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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약하는 사인업계 프랜차이즈
2008-02-01 |   지면 발행 ( 2008년 2월호 - 전체 보기 )

재도약하는 사인업계 프랜차이즈

지난 90년대 사인업계에 잠시나마 프랜차이즈가 도입됐었지만 비체계적이었고 프랜차이즈 방식에 대한 신뢰 자체가 부족했었기에 게눈 감춘 듯 사라지고 말았다. 현재, 2008년도, 시장경제는 활성화하고 있으며 프랜차이즈에 대한 대중들의 인식 수준도 높아진 시점이다. 최근 몇몇 사인 업체들이 과거사례들의 실패 원인을 분석한 후 체계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비전을 예비 가맹주들에게 제시하는 프랜차이저로써 사인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글:서정운/사진:김수영,서정운



목재사인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참빛에서 나무간판 대중화를 위해 나무공작소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런칭했다. 

몰락한 90년대 프랜차이즈 무엇이 문제점이었는가?
지난 1997년은 IMF가 닥쳐 시장경제가 무너졌던 최악의 해로 꼽을 수 있다. 사인업계도 그 여파는 피해갈 수 없었다.
그렇지만 위기를 기회삼아 새로운 직종이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생겨났고 사인업계에도 프랜차이즈 바람이 일기 시작했었는데 현수막 제작업체인 미스터플래카드와 간판세척 전문업체인 날으는곰을 대표적인 프랜차이저로 들 수 있다. 프랜차이저들은 적지 않은 가맹점들을 확보해가며 사업을 이어가고 있었지만 당시 시장 상황이 어려운 만큼 내실을 다져 전문적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기업을 이끌어 갈 수 없었기에 그 끝은 흐지부지해지고 말았다.
지금은 프랜차이즈를 벗어나 개인 현수막 업체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스터플래카드 안영민 대표는 “현 미스터플래카드는 지인으로부터 업장을 이어받아 사업을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1997년에 미스터플래카드가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했었다고 알고 있는데 현재는 전 가맹점들이 업종을 바꾸었거나 사인업을 이어간다 해도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하지 않고 있다. 프랜차이저인 본사가 없어졌기 때문이다. 아무래도 조직망을 체계적으로 갖추지 않았기 때문에 장기간 유지하기가 어려웠을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미스터플래카드와 마찬가지로 프랜차이즈 방식으로 운영했던 날으는곰 역시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데 과거 날으는곰 프랜차이지였지만 지금은 독자적으로 실사출력과 간판제작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날으는곰 지연희 실장은 “프랜차이저인 날으는곰이 지난 1997년도에 사업을 시작한 이듬해인 1998년에 창업을 날으는곰 프랜차이저로 시작했었다. 초기에는 간판세척을 주 사업으로 진행한 날으는곰의 프랜차이즈 방식에 메리트를 갖고 시작했지만 머지않아 프랜차이즈의 허와 실을 알았기 때문에 본사가 없어진 2001년보다 몇 년 앞서 나름의 사업계획을 구상하고 있었고 본사가 사라진 후 본격적으로 현재 진행하고 있는 실사출력과 간판제작을 주 업으로 진행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당시 사인업계에 프랜차이즈라는 신개념이 처음으로 도입돼 많은 업계 종사자들에게 희보를 전해줬을 진 모르나 소자본인데다 비체계적인 프랜차이즈 방식은 곧 업계에서 설 수 없게 되었고 그로 인해 프랜차이즈라는 사업방식이 사인업계에는 다소 좋지 않게 인식이 쌓이게 되었던 사례로 볼 수 있다.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 가맹주 교육 프로그램, 적극적인 홍보 등
사인업계에 첫 프랜차이즈 바람이 분지 약 10년 만인 현재 또 다시 바람이 일고 있다. 지난 2007년 하반기에 열렸던 ‘프랜차이즈 서울 Fall 2007'에 사인업계로는 유일하게 미국의 사인 프랜차이저인 사인어라마를 국내에 도입한 마스터프랜차이저인 주식회사 브랜드와 잉크제조전문업체에서 나아가 프린팅하우스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를 도입한 (주)에이아이티 등 두 군데 업체가 프랜차이즈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사인종사자뿐만 아니라 타 산업의 참관객들에게도 적지 않은 관심을 불러 일으켜 사인시장에 신선한 프랜차이즈 바람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리고 지난 2007년 연말에는 목재사인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는 참빛에서 나무간판 대중화를 위해 나무공작소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본격적으로 런칭했다.
과거 프랜차이저들의 실패를 타산지석삼아 이들 세 업체는 각각 자신들의 프랜차이즈 방식에 대한 높은 자부심을 보이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제시하는 사항은 체계적인 시스템과 가맹주 교육 그리고 본사와 가맹점의 밀접하고도 유기적인 상관관계다. 그리고 여기에 한 가지 추가한다면 예비 가맹주가 바라보는 프랜차이즈 시장의 지침이라고도 여기는 ‘직영점을 두지 않은 프랜차이저는 조심하라’라는 말처럼 각 업체들은 직영점을 선 확보했다는 것이다.
현재 강남과 홍대 그리고 성남까지 지역별 직영점을 두고 있는 브랜드 김재민 사업부장은 “사인업계에서 프랜차이즈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해외에서는 사인과 관련한 프랜차이즈가 활성화했지만 국내는 사례도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과거 좋지 않았던 프랜차이즈 사례로 인해 인식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전 세계 45개국에 진출해 약 900여개 매장을 보유한 세계 최대 규모 사인 프랜차이즈 기업인 사인어라마라는 브랜드 가치가 뛰어나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국내시장의 사인 종사자들에게 어필하긴 어렵다. 이에 사인어라마의 기존 시스템과 국내 상황을 맞물려 국내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그 중 중요한 2가지 틀은 가맹점에게 해당 지역에 정착을 도와주는 정기적인 교육과 지역 홍보를 본사에서 지원해주는 것이다. 전국에 사인제작과 관련해 24개 협력업체를 두어 가맹점들이 사인을 제작할 때 이들 협력업체를 통해 더욱 저렴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춰놓은 것이다”라고 말한다.


