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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사인 차이나 2007
2007-05-01 |   지면 발행 ( 2007년 5월호 - 전체 보기 )

650여 참가업체, 해외 바이어 6,000여 명 참여
- 중국 광저우 사인 차이나 2007 -


매년 트러스트 익스비션(Trust Exhibition)이 주최하는 사인 차이나(Sign China)가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국 3대 경제 도시인 광저우(廣州)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사인차이나는 중국 수출 상품 박람회장(Chinese Export Commodities Fair Liuhua Complex)과 광저우 진한 익스비션 센터(Guangzhou Jin Han Exhibition Center) 두 곳을 합쳐 총 전시면적 40,000평방미터에 650여 개 업체가 대거 참가해 4일간 열띤 판매전을 펼쳤다.

글ㆍ사진 : 문성일



남아프리카, 동유럽 바이어 관람 급증
예로부터 중국 광저우는 중국의 상업과 무역 중심지이자 외국의 문물이 들어오는 관문이었다. 이런 경제적인 입지조건을 살려 이곳에서 열리는 사인 전시회인 사인 차이나는 매년 20~30% 정도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역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전시회 주최사인 트러스트 익스비션사는 “참가업체 수는 총 650여 개이며 이중 95% 정도가 제조기반을 둔 업체들이다. 전시기간 동안 46,000여 명이 방문했고 이중 6,000여 명이 중국 본토가 아닌 해외 바이어였다”고 최종 발표했다. 그리고 트러스트 익스비션측은 “전년도와는 달리 남아프리카와 동유럽 지역에서 활동하는 해외 바이어가 급증했다는 점이다”라고 강조한다.
사인 차이나 전시회는 전시장 두 곳에서 사인 영역을 총 6개 영역으로 나눠 한데 모아 참관객들이 관람하기 쉽도록 기획한다. 올해도 역시 네온, LED, 조각기, 배너게시대, 실사연출, 데스크톱 프린터 기자재 영역으로 구분해 업체들을 배치했다.
다른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이곳 전시회 역시 실사연출 관련 업체 수가 월등히 많았다. 하지만 참관객들은 다양하고 매년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는 네온, LED, 조각기, 배너게시대, 채널사인, 조각기 관련 전시장인 수출 상품 전시장 부스에 더욱 볼거리가 많았다고 평가한다.

사인산업의 양대 산맥, 실사연출기와 LED 전광판
국내외 사인 전시회들은 대부분 실사연출 관련 업체들이 전시회를 주도한다. 하지만 이곳 사인 차이나 2007에서는 실사연출과 광원 관련 제품이 거의 비슷한 규모를 보였으며 실사 연출 영역에서는 대형 출력기 업체들이 무려 20여 개 이상 참가했다.
작년에 비해 실사연출 관련 업체 수는 40여 개 늘었으며 전시면적도 50% 증가했다. 대부분 참가업체들이 중국 업체들이다 보니 볼거리 면에서 식상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성장세를 멈추지 않는 중국 디지털 프린팅 발전 기술을 한 눈에 볼 수 있어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했다. 그리고 출력폭 3m 이상인 초대형 장비들을 상당수 선보였다. 소재, 잉크 영역은 각종 기자재와 소모품을 생산하는 많은 업체들이 참가해 전시회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켰다.
LED 영역은 작년에 비해 참가업체 수가 두 배 이상 늘었고 폭이 2m 이상인 대형 전광판 제품을 대거 선보여 많은 해외 바이어의 발길을 잡았다. 대형 전광판 제품을 선보인 업체 수는 대략 15개 정도였다. 이외에도 LED 광원을 이용한 소형 사인, 라이트패널 형태로 인테리어, 익스테리어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눈에 띄었다.

본사를 비롯해 4개 국내업체 참가
작년에 국내 참가업체 수는 11개였지만 올해는 본사를 포함해 바론SL, 목산전자, 듀라포스 등 단 4개 업체만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중국 대륙 시장에서 국내 업체 기술의 위상을 선보였다. 과거와 달리 중국업체들의 기술은 상당한 수준까지 발전한 상태다. 그 속에서 일부 업체들은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며 틈새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상하이 국제광고기자재전을 제외하고 국내업체들은 대부분 중국 전시회에 참가하기를 꺼려한다. 하지만 올해 광저우 전시회를 다년간 해외 바이어가 6,000여 명에 이른 점을 고려해보면 중국 내수시장 타깃이 아닌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판매와 홍보를 통해 수출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올해로 3회째 이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본사는 영문 특별판 《Signs of Korea》 Vol.8과 작년 11월경에 오픈한 글로벌 사인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홍보를 빼놓지 않았으며 오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지털 프린팅 전문 전시회인 DPGshow 2007 해외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그리고 본사를 통해 참관한 국내업체들의 비즈니스 센터를 운영하고 현지 통역 도우미를 배치해 원활한 비즈니스 활동을 지원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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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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