작년에 비해 약 1,680평방미터가 늘어 최근 신흥시장으로 급부상하는 중동시장의 면모를 보였다.
두바이 사인 & 그래픽 이미징 전시회는 중동을 대표하는 사인 전문 무역 전시회를 표방한다. 하지만 위치 특성상 중동 뿐만 아니라 인도를 위시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지역의 관련 업체들이 최근 들어 대거 참관, 참가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타 전시회에서는 만나기 힘든 현지 로컬 바이어까지 접할 수 있어 3일이라는 전시기간이 짧게 느껴진다.
이곳 두바이 사인 & 그래픽 이미징 전시회는 타 국제 사인 전시회와 몇 가지 점에서 차이가 분명하다. 우선, 현지 참가업체가 국내 참가업체에게 경쟁업체가 아닌 현지 바이어로 다가온다는 점이다. 또 이들 현지 참가업체는 이미 신뢰도와 제품 판매력에서 검증된 바이어들이라는 것이다. 이런 이유로 국내 참가업체가 부스 내에서 참관객을 대상으로 교역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 현지 참가업체를 대상으로 세일즈를 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하는 중요한 전시 스케줄 중 하나다.
또 다른 차이점은 참관객 분포도에 있다. 타 국제 사인 전시회 참관객 분포도를 살펴보면 전체 참관객 중 60% 이상이 사인 제작업체로써 전시기간 중  구매력이 낮은 소비자들이 대부분이지만 두바이 사인 & 그래픽 전시회는 그렇지 않다.
위에서 언급한 중동 근접 국가, 인도, 아프리카, 유럽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어, 유통 업체, 무역 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마지막으로 대부분의 산업 전시회는 특정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로 구성된다. 하지만 두바이 전시회에는 관련 산업 종사자가 아니더라도 투자의 목적으로 교역을 하고 싶어 하는 전문 무역상들도 상당수 참관한다는 것이다.

본사 통해 총 9개 국내업체 참가해
큰 성과 거둬

이런 전시회 특징을 최대한 이용하는 국가는 어디일까? 바로 중국이다. 매년 중국은 국가관을 마련해 자국 업체 홍보에 힘을 쏟았다.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중국업체들이 실사소재, 라이트패널, 잉크, 배너스탠드, 실사연출기, 네온 부자재, LED, 조각기 등 다양한 저가 제품을 앞세워 중동시장 점유율을 높이려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국내업체는 본사를 비롯해 경인, 나이테기산기개발, 네오테크산업, 듀라포스, 리플로맥스, 바론SL, 스타플렉스, 원풍, 코제트, 킨텍스, 한화폴리드리머 이상 가나다순 등 12개 업체가 참가해 중국의 열풍에 맞섰다. 이들 업체 이외에도 디젠, 디지아이 등은 현지 대리점을 통해 참가했다.
두바이 전시회는 옥외광고 시장뿐만 아니라 이미징 관련 기자재인 로고 디자인, 라벨 제작장비, 그리고 스크린 프린팅 관련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시회 분위기를 주도한 것은 옥외광고 산업의 꽃인 실사연출 장비업체들이었다.  타 전시회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대규모 참가업체들은 마치 잡화상을 방불케 할 정도로 다양한 제품을 수입하거나 제품 판매 에이전트를 맺어 현지 시장에 유통, 판매한다.
하지만 이곳 전시회에서는 주력 판매하는 아이템이 조금씩 차이가 있다. 우선 사인 기자재 유통업체는 실사장비 위주로 부스를 디스플레이하는데 전시기간 동안 참관객과 외국 참가업체로부터 관심을 끌기 위해 전쟁 아닌 전쟁을 치렀다. 이외 수많은 현지 업체들이 이들 대형 업체의 틈새를 이용해 특정 단일 제품을 유통하고 있었다.
또 다른 점은 LED가 네온을 포함한 다른 광원들을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라는 사실이 중동 시장에도 바람이 불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전시회는 이를 증명하듯 LED와 관련해 소자, 모듈은 물론 소형 전광판,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 그리고 파워 서플라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등장했다.

