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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아트
2007-10-01 |   지면 발행 ( 2007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생산성과 품질을 더 높이기 위해 작업 환경 개선
(주)비아트


'Visual Art'라는 의미 그대로 모든 출력물을 예술적으로 아름답게 표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는 업체가 비아트다. 의지는 누구나 품을 수 있지만 실현은 누구나 하기 힘들다. 높은 이상이 현실의 벽에 부딪혀 물거품처럼 사라져 버리는 경우가 비재하기 때문이다. 올해로 창업 13년을 맞는 (주)비아트는 숫자가 말해주는 인고의 시간보다 더욱 빛을 발하는 업체다. 사업 초기에 누렸던 화려한 경력에 자만하지 않고 지금까지도 초심을 잊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쉼 없이 정진하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끊임없는 노력으로 커져버린 날개를 자유롭게 날개 짓 할 수 있는 커다란 새로운 둥지를 마련해 더욱 더 비상하고 있다.

글, 사진: 서정운




현실에 안주하지 않은 거침없는 투자
(주)비아트가 손 아래 두는 사업은 상당하다. Floor광고, 윈도 그래픽광고, P.O.P, 내부 디스플레이, 지하철 와이드 광고 등 옥내광고물과 빌보드, 야립, 실사간판, 벽면광고, 펜스광고, 쉘터광고, 실사현수막, 백화점 네코현수막, 차량래핑광고 등 옥외광고물 제작이 그것인데 13년이라는 시간동안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자신할 수 있는 분야가 이 정도라면 많은 것도 아닐 것이다. 또 시장을 한꺼번에 웅켜잡기 위해 기업과 제품의 신뢰를 남모르게 져버리면서 사업을 이끌어 왔다면 지금의 (주)비아트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출력 시장에서 손가락에 꼽을 만큼 인지도와 규모를 갖춘 (주)비아트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겸손을 잊지 않는 미덕에서 우러나오는 성격 때문인지 사업을 진행하는 스타일은 묵묵하다. 사업장을 이전한지 1년이 다 지난 지금에서야 그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는 것을 보면 말이다. 방문 후 몇 분 지나지 않아 드는 생각이 '이런 굉장한 시스템을 갖추고도 왜 이제야 공개하는 것일까?'였는데 인터뷰를 통해 되새겨보니 '기업운영은 이렇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바뀌었다.
(주)비아트 김상민 대표는 작업 환경을 좀 더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사업장을 이전했다. 이전 사업장에서도 모든 작업이 가능하긴 했지만 현실에 안주하기보다 벌어들인 수익을 다시 소비자와 사원들을 위해 투자한 것이다. 13년 동안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로 회사의 힘은 초기에 비해 몇 배 이상 커졌는데 기존 울타리 안에서 그 힘을 발휘하기보다 더 넓은 울타리에서 자유롭게 펼친다면 더 큰 효과가 일어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솔함은 금물이다. 좋은 집으로 옮겼다고 해서 갑자기 능력이 커지는 것은 아니므로 새로운 시스템에 빈틈없이 철저하게 동화하기 위해 더 큰 노력을 기울여야 했다. 이젠 직원들이 충분히 새로운 시스템을 십분 활용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이전 배경을 설명했다.
환경 개선은 생산력과 품질로 나타나
(주)비아트가 둥지를 옮기면서 나타난 시너지 효과는 크게 2가지로 좁힐 수 있다. 첫째로 품질 개선이다. (주)비아트가 보유하고 있었던 장비는 대형출력장비 3대와 소형출력장비 7대 그리고 액체코팅기와 고주파 접합기까지였지만 현재는 코니카 헤드를 장착한 대형출력장비 2대를 추가했는데 사업장 규모가 커짐에 따라 가능한 일이었다. 기존 대형출력장비에 비해 2배 이상 속도가 빨라진 추가 대형출력장비는 빨라진 속도만큼 품질 개선도 향상했다. (주)비아트 남기범 실장은 대형출력장비 구입 시점이 업계 선두에 속하는데 그만큼 현재 장비에 대한 노하우가 쌓여있다. 그리고 평균 근속기간이 6년 이상으로 장비에 대한 지식과 숙련도가 뛰어난 대형 장비 엔지니어 8명, 소명 장비 엔지니어 3명 등 11명이 장비를 총괄하고 있기 때문에 품질에 대한 확실함은 한층 더 의심할 여지가 없어지고 있다. 부지 120평, 총 3층으로 건축한 신 사옥은 대규모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비아트의 총 직원은 2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그만큼 사원 개개인의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다라며 사업장 규모가 커지고 나니 시너지 효과는 상당하다. 