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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대 기업 중 변화하지 않는 1/4 퇴출
2007-09-01 |   지면 발행 ( 2007년 9월호 - 전체 보기 )

변하지 않으면 변화당한다⑨

1000대 기업 중 변화하지 않는 1/4 퇴출

지난 8월 16일 대한상공회의소는 2006년 국내 1000대 기업의 변모를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 성공한 기업들은 과거, 현재를 막론하고 대부분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왔다. 과거의 마케팅 방식, 과거와 같은 영업전략, 미래를 보지 못하는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으로 가득 찬 기업들은 대부분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 이번 발표내용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4년 전 1000대 기업 중 약 25%가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퇴출됐다는 점이다. 그 내용을 자세하게 알아보자.
평균 기업연령 25.6세, 종업원 1,437명 고용
최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000대 기업의 평균적인 모습은 기업연령 25.6세에 종업원 1,437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 기업은 연간 1조2천억원 정도를 벌어 8백억원 가량을 남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자체 운영중인 기업정보DB인 코참비즈(www.korchambiz.net)를 통해 대한민국 1000대 기업의 특징을 분석·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000대 기업의 평균매출액은 1조1920억원으로 4년간 28.6%(2002년 9270억원) 증가했고, 순이익은 799억원으로 같은 기간 38.0%(2002년 579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령은 25.6세에 달하며, 평균 종업원 수를 보면 1,437명으로 2002년에 1,344명인 것과 대비해 6.9% 증가해 같은 기간 28.6% 증가한 매출에 비해 낮게 나타나 ‘1인당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 매출액 1000대 기업의 연도별 추이

구 분
2002년
2003년
2004년
2005년
2006년

매출액 (단위:조원)927898 1,0421,0991,192
순이익 (단위:조원) 57.9 36.9 71.576.579.9
상위10대기업 매출 (단위:조원)233 204244250259
상위50대기업 매출 (단위:조원)491 445528551601
상위200대기업 매출 (단위:조원)715674790829900
유가증권 등록기업 수 395369369356351
코스닥 등록기업 수 6569807477
평균 종업원수 (명) 1,3441,348 1,3561,4101,437
평균 나이 24.5324.7225.5125.7425.61

2002년 이후 ‘1000대 기업’에 신규로 진입한 기업들은 1000대 기업으로 성장하는 데는 평균 16년이 소요되었고, 1000대 기업 중 매년 평균 10.5%에 해당하는 105개 기업이 1000대 기업에서 탈락, 신규기업과 교체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1000대 기업’ 멤버가 자주 교체되는 업종은 ‘부동산, 임대업’, ‘사업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02년과 2006년의 1000대 기업을 비교·분석한 결과 2002년 1000대 기업이 2006년 1000대 기업에 속한 비중, 즉 기업들의 잔존율은 75% 수준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전기, 가스, 수도업(100.0%), 운수업(87.1%), 건설업(85.9%), 금융과 보험업(84.3%)의 잔존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부동산과 임대업(15.0%), 사업서비스업(70.5%), 도소매업(70.8%), 제조업(72.7%) 등이 비교적 잔존율이 낮은 것으로 분석했다.

○ 2002년ㆍ2006년 1000대 기업에 속한 기업 (업종별)

구 분
2002년 1000대 기업
2006년 잔존기업
잔존율(%)