주최자 인터뷰

《사인문화》는 베스트 해외 파트너 중 하나

마르셀로 바렛토Marcello Barretto | 두바이 전시회 마케팅 매니저 (marcello@iec.ae)

Q. 올해 전시회가 막을 내렸다. 주최자로서 결과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A. 올해 사인&그래픽 이미징 전시회는 사인산업의 증가하는 잠재력을 직접 반영한 행사였으며 특히 전 세계 사인시장의 무역거래 중심지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 다들 잘 알고 있는 것처럼 두바이를 중심으로 한 아랍에미리트 지역의 옥외광고 시장은 매년 약 20% 이상 성장하고 있다.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전시회와 같은 무역거래 행사가 더욱 돋보일 수밖에 없다. 올해 방문객 집계결과를 보면 크게 두 가지 특징을 알 수 있다. 두바이의 엄청난 경제성장에 힘입어 사인산업은 이미 새로운 산업군 중 하나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이러한 시장의 성장을 반영해 관람객 역시 큰 폭으로 성장했다. 최종 집계 결과 14,578명이 방문했고, 내부적으로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전시기간 중 총 7억 달러(약 7천억 원)에 달하는 거래가 성사된 것으로 파악됐다. 참가업체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대부분 예년에 비해 만족도가 훨씬 더 높다.
주최자로서 올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끝낸 것에 대해 매우 흡족하다. 그리고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욱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Q. 내년 행사를 준비해야 하는데, 어떤 부분을 강조할 생각인가?
A. 내년 행사는 2009년 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 내에 있는 자빌(Zabeel)관과 1홀에서 열린다. 전시장 규모는 올해보다 약 50% 확대한 20,000평방미터가 될 것이다. 특히, 사인산업 종사자들의 학술적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각 분야별 컨퍼런스를 기획할 예정이다.


Q. 한국 업체들의 참가가 꾸준한 편이다. 이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A.
 사인&그래픽 이미징 전시회 중동지역에서 열리는 행사 중 유일하게 전 세계 사인업계 종사자로부터 주목받는 행사다. 한국의 사인시장은 매우 거대하다. 그리고 두바이 전시회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참가규모나 업체 수가 큰 변화없이 꾸준한 편이다. 물론 전시회 주최자로서 한국의 시장규모나 업체들의 활동력을 보면 지금보다 훨씬 더 많은 업체들이 두바이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올해에는 중국과 루마니아가 국가관을 설치했다. 한국 역시 국가관을 설치하는 것을 추진했으나 여러 가지 사정상 업체마다 개별적으로 참가했다. 국가관이 됐든, 아니면 개별적으로 참가하든 이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두바이 전시회는 알다시피 전 세계 주요 바이어들이 집결하는 B2B 전시회다. 한국업체들의 참가규모가 지금보다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


Q. 한국의 세일즈 에이전트인 《사인문화》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는가?
A. 
한국 사인시장에서 월간 《사인문화》로 널리 알려져 있는 (주)에스엠미디어그룹은 한국에서 5년 전부터 두바이 전시회 프로모션 활동을 하고 있는데, 단연 베스트 해외 파트너 중 하나다. 지난 5년간 (주)에스엠미디어그룹이 보여준 성과는 훌륭하다. 이제 몇 년 후에는 더 많은 한국 업체들이 두바이 전시회에 참가해 우리가 기대하는 수준에 올라설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와 달리 한국의 모 업체는 단 1개 업체, 단 1평방미터도 유치하지 못했다. 전시회 세일즈 결과가 전무한 것이다. 게다가 내게 아무런 동의도 구하지 않은 채 두바이 전시회와 독점 계약을 했다는 허위내용을 무단으로 자사 출판물에 게재했다. 앞으로 이 업체에 대해서는 두바이 전시회의 한국 세일즈 에이전트로 인정하지 않을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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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2월 17일부터 3일간 두바이 사인 & 그래픽 이미징 2008이 열렸다. 규모는 총 13,680평방미터였으며, 전 세계에서 약 15,000여 명에 달하는 주요 바이어들이 대거 집결했다.
2 두바이 전시회는 중동 근접 국가, 인도, 아프리카, 유럽 지역을 대표하는 바이어, 유통 업체, 무역 업체 관람객으로 참여하는 전형적인 B2B 전시회다.
3~13 국내업체는 본사를 비롯해 경인(3), 나이테기산기개발(4), 네오테크산업(5), 듀라포스(6), 리플로맥스(7), 바론SL(8), 스타플렉스(9), 원풍(10), 코제트(11), 킨텍스(12), 한화폴리드리머(13) 등 12개 업체가 참가했다. 이 중 스타플렉스와 한화폴리드리머는 주최측에 직접 참가신청을 했고 나머지 9개 업체는 두바이 전시회 국내 세일즈 에이전트인 본사를 통해 참가신청을 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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