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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라이트테크놀러지
2007-09-01 |   지면 발행 ( 2007년 9월호 - 전체 보기 )

신뢰성 99.9% 제품으로 거침없는 하이킥
(주)인라이트테크놀러지


회사의 꽃은 영업이라고들 한다. 영업이 뒤돌아보지 않는 자신감을 갖추기 위해선 판매 제품에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눈빛이 살고 목소리도 단호해지고 결국 소비자는 넘어오기 마련이다. 경력과 노하우 그리고 기술을 모두 갖춘 LED 전문업체인 (주)인빛이 최근 제품 유통, 판매 부분을 전문업체인 (주)인라이트테크놀러지에 맡겼다. 윈윈 전략이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주)인라이트테크놀러지가 놀라운 사업력을 발휘하고 있다. 어떻게, 무엇을... 그것이 궁금하다.
글: 서정운  사진: 김수영, 서정운




굵직한 사업들 내 손안에 있소이다
사인업계에서 연구, 개발, 제조에 이어 유통까지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인 원 시스템을 갖춘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내가 만든 자신 있는 품질의 제품에 이어 이를 판매까지 하려면 갖출 수 있는 준비는 모두 갖춰야 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원 시스템을 갖춘 LED 전문업체인 (주)인빛(이하 인빛)은 바꿔 말하면 생산하는 제품의 품질이 업체의 신뢰를 보장할 만큼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십수 년 간 LED에 대한 경력을 갖춘 국내업체는 그리 많지 않은데 그 중 한 곳이 인빛이다. 그런 인빛이 최근 원 시스템 방식을 일부 조정했는데 제품에 대한 연구와 제조 그리고 생산에 더욱 매진하기 위해서 유통 부분을 타 업체에 위임했다. 지난 7월 2일 창업한 (주)인라이트테크놀러지(이하  인라이트)가 본격적으로 인빛의 제품 판매와 유통을 담당하기 시작한 것이다.
생산제품에 신뢰를 쌓은 업체가 제품의 심도 있는 업그레이딩을 위해 조직을 개편했다고 볼 수 있는데 좀 더 멀리 본다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유통 마케팅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고 세계에까지 국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다. 인라이트 김진현 대표이사는 국내 LED 시장은 급격하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성장 이면에는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기 어려운 업체들이 사그러들지 않아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이에 10년 이상 경력과 시장에서 인정받는 신뢰를 갖춘 인빛과 제휴를 맺어 전문 LED 유통, 판매업체로써 사인시장에 발을 내딛었다라며 창업동기를 말했다.
창업 서류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인라이트는 안산시 거리정비 사업, 함평 나비축제 등 굵직한 사업을 따내 그 진가를 드러내고 있다. 김진현 대표이사는 안산시 거리정비 사업에  투입되는 LED 사인 전량을 납품할 예정이다. 현재 정비사업 구간 내 신축건물 전면에 설치된 LED 채널사인을 시연중이다라며 이는 시작일 뿐이다. 앞으로 열릴 2009년 인천세계도시엑스포 사인 시스템과 관련해 주최측과 논의 중이다. 곧 합의점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여수엑스포와 대구육상대회도 준비 중이다라고 말하는데 그 거침없는 사업수완을 느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주)인빛의 제품이라는 든든한 백이 있었기에 가능
인라이트의 막힘없는 행보를 가능하게 한 원동력이자 핵은 바로 인빛의 제품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안산시 거리정비 사업은 타 지자체에서 진행하는 정비사업에 비해 상당히 까다로운 조건과 절차를 필요로 했는데 이 모든 조건을 인빛의 LED가 맞췄으니 말이다. 김진현 대표이사는 지자체에서 진행한 정비사업 중 대표적으로 청계천 정비 사업을 들 수 있는데 누구랄 것 없이 대다수가 실패한 사례로 꼽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와 유사한 방식으로 정비 사업을 진행하는 일부 지자체가 있는데 정신 못 차리는 것이다. 반면, 안산시는 정비 사업에 상당히 세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판단하는데 간판 제작업체를 선정하는 기준이 지나칠 만큼 까다로웠기 때문이다. 최종적으로 인빛의 제품을 인정해 램프 타입 4구 LED 모듈인 모델명 Z-402를 탑재한 채널 사인을 정비 사업에 주 사인으로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인빛 제품의 특징은 크게 두 가지다. 소자, 기판 등 자재를 14개 자재업체에서 공수한 후 모듈 제작을 100% 자체적으로 한다는 것이다. 단순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이 분야를 잘 모르는 것. 자체제작의 강점은 완제품 방출 전 불량품을 솎아낼 수 있는 테스트가 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크다. 이 과정을 수반하지 못하는 제품의 경우 설치 후 문제점이 발생한다면 그 업체의 제품에 다시 눈 돌리는 소비자는 드물 것이다. 자체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따라오는 또 다른 장점은 자재 대량 구매로 생산비 절감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생산비 절감은 곧 제품가격인하로 이어져 소비자들에게는 희보인 셈이다.
두 번째는 국내 LED 시장이 활성화하기도 전인 지난 2005년 LED 사인 분야에서는 획기적인 기술인 LED 스트링의 구동장치 즉, 정전압 정전류 방식을 개발했다는 것이다. 일부 LED 업체에서 이를 회자하긴 하지만 특허 받은 기술이기 때문에 도용이나 남용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인빛 이승호 대표는 LED는 전압(V)을 정확히 잡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전압이 변해도 전류 값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전류 값이 변한다는 것은 열이 발생한다는 것을 뜻하고 이는 수명을 단축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또 전기료가 많이 나가는 요인이기도 하다. 정전압 정전류 방식은 바로 볼트 값을 잡아주는 기술이다라고 말한다.
대표적인 2가지 특징만으로 인빛의 제품력을 모두 보여줬다고 말할 순 없다. 그러나 이것만으로도 충분하고 느끼기 때문에 더 이상은 사족일 수 있다. 일류 기업들의 공통점은 품질을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해 판매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업 윤리이기도 하다.
든든한 백을 둔 인라이트의 시장 장악력이 과연 어디까지 미칠지 기대한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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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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