제조업
528
384
72.7

도매ㆍ소매업
137
97
70.8

금융ㆍ보험업
89
75
84.3

건설업
58
73
85.9

사업서비스업
44
31
70.5

운수업
31
27
87.1

전기, 가스ㆍ수도사업
29
29
100.0

부동산ㆍ임대업
20
3
15.0

기 타
37
31
83.7

전 체
1,000
750
75.0

코스닥 등록기업 비중 갈수록 높아져
1000대 기업의 전체 매출액 중 상위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다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2006년도 1000대 기업 전체 매출액 중 상위 10개 기업이 21.7%, 상위 50개 기업이 50.4%, 상위 200개 기업이 75.5%를 차지하여 2002년 각각 25.1%(상위 10개), 53.0%(상위 50개), 77.1%(상위 200개)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1000대 기업 중 유가증권 상장기업 수는 줄어든 반면 코스닥 상장기업 수는 늘어나 대조적인 양상을 보였다. 2006년 유가증권 상장기업 수는 351개로 2002년(395개)에 비해 11.1%나 감소했으나 코스닥 상장기업 수는 2006년 77개로 2002년(65개)에 비해 18.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00대 기업을 규모별로 살펴보면 종업원수 1000명 이상인 기업이 29.8%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는 300인 미만 기업이 28.6%를 차지했다. 그리고 500인 이상 1000명 미만이 26.4%, 300인 이상 500인 미만이 15.2%였다.
아울러 1000대 기업의 업종별 분포를 보면 제조업이 51.5%로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도매ㆍ소매업(13.0%), 건설업(9.1%) 금융업(9.1%), 사업 서비스업(4.5%), 운수업(3.7%)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역별 분포는 서울이 53.7%로 다른 지역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경기(14.1%), 경남(5.3%), 부산(4.2%), 경북(4.1%)이 그 뒤를 이었다. 1000대 기업의 업종별 분포와 지역별 분포는 2002년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를 보지 못하고 당장 오늘, 내일에만 급급
대다수 사인 제작업체들은 직원 1~2명을 고용해서 운영하는 생계형 기업이다. 따라서 위에서 언급한 1000대 기업의 상황을 사인 제작업체와 비교하는 것은 무리일 듯하다. 하지만 위와 같은 객관적인 자료를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엿볼 수 있고 교훈도 얻을 수 있다. 이번 보고서에서 대한상공회의소는 2002년에 선정된 1000대 기업 중 약 25%가 이번 2006년 1000대 기업에서 제외됐으며 그 이유는 바로 변화와 혁신, 그리고 투자를 소홀히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기업을 운영하면서 규모가 작은 업체일수록 먼 미래를 보지 못하고 당장 오늘, 내일에만 급급해 하는 경우가 많다. 변화, 혁신, 투자를 하려면 당장 오늘, 내일은 힘이 들 수도 있다. 과거와 다른 방식을 도입하는 것은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니다. 투자는 더 어렵다. 당장 오늘, 내일 먹고살기도 힘든 상황에서 먼 미래를 보고 투자를 한다는 것은 영세한 기업일 경우 ‘모험’에 가깝다.
우리나라에 도입하는 것은 불가능해 보이는 극단적인 사례일 수도 있지만 최근 이랜드 사태를 비롯해 구조조정, 명예퇴직 등으로 일반 직장인들의 삶이 나날이 척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28일 밤 문화방송이 방송한 ‘야마다 사장, 샐러리맨의 천국을 만들다’ 편은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며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됐다.
야마다 사장은 일본 기후현에 자리잡은 전기설비 제조업체인 미라이 공업(未來工業)을 이끌고 있는 그야말로 ‘괴짜’ 사장이다. 전 직원이 정규직이며 정리해고 없이 70세 정년 보장, 3년간 육아 휴직, 5년마다 전 직원 해외여행 등 가히 샐러리맨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성과주의가 상식이 된 요즘 세상과 딴판인 미라이 공업, 그런데도 동종업계 시장 점유율 1위라는 놀라운 기록을 만들어냈다. 문화방송 제작진은 미라이 공업의 야마다 아키오 사장을 통해 그 비밀을 보여줬다. 오전 늦게 출근해 속옷 차림으로 지내는 야마다 사장. 좀처럼 사장실 바깥을 나가 공장을 돌아다니는 법이 없다. 일본 전역에 위치한 30여 개 공장과 영업소 중 야마다 사장이 가본 곳은 5곳에 불과할 정도다. 사장이 돌아다니면 직원들이 열심히 일할 맛이 나지 않고 눈치만 살피게 될까봐 그렇게 한단다.
‘사원들에게는 당근만 필요할 뿐, 감독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 그의 경영 철학이다. 실제로 미라이에선 영업이나 생산 목표를 사원들이 직접 정한다. 성과에 따른 인센티브나 경쟁적인 인사제도도 없다. 회사가 직원을 믿고 맡기면 사원은 자기 자신을 위해 노력하고, 그것이 회사의 성장으로 연결된다는 것이다.
“회사보다 가정을 소중히 하라‘고 말하는 야마다 사장. 이러한 사장의 방침 덕에 행복해진 사원들은 최선을 다해 기업에 보답했다. 미라이공업의 18,000여 종에 달하는 아이디어 상품 중 대부분은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에서 나왔다는 사실이 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최근에는 야마다 사장의 경영 비법을 듣고자 ‘닛산’, ‘도시바’와 같은 일본 굴지의 대기업들도 강연을 요청하고 있단다.
때로는 극단적인 변화가 필요할 때도 있다. 꼭 미라이공업을 따라할 필요는 없겠지만 벤치마킹이라도 한 번 해봄직하지 않을까?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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