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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NJETⅡ 1806
2008-01-01 |   지면 발행 ( 2008년 1월호 - 전체 보기 )

SATURNJETⅡ 1806

오토 클리닝, 캐핑 시스템으로 사용자 편의 극대화

(주)디.지.아이는 서멀 방식의 장점을 취한 피에조방식 코니카 헤드를 장착, 우수한 색 표현력과 고해상도를 실현하는 SATURN JET-1806을 출시했다. 고해상도 구현과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춘 STⅡ-1806은 자동크리닝시스템, 피딩 시스템 개선 및 강화와 스틸벨트, 직류서보모터 채택을 통해 사용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선 모습을 보인다. 글_성혜나?사진_김수영
제품문의_디지아이 T.02.2289.2900




생산성 갖춘 고해상도 장비
새턴젯Ⅱ-1806은 코니카 헤드를 장착해 고해상도 시장에서 먼저 자리 잡은 엡손 헤드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디지아이 김진수 부장은 “새턴젯Ⅱ-1806에 장착한 코니카 헤드는 내구성이 우수하며 헤드자체가 720dpi를 구현하게 설계되어 퀄리티가 매우 높다”고 말한다.
코니가 헤드의 장점인 우수한 잉크 직진성은 분사력이 강해야 하는 솔벤트 장비에 적합하며 잉크방울 모양을 균일하게 만들어낸다. 특히 코니카 헤드는 헤드 자체에 히팅 시스템을 장착해 잉크를 최대 55도까지 가열시키는 써멀 방식을 취합하고 있다. 따라서 피에조 방식 헤드임에도 불구하고 써멀 방식 헤드가 지닌 우수한 색표현력이라는 장점을 가져올 수 있었다.
헤드 외에도 고해상도 구현을 위한 노력들을 엿볼 수 있다. 우선 헤드를 움직이는 벨트 소재가 고무에서 스틸로 바뀌었다. 일반적으로 헤드 벨트는 고무계열을 소재로 한 제품을 채택한다. 하지만 이번 새턴젯Ⅱ-1806은 헤드가 움직이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흔들림을 최소화하기 위해 헤드를 단단하게 고정시켜주는 스틸벨트를 장착했다. 그 결과 떨림 현상이 보정되어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해 졌다.
헤드 높낮이를 조절하는 장치도 특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시트, 플렉스, 배너, 현수막 등 소재들은 그 두께에 조금씩 차이가 있다. 경질소재처럼 눈에 확연하게 띄는 차이는 아니지만 연질소재도 미세하나마 두께차이가 있다. 따라서 헤드높이를 소재에 상관없이 고정해버리면 두께가 얇은 소재에 출력을 할 때 소재와 헤드 사이의 간격이 두꺼운 소재를 출력할 때보다 넓어지게 된다. 헤드와 소재사이 간격이 넓어진다는 것은 곧 잉크가 미디어에 닿기까지 시간과 거리가 오래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다시 잉크가 미디어에 곧게 안착할 확률이 조금이나마 낮아짐을 뜻한다. 따라서 두께가 각기 다른 소재를 사용할 때도 각각 두께에 맞는 알맞은 위치에 헤드를 이동, 고정시켜 소재와 헤드사이에 뜨는 공간이 없도록 만들어야 한다. 헤드 높낮이 조절 장치는 잉크 분사 거리를 최대한 짧게 만들어 잉크가 흐트러지거나 번지지 않고 미디어에 깔끔하게 안착하도록 지원한다.
고정밀 제어 모터 사용으로 안정적이고 정확한 출력 지원
새턴젯Ⅱ-1806은 헤드 케리지를 이동시키는데 사용하는 모터로 직류서보모터를 채택하고 있다. 스텝모터는 펄스를 인풋한 만큼 구동되므로 회전속도가 빨라지면 탈조현상을 일으킬 확률이 높다. 하지만 서보모터는 펄스로 구동하는 것이 아니므로 탈조현상이 일어날 확률은 거의 없어 빠른 속도에서도 안정감 있게 작동한다.
그러나 서보모터는 인풋이 중지된 상태에서도 관성으로 계속 돌아가려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관성의 힘만큼 회전을 더 한 다음 멈추게 된다. 모터가 멈추는 타이밍을 정확하게 제어하기 위해 엔코더를 따로 부착하게 되는데 이것으로 회전수를 검출하고 그 값을 판별해서 인풋으로 보낸다. 그러면 다시 인풋에서 더 가고 덜 간 값을 보상해 값을 입력하고 회전 타이밍을 제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직류는 교류에 비해 안정적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고정밀 제어가 가능하다. 하지만 그만큼 가격도 높다. 일반적으로 스텝모터보다 서보모터가 그리고 교류보다 직류가 가격이 비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서 언급한 장점 때문에 5배나 되는 가격차에도 새턴젯Ⅱ-1806에 채택하게 된 것이다.
