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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P 인천영업소
2007-12-01 |   지면 발행 ( 2007년 12월호 - 전체 보기 )

+ interview;  업체 인터뷰

GMP 인천영업소 
고객 최우선이 빚어낸 부동의 매출 1위

GMP의 국내 총 매출 30%를 차지하면서도 좀처럼 수면위로 나서지 않는 업체가 GMP 인천영업소다. 실력자는 말이 없는 것일까? 그러나 최근 아주 매력적인 전시장을 갖춘 신 사옥을 설립하면서 그 모습을 드러냈다. 라미네이팅 시스템 시장에서 마이다스의 손이라 불리는 GMP 인천영업소를 방문했다.  글·사진_ 서정운




전국 24개 영업소·대리점 중 단연 톱
80년대 조용필, 맥가이버, 최진실 등 유명 연예인 사진이 들어있는 책받침은 과거 우리의 필수 학생용품 중 하나였다. 잘 나온 그들의 사진을 문방구에 가서 탱탱하게 코팅해 달라고 한 경험도 한 번씩은 있을 것이다. 그들의 얼굴을 깨끗하게 보존해주고 책받침으로써 구실을 할 수 있게 해준 것이 일명 코팅기라고 불리는 라미네이터다.
주식회사 GMP는 기존 라미네이팅 업계의 기술을 뛰어넘는 무한한 확장성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기술 창조로 시장 전반을 변화시켜 나가고 있는 세계최고 라미네이터 제조회사로써 업계 최초 자체 연구소를 두고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라미네이팅 분야에서 전 세계적으로 특허 25건, 실용신안 47건, 의장, 상표권 등 총 340여 건에 달하는 라미네이팅 부문 산업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라미네이터 뿐이 아니다. 이에 적용하는 OPP 필름, 컬링과 스크래치가 없는 NYLONEX 필름, 자체 점착력이 가능한 STICKEYNEX 필름, 디지털 프린팅과 실사연출 그래픽 산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엠보싱 기술, 고속 데스크 탑 라미네이션 등 핵심기술개발과 세계 표준 확보, 선진 일류업체와의 제휴 확대로 글로벌 스탠다드를 구축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필름 자체의 써멀 접착력이 열과 압력만으로 별도 추가 접착제와 용제가 필요 없이 강력 접착되며 표면 조도 발색도, 접착력과 실버링의 한계를 극복한 무공해 무용제의 환경 친화적인 GMP 써멀라미네이팅 시스템을 개발해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GMP는 전국 24개 영업소와 대리점을 두고 있다. 그 중 최우수 영업소로 분류한 프로그래픽스 영업소 5개 중 하나인 프로그래픽스 인천 영업소는 빌 게이츠의 ‘보이지 않는 손’을 연상시키듯 소리 소문 없는 GMP 최고 매출 산지다.
체험형 전시장으로 소비자 알 권리 충족
GMP 인천 영업소는 영업소로는 이례적으로 120평 규모인 신 사옥을 설립해 지난 11월 9일 개업식을 가졌다. 그러나 신 사옥 설립은 GMP 본사에서 지원해준 것이 아니라 인천영업소 김권영 대표의 독자적인 움직임이다. 신 사옥을 살펴보면 120평 모두를 창고로 활용하고 있는 1층, 사무실과 전시장을 각각 마련한 3층, 그리고 써멀라미네이팅 시스템을 준비 중인 2층으로 구성했다.
가장 돋보이면서 신 사옥을 설립한 궁극적인 이유인 3층 전시장은 GMP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파격적인 고객 서비스의 장이다. 인천 영업소 김권영 대표는 “10여 년 간 본사에서 A/S 영업사원으로 지내던 시절, 지난 2001년 본사로부터 독립해 지금까지 업체를 운영하면서 지내온 시간동안 꼭 한 가지 해보고 싶었던 것이 전시장이었다. 제품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백문이 불여일견’ 실 소비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라며 전시장을 마련한 이유를 언급했다. 본사나 타 영업소 관계자들이 방문하면 가장 놀란다는 이 전시장에는 각 장비마다 각기 다른 코팅 소재를 탑재한 라미네이터 27종이 마련돼 있어 소비자들이 방문·체험 후 선택에 후회를 남기지 않을 매력적인 공간임에 틀림없다.
김 대표는 “소비자들은 라미네이터의 사양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를 보면 소형, 중형, 대형이 있는데 각 등급별로도 여러 사양으로 나뉘어져 있듯이 라미네이터 역시 마찬가지다. 단순히 소형, 중형, 대형으로 나눠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각 등급별로도 여러 기종을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게 해야 올바른 선택을 도와줄 수 있을 것이다. 단, 전시장은 기회를 제공하는 장일 뿐 선택은 전적으로 소비자들의 몫이다”라며 “일부에선 ‘전시 품목이 많아 소비자들이 값싼 제품만 선호할 수 있지 않느냐?’ 라는 반문을 하는데 값싼 제품을 구입하더라도 스스로 믿고 구입했기 때문에 나중에 또 제품을 구입하러 오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해 진정한 마케팅이 무엇인지를 보여주었다.
1층 창고도 남들과는 차별화했다. 라미네이팅 필름으로 가득한 창고는 입고된 날짜 별로 차곡하게 정리돼 있었는데 특이한 점은 주문 시 최근 입고된 제품부터 방출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소비자들은 늘 싱싱한 제품을 공급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재고가 쌓이더라도 물량 방출은 소비자 우선이다. 공급자는 제품을 포장한 상자에 먼지가 쌓인 것조차 신경 써야 한다. 재고가 쌓이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그럴 경우 신제품보다 싼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다”라고 김 대표는 말한다.
3층 독립 사옥, 120평 규모, 연 매출 약 20억 원 등에 비해 초라한 숫자가 있는데 직원이 김 대표를 포함해 4명이라는 것. 언뜻 생각하면 매치가 안 된다. 그러나 김 대표가 직원들에게 늘 하는 말이 있단다. “세상은 돌고 돌아온다.” 절대 경쟁사 직원은 채용하지 않는다는 그의 말에는 잦은 인사이동으로 인해 시장을 흐리지 않겠다는 신념이 담겨있다. 그리고 그동안 쌓아온 부富는 회사와 직원에게 쏟고 있고 쏟을 것이라는 인천 영업소의 4명이라는 숫자는 숫자에 불과하며 그들이 앞으로도 이뤄갈 GMP 인천영업소의 밝은 미래에 기대가 크다.
GMP 인천영업소는 연 매출 약 20억 원의 행보를 새롭게 시작할 120평 규모인 3층 독립 사옥을 최근 공개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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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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