공간에 제약을 받아 과거 개인이 진행하기에 어려웠던 작업을 이제는 무리 없이 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에는 공간이 다소 협소해 대형출력물을 출력할 경우 원단을 접어가면서 작업을 했는데 이때 긁힘 등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상당히 조심스럽게 작업을 진행해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얘기가 다르다라고 언급했다. 2층으로 구성했던 기존 사업장에서는 1층에서 대형출력과 후가공을 함께 처리해야 했는데 3층으로 확장한 현 사업장은 대형출력과 후가공을 각각 1층과 2층으로 분리해서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 능률이 배가하는 것은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다. 또 작업 능률이 올랐다는 것은 품질과 직결하는 일이므로 소비자로써는 좋은 일이 아닐 수 없다.
두 번째는 납기일을 더더욱 확실히 맞출 수 있다는 것. (주)비아트는 2교대 근무 체제를 도입하고 있는데 당일 주문 요청이 많은데다 끊이질 않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앞서 말한 새로운 장비를 도입하고 사업장 규모를 늘림으로써 나타난 속도와 품질에 대한 개선점이 2교대 근무를 가능하게 해주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또 이 점은 제품 단가를 낮출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남기범 실장은 동일한 장비를 이용해도 숙련자와 초보자가 작업한 결과물은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그러나 (주)비아트의 직원 개개인은 멀티플레이어다. 출력부터 후가공까지 전 과정을 개인이 마칠 수 있다는 말이다. 회사에서 가르치는 교육도 있지만 직원 스스로가 장비에 대한 욕심이 많다. 이런 해피 바이러스가 사내에 퍼져 바쁜 일정 속에서도 어려움 없이 작업에 임하고 있다라며 품질이 뛰어나다고 해도 이 시장에서 그만큼 중요한 것이 납기일이다. 납기일을 맞추지 못하면 '빛 좋은 개살구'밖에 되지 않기 때문이다. 작업자의 능력, 출력에서부터 후가공까지 원 샷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 납기일을 정확히 맞출 수 있는 원동력이다라고 언급했다.
개개인 모두 멀티플레이어
(주)비아트에서는 신입사원을 뽑는 기준이 평범하지만 평범함 속에 가장 중요함이 들어있다는 걸 지금의 (주)비아트를 보면 알 수 있다. 입사 기준은 포토숍, 코렐드로우, 일러스트 등 장비를 다루기 위한 기초 지식과 성실성이라고 하는데 선임자가 아무리 이끌어줘도 성실성이 결여된 사람은 숙련된 오퍼레이터가 될 수 없다고 관계자는 전한다.
뛰어난 전문가들로 구성한 (주)비아트의 또 다른 강점은 경험이 축적된 노하우들을 특허로 발전시키는 끈기와 자부심이다. 남기범 실장은 지금의 (주)비아트를 있게끔 받쳐준 기둥 중 하나가 직원들의 땀이 담긴 노하우를 특허로 발전시키는 사장님의 안목이다. 특허증이라는 결과물에서 나오는 성취감보다는 우리의 기술이 특허가 된다는 자부심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한다.
'모든 것은 사람에서 나온다'라는 어느 시인의 말처럼 (주)비아트가 지닌 특별함은 바로 직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는 것이다. 남기범 실장은 직원 모두가 일에 대한 만족도가 큰지 책임감이 강하다. 일을 사랑하는 것 같다. 장비 작업자의 경우 30대 초반 남성이 많은데 사생활보다 일을 우선시하는 모습을 많이 보인다. 한창 연애할 때인데 주말에 무리하게 주문 요청이 들어올 경우 참 난감한데 직원들이 묵묵하게 달려와 줘 고마울 때가 많다. 다들 총각인데 장가들은 언제 갈지 걱정이다라며 직원 자랑을 한껏 했는데 그 자랑이 부러워보였다.
한편 (주)비아트는 최근 영업력을 강화시키고 있었는데 품질과, 생산성 그리고 납기일 이라는 보증수표가 있기 때문이었다. 더 넓어지고 더 쾌적해진 새로운 둥지에서 (주)비아트의 힘찬 날개 짓을 내일도 모레도 기대해본다.
※ 연혁
1995. 희진광고기획 설립
1998. 비아트로 업종, 상호 변경
2000. 맥스젯5.7(5.7M/ 일본제) 도입
2002. 엑셀젯5(5M/ 이스라엘제) 도입
  특수광고판 및 제작방법에 대한 실용신안등록
  광고용 간판에 대한 실용신안등록
2003. 엑셀젯3(3M/ 이스라엘제) 추가도입
  라이브포토젯(2.2M/ 일본(PENTEL)제) 추가도입
  광고용 간판 특허 취득
2004. 완전자동 고주파 시밍기 도입(14M)
  주식회사 비아트 법인전환
2006. 120평 부지, 3층 건물로 사옥이전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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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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