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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새 회장에게 바란다
2008-04-01 |   지면 발행 ( 2008년 4월호 - 전체 보기 )

협회 새 회장에게 바란다
 염기학 본지 이사

한국옥외광고협회 이하 협회 는 지난 3월 7일 김상목 전 경기도지부장을 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형수 전 회장과 맞붙은 선거전에서 김상목 후보는 27표를 더 얻어 임기 3년의 새 회장으로 당선된 것이다. 후보 찬조연설 실시여부를 놓고 양측 지지자들 간 욕설이 오고가고 몸싸움을 불사하려는, 불미스러운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그러나 한없이 표류하던 협회에 새 선장이 생겼다는 것은 일단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협회는 그동안 참으로 긴 파행을 겪어왔다. 2004년부터 시작된 내홍 內訌 은 2005년에 새로운 회장을 선출하면서 진정되는 듯했다. 1년이 넘도록 후임 회장을 선출하지 못해서 외부인사를 영입해야 했고 자격시비에 얽혀서 이사회를 열지 못했다. 2005년 5월 22대 회장이 선출되자 이제는 제대로 된 협회 모습을 보일 것이라는 기대가 생겼다.
하지만 1년도 채 못 가서 그 기대는 여지없이 무너졌다. 2006년 3월 임시총회에서 회장 해임안이 가결되자 또 다시 협회는 표류하기 시작했다. 회장 지지파와 반대파 간 갈등은 한 해를 넘기면서 2007년까지 이어졌다. 분파주의는 팽배했고 같은 파벌 간 이합집산하면서 법적 분쟁이 끊이지 않았다. 그 사이 협회 업무가 심각한 차질을 빚은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 독선과 아집, 대립과 분열, 반목과 질시가 4년 간 협회를 상징하는 말이 되고 말았다. 협회를 바라보는 사인업체들은 더욱 더 냉소주의, 불신주의로 치달았다. “협회는 10년 이상 퇴보했다”, “협회의 어떠한 일에도 관심두지 않겠다”는 격양된 어조가 들렸다.
그렇기 때문에 새 회장이 선출된 지금부터는 집안싸움을 그만 해야 한다. 우리 앞에 너무나도 많은 과제들이 있다. 최근 법 개정으로 신설된 제도만 보더라도 협회가 나서서 업계 권익을 보호해야 할 부문들이 많다. 옥외광고센터 건립, 간판실명제 실시, 옥외광고정비기금 조성, 옥외광고업체 관리감독 강화 등 사인업체들에게 직접적인 큰 영향을 줄 제도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협회는 뒷짐만 지고 있을 것인가.
협회가 제 구실을 못하는 동안 여러 단체들이 조직됐다. 이들 나름대로 회원들을 위해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다. 협회는 이 단체들을 규합해서 더 큰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전국적인 지부, 지회 조직을 갖춘 법정단체로서 충분히 그런 일을 해낼 수 있고 압력단체로서 대 정부활동도 강력하게 펼칠 수 있다.
그리고 사인산업에 변화가 필요한 요즈음 업계 종사자들의 경쟁력 강화에 협회 역할이 또한 있어야 한다. 기존 소재와 표현기법으로 더는 부가가치를 생산하는데 한계가 오고 있다. 신기술 도입 및 보급, 사인의 질적 수준향상 방안모색 등을 통해 경쟁력을 쌓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해줘야 한다.
한국옥외광고협회는 ‘잃어버린 4년’을 겪었다. 목적의식을 상실한 채 집안싸움에 몰두했으니 지난 4년은 협회의 ‘침체기’나 다름없다. 내분을 종식시키고 시야를 바깥으로 돌려야 한다. 행정, 법 제도 등 업계를 둘러싸고 있는 주변 환경을 주시해야 하고 더 나아가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환경변화에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진취적이고 공적인 정신자세만이 협회를 살리는 길이다.
그래서 새 회장에게 다시 바란다. 제발 집안싸움 그만두고 앞으로 집밖 싸움에 몰두하기를.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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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8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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