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5)
신제품 (698)
조명+입체 (311)
트렌드+디자인 (256)
Big Print (191)
News (181)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3D입체 효과로 주목도가 매우...
편의성과 활용성이 높은 패브...
접합작업에 탁월한 열풍용접...
최고급 아크릴 신소재 POP ‘...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국내·외 공공디자인 사례_공...
선명하여 광고효과가 뛰어난...
발색 뛰어난 수성 현수막 P2...
솔벤트 실사출력기에 최적화...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기타
호주 시드니의 사인
2007-09-01 |   지면 발행 ( 2007년 9월호 - 전체 보기 )

호주 시드니의 사인
가장 선진국다운, 혹은 가장 자본주의다운


영국을 아는 사람이라면 호주의 시드니가 가옥의 구조나 거리의 모습, 그리고 지명까지 영국을 그대로 옮겨다 놓은 도시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시드니 중심에 자리잡고 있는  하이드 파크도 런던을 꼭 빼닮은 것 중 하나다. 나무 그늘의 연단 위에 올라가 연설을 하는 남자, 그리고 그것을 열심히 들어주는 사람들, 두터운 카페트를 깔아 놓은 듯 푹신한 잔디와 분수, 노인들이 많이 모여 있는 벤치 등 이 모든 것이 마치 바다 저편에 있는 모국을 그리워하면서 만들어 놓은 듯한 공원이다.

시드니 중심지역에는 유리와 콘크리트로 쌓아 올린 현대식 빌딩이 늘어나고 있으나 아직도 중절모에 지팡이를 든 신사들에게 아주 잘 어울릴 듯한 고풍스런 빌딩이 상당히 많다. 시드니 레이스의 아름다움은 호주가 아니면 볼 수 없는 독특함을 담고 있다. 시드니 레이스란 일명 록스(The Rocks)라고 부르는 항구 도시 주변에 길게 늘어서 있는 주택들의 베란다에 붙여진 철제 장식을 일컫는 말로 레이스처럼 고전적이고 우아한 곡선과 직선을 조화시켜서 만든 주물 장식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시드니. 그렇다면 과연 사인들은 어떤 모습일까? 사인에도 역시 영국문화가 고스란히 묻어있을 뿐만 아니라 미국식 문화까지 뒤섞이면서 전형적인 선진국형이라는 수식이 가능할 듯하다. 먼지 하나 없는 하늘 아래에서 맨발로 해변을 밟는 느낌으로 호주 시드니의 사인들을 만끽해보자.
글 : 김유승 편집장  사진 : 김수영





방향 안내를 위해 설치한 유도사인. 원형 기둥을 지주로 활용해 방향을 안내하거나 대중교통 시설 정류장 위치를 알려주고 있다. 보행자 눈높이보다 훨씬 높기 때문에 멀리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소형 돌출간판은 가장 유럽다운, 그리고 가장 선진국다운 사인 형태다. 주로 상호와 함께 업종을 상징하는 그림을 표현한다.



도심이나 관광지의 각 구획 이름을 파악할 수 있도록 건물 벽면에 거대한 문자로 표기했다. 우리나라에는 없지만 예를 든다면 ‘해운대 1지구’, 뭐 이런 사인이라고 보면 된다.



행어형 깃발을 돌출간판으로 활용한 사례. 깃발 소재는 우리나라와 달리 배너플렉스와 같은 PVC 재질을 주로 사용하고 그 위에 컬러시트를 커팅해서 붙이거나 실사연출로 화면을 표현하다.



아무리 작은 돌출간판이지만 벽면에 고정하기 위해 발통을 두 개나 설치한 것이 이색적이다. 발통 역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사각형 박스 형태와 달리 미관상 큰 차이가 있다.



시드니의 관광명소 중 하나인 아이맥스 영화관 전경. 몇 년 전 한 국내 기업이 인수해서 직접 운영하고 있다.



쇼핑센터 실내에 있는 해산물 전문 상점이다. 노량진이나 자갈치 시장과 정말 비교된다. 그래도 나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사먹는 회 한 접시가 더 좋다.



시드니에서 가장 유명한 극장인 리릭씨어터(Lyric Theatre) 입구에는 거대한 채널사인을 만날 수 있다.



단순한 바탕에 단순한 문자로만 구성한 초대형 공사장 펜스 광고. 경우에 따라 간결하고 단순한 텍스트가 화려한 비주얼보다 소구력이 높을 때가 있다.



뒷골목에 가면 조악한 그림으로 표현한 사인들도 만날 수 있다. 아무리 선진국이더라도 무조건 다 좋은 것만 있는 것은 아니다.



벼룩시장(Flea Market)과 간이식당의 현수막. 역시 여타 서양국가처럼 천이 아니라 PVC 재질로 제작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아무튼 천으로 현수막을 만드는 문화가 우리나라만큼 발달한 곳은 거의 없는 듯하다.



한적한 뒷골목에 있는 작은 호텔 입구다. 이것 역시 우리나라로 치자면 ‘러브호텔’ 쯤이라고 보면 되겠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기타
2007년 9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