기존 사업과 병행도 가능해
지난 2005년 프린팅밸리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를 도입했던 (주)에이아이티는 당시 자사의 잉크와 타사 출력장비 간 원활한 호환이 이뤄지지 않아 잠정적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중단하고 개선점과 보완해야할 점들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결국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지난 2007년 7월 프린팅밸리에서 프린팅하우스로 상호를 변경한 후 현재 교대 직영점을 시작으로 의정부와 홍대에 가맹점을 오픈 준비 중이다.
(주)에이아이티 이금철 부장은 “프랜차이즈 프린팅하우스의 가장 큰 메리트는 출력용 잉크와 출력용지 등을 가맹점에게 30~40% 낮은 가격으로 공급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 실사출력장비는 딜러가로 제공할 것이다. 자재비용을 줄이는 것은 곧 수익성과 직결하는 중요한 사항이다. 또 가맹주들에게 그래픽, 출력, 후가공 등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실시할 계획과 지역별로 버스 음성 광고와 쿠폰, 팜플렛을 통한 홍보를 실시해 가맹점의 초기 정착을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이다”라고 말한다.
나무와 조명채널사인, 나무와 간접조명, 나무와 주물과 간접조명이라는 3가지 주요 컨셉트로 우드사인 시장에 새로운 화두를 제시하며 지난 2007년 11월에 본격적으로 나무공작소라는 브랜드로 프랜차이즈 방식을 도입한 참빛 허승량 대표는 “최근 들어 우드사인이 점차 외각에서 도심으로 스며드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 속도가 늦은 이유는 우드사인의 표준, 다양한 디자인 샘플이 없었기 때문인데 나무공작소에서 길을 제시해 줄 것이다. 우드사인은 현 사인시장에서 블루오션이다. 많은 지역과 건물에서 우드사인을 접할 기회가 적었을 뿐 지속적으로 적용된다면 수요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우드사인은 특정분야에만 적용할 것이라는 선입견을 타파하기 위해 현재 다양한 영역에 우드사인을 설치하고 있다”라며 “기존 사인업체의 경우 기존 사업을 유지하면서 매장 한 켠에 나무공작소라는 간판아래 관련 시스템을 갖춰 동시에 두 가지 사업을 병행할 수 있어 기존보다 더 큰 시장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한다.


본사와 가맹점간 시스템은 수직적인 동시에 수평적, win win
프랜차이즈란 체인의 한 형태로서 체인에는 레귤러 체인으로 불리는 직영체인, 프랜차이즈 체인, 볼런터리 체인이라 부르는 임의적 체인점형태의 세 가지가 있다. 국내에서 운영하는 체인의 형태는 대부분 프렌차이즈 체인으로써 체인본사와 각 가맹점이 모두 독립 자본에 의한 사업자이지만 운영의 주체는 체인본사에 있으며, 가맹점은 체인경영의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않는 프랜차이즈 시스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1997년 내린 공식적인 프랜차이즈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프랜차이즈 franchisee 란 가맹사업자 franchisor 가 다수의 가맹계약자 franchisee 에게 자기의 상표, 상호, 서비스, 표, 휘장 등을 사용하여 자기와 동일한 이미지로 상품 판매, 용역 제공 등 일정한 영업 활동을 하도록 하고, 그에 따른 각종 영업의 지원 및 통제를 하며, 가맹계약자는 가맹사업자로부터 부여받은 권리 및 영업상 지원의 대가로 일정한 경제적 이익을 지급하는 계속적인 거래 관계를 말한다.” 즉, 이러한 관계는 본사와 가맹점간 수직적 관계가 중시된다.
브랜드, (주)에이아이티, 참빛 이상 가나다 순 도 프랜차이즈 체인 방식을 적용하고 있는데 앞서 언급한 본사와 가맹점간 관계가 수직적이면서 동시에 수평적이라는 점이 예비 가맹점에게 더욱 신뢰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제품을 제대로 제작하지 않거나 소비자에게 친절하지 못한 가맹점의 경우 해당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손상시켜 본사뿐만 아니라 타 가맹점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이 점에 대해서는 본사에서 패널티 제도 등 제재를 가하는 등 수직적인 면과 함께 가맹점과 본사의 발전은 상호 유기적인 시스템에 놓여졌다는 수평적인 면이 공존한다는 말이다. 바로 이 점이 과거와는 달리 프랜차이즈를 표방하는 최근 사인업체들이 가맹점을 확보하고 사업을 발전시켜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작용한다고 볼 수 있다.
신규 창업이나 기존 사인업체는 이와 같은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면밀히 이해한 후 적용한다면 나름대로 새로운 형태의 비즈니스를 창출해 내는데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며 본사의 도움으로 짧은 기간 안에 단독사업의 몇 십 배에 달하는 사업효과를 거둘 수도 있을 것이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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