직류서보모터는 헤드 케리지 뿐 아니라 소재 피딩 시스템에도 적용되어 정확한 케리지 구동과 함께 미디어 공급도 안정적으로 하는 효과를 주었다. 여기에 더해 소재를 피딩할 때 안정감을 더 높이기 위해 소재걸이 봉을 하단에서 상단으로 옮겨 장착했다. 이는 소재가 이동하는 거리를 줄여 정확하게 공급하기 위함이다.
출력 안정성을 꾀하기 위한 시도는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3중 히팅 시스템과 바람 건조 시스템이 그것이다. 출력 전, 출력 중, 출력 후 각각 세 단계에서 모두 열을 가해준다. 사전에 열을 가하는 작업은 응축된 소재를 따뜻한 열로 이완시켜 분자끼리의 간격을 넓혀 그 틈새로 잉크가 잘 스며들도록 한다. 그리고 출력 중과 후에도 열을 가해 잉크가 최대한 빨리 마를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기화하는 솔벤트 특성상 열을 가하는 것 보다 바람을 쏘이는 것이 건조에 더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따라서 마지막으로 두 겹으로 장착된 건조 팬을 통과하면서 완벽하게 건조되는 것이다.
오토시스템 장착으로 사용자 편의 증대
(주)디?지?아이에서 최근 출시한 SATURN JET-1806은 한마디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출력장비를 사용함에 있어서 가장 큰 번거로움은 아무래도 세심한 장비 손질이라 할 수 있다. 깨끗한 출력품질을 위해서 헤드에 묻어있는 잉크 방울이나 노즐에 낀 잉크 찌꺼기들을 수시로 체크하고 제거해 주어야 한다. 크게 어려운 작업은 아니지만 매번 일일이 확인하고 닦아주기에는 귀찮기 짝이 없다. 타이밍도 문제다. 언제 헤드를 청소해 주어야 하는지 그 적정 시기를 찾기란 힘들다. 따라서 노파심에 적당한 시간마다 한번씩 헤드 청소를 해주는데 귀찮은 마음에 한두 번 거르다가 장비에 이상이 발생하는 중증 문제에 당면하게 되는 것이다.
장비 손질에 서투르고 귀찮아하는 소비자를 위해 자동 크리닝 시스템을 장착했다. 오토 크리닝, 오토 석션, 오토 캐핑 등 거의 완벽에 가까운 크리닝 시스템을 구현해 냈다. 새턴젯Ⅱ-1806은 규칙적으로 헤드를 체크하고 잉크 찌꺼기를 제거해 노즐 막힘을 방지한다. 또한 장시간 사용시 노즐 아래 부분에 잉크가 맺히는 경우도 발생해 출력품질을 저하시키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사전 확인을 통해 방지해준다.
헤드 체킹은 헤드가 150회에서 200회 정도 움직였을때 자동으로 이루어진다. 규칙적으로 고른 헤드 체크는 찌꺼기가 노즐내부에서 굳어버리는 현상을 미연에 방지해 헤드의 안정성을 높이는 역할도 한다. 헤드 크리닝 설정을 예를 들어 3분마다 한번씩으로 설정해 놓으면 거기에 맞춰 자동으로 크리닝이 이루어져 다양한 작업시마다 원하는 횟수로 헤드를 크리닝할 수 있다.
장비 구동을 마쳤을 때는 오토 캐핑시스템을 버튼하나로 간편하게 작동한다. 솔벤트 잉크를 사용하는 장비는 쉽게 기화하는 솔벤트 잉크 특성상 잉크가 마르기 쉽다. 따라서 사용을 중지했을 때는 반드시 외부 공기와의 접촉을 막아주어야 한다. 또 장시간 사용을 멈추었을 때 피그먼트가 헤드 내부 벽에 굳어서 붙어버리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오랫동안 사용을 하지 않을 때는 헤드 안에 남아있는 잉크를 빼주고 솔루션 용액으로 헤드 내부를 채워 주어야 한다. 하지만 이 작업역시 번거롭기는 마찬가지다. 일일이 주사바늘로 솔루션 용액을 채워 넣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 모든 작업을 버튼 하나로 구현해 내는 오토 크리닝?캐핑 시스템은 단순히 사용자의 수고를 덜어주는 것 뿐 아니라 동시에 자동운전을 일부 가능케 한다는 의미로 무인운전에 상당히 가깝게 접근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카트리지 방식이 아닌 벌크 방식을 여전히 채택하고 있어 대량 출력을 할 때도 잦은 잉크 교체 없이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다. 여기에 잉크 팩 뒷면으로 조명을 주어 남아있는 잉크용량 파악이 쉽도록 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립 선택에서도 파스텔 톤 컬러 구현력이 좋고 기능 업그레이드가 쉬운 와사치를 기본 탑재해 사용자 편의를 한 번 더 고려하고 있다.

 interview;
“진정한 Auto 실현, 자동 크리닝?석션?캐핑 시스템”
 구본호 아트만 대표_www.atman.co.kr
신사동에 위치한 전문 출력업체 아트만은 고품질 출력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병원에서 사용하는 MRI나 CT 사진을 실사출력하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는 업체다. 의학 출력은 정확한 색, 농도 표현이 중요하기 때문에 장비 선택에 있어서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다.
아트만 구본호 대표는 “엡손헤드를 채택한 장비는 수성이나 안료타입 잉크에는 매우 효과적으로 작동하지만 솔벤트 타입에는 잘 맞지 않는다. 그래서 솔벤트잉크에 강한 코니카 헤드를 장착한 장비를 찾고 있던 중 STⅡ-1806을 보게 되었다. 새턴젯은 그동안 갖고 있었던 국산장비에 대한 고정관념을 확실하게 깨는데 계기가 된 모델이다. 피에조 방식이면서 동시에 써멀 방식 장점을 갖고 있는 코니카 헤드는 장비 적용이 까다로워 성공작이라고 할 만한 모델이 없었다. 하지만 새턴젯은 이 난점을 해결한 아주 훌륭한 장비다. 진심으로 디지아이 기술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을 정도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한 오토 크리닝 시스템은 매우 완벽하다는 말도 이어졌다. “버튼 하나로 헤드 크리닝, 석션, 캐핑까지 가능한 제품은 흔치 않다. 말로만 오토라고 해 놓고 주사기로 솔루션 용액을 주입해야 하는 제품도 있다. STⅡ-1806은 솔루션 용액도 자동으로 채워져 진정한 ‘오토’를 실현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한다.
고쳐야 할 사항도 있다. 잉크가 불안정해 노즐이 빠지는 문제가 그것이다. 특히 블랙 계열 잉크 노즐이 많이 막히는데 다행히 당장은 빠른 속도로 출력해야하는 작업이 없어 안정모드에서 출력하기 때문에 큰 문제없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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