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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T코리아(주)
2007-05-01 |   지면 발행 ( 2007년 5월호 - 전체 보기 )

한국공장 설립으로 본격적인 대형출력시장 진출
MMT코리아(주)


드럼방식 인쇄로 옥외 대형화면 출력 시장에서 명성을 쌓아온 MMT코리아(주)(이하 MMT) 지난 4월 10일 천안에 건평 약 400평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공장을 준공, 본격적인 대형 실사출력 시장의 지평을 연다. 전 세계 7개 공장과 40여 개에 달하는 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120여 개국에 달하는 대형 실사출력 시장으로 도약하려는 것. 특히, 기존 말레이시아로부터 제품을 공수하는 방식으로 MMT의 제품을 접했던 한국소비자들에게는 더욱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글 김주희 / 사진 김수영



‘Made in Korea', 5년 보증기간 자랑하는 품질로 승부
1987년 최초로 MIT 공대에서 고안한 전용 드럼 프린터시스템을 선보이며 옥외광고업계에 등장한 MMT(Metro Media Technology)는 파격적인 규모를 자랑하는 세계 유일 인쇄방식을 통해 현재 전 세계 7개 공장과 40여 개에 달하는 대리점을 확보한 대표적인 옥외광고 다국적 기업이다. 본사인 미국공장을 비롯해 2005년 4월 말레이시아 공장을 인수, 호주 브라질 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최근 한국 천안과 중국, 앞으로 준공할 인도까지 각 대륙의 요지에 세워진 공장을 포함, 40여 개 대리점은 120여 개국을 상대로 체계적인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0일 준공한 천안공장은 MMT의 다섯 번째 공장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MMT가 국내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1991년 대리점 형식으로 대한민국에 소개된 이후 국내 대형 실사출력 시장에서 많은 물량을 소화해 왔던 것이 사실. 하지만 현지에서 직접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에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말레이시아 공장에서 물건을 제작, 공수해올 수밖에 없었고 빠른 출력물을 원하는 우리나라 광고주를 만족시켜 주는데 장애물이 되었던 것이 사실이다.
MMT의 송기수 대표는 “원래부터 전 세계에 분포한 MMT 공장에서 사용하는 소재와 자동차용 특수 페인트는 모두 우리나라에서 생산한 제품이었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이번 천안공장 설립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결과였다고 생각한다. 그야말로 ‘Made in Korea' 제품이 탄생한 것이다. 이번 공장설립으로 이전 항공우편을 통해 말레이시아로부터 제품을 공수했던 납기문제 등을 말끔히 해소하고 5년 개런티를 보장하는 MMT만의 우수한 출력물로 고객감동을 실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길이 9.6m, 지름 6.7m짜리 드럼 프린터시스템으로 거침없이 출력!
탁월한 그라데이션효과, 선명한 화면, 출력물간 차이 없는 색상 등은 MMT만의 자랑이다. 특히, 빨간색(Magenta)와 검정색은 선명도와 MMT만의 스프레이 공법으로 얻어지는 입체감은 단연 돋보이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일반적인 잉크젯 인쇄기법과 달리 MMT는 에어브러쉬와 같은 원리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회전하는 드럼에 소재를 부착하고 자체 개발한 에어브러쉬 헤드가 좌우로 이동하며 노란색 위에 빨간색, 파란색, 검은색 순서로 페인트를 분사해 일반 실사출력물에 비해 두께감이 있고 현상소재에도 캔버스, 플랙스 등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또 MMT는 옵셋인쇄처럼 수많은 도트(Dot)로 이뤄져 있어 근거리에서는 거칠어 보여도 원거리에서는 망점들간의 색상조화로 선명한 비주얼을 연출한다. 일반적으로 고해상도를 자랑하는 출력물이 원거리에서 반사로 인한 사각지대와 그래픽이 뭉게져 보이는 현상을 보이는데 비해 도트슈팅은 시야확보와 대형화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최대 9.2m×18.3m까지 출력 가능한 MMT는 잉크 대신 자동차용 특수 페인트를 사용하므로 옥외에서 보장하는 기간만 5년이다. 연출소재로 사용하는 코팅시트 역시 방수성, 내오염성이 뛰어나고 비가 오면 표면 먼지가 씻겨 내려가는 특성이 있어 옥외광고용 출력물로는 가히 프리미엄급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
송 대표는 “한국 공장에는 전용 드럼 프린터 시스템 2대를 설치했으며 그중 길이 9.6m, 지름 6.7m짜리 장비는 미국과 우리나라 공장에서만 볼 수 있는 것으로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다른 하나는 길이 6m. 지름 6.7m로 각각 시간당 폭 2m를 인쇄, 한번에 최대 9.2m×18.3m, 6m×18.3m 크기로 출력이 가능하다. 일반 인쇄장비는 폭의 한계 때문에 인쇄 후 고주파접합을 하지만 MMT는 대부분 인쇄를 하기 전 고주파접합을 한 후 인쇄를 할 수 있기 때문에 그래픽 자체도 겹치는 부분이 없고 강도도 훨씬 높다. 이러한 특징은 래핑광고는 물론 빌보드 광고에서 주로 사용하는 양면출력 기법에서 특히 돋보인다”라며 장비에 대해 설명했다.

탁월한 기획력과 세계적인 네트워크로 차별화
MMT는 기존 실사시장과 차별화한 마케팅 전략으로 다가설 계획이다. 단순한 출력물량만으로는 거의 포화상태에 달한 실사시장을 돌파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MMT만의 기획력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주 고객인 기업들의 제품과 브랜드 이미지 등을 철저히 분석, 그래픽디자인부터 출력물을 활용한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제안해 새로운 출력업체의 모습을 제안한다고 한다. 실제로도 준공 이전인 작년 9월 설치를 완료, 10월부터 시험가동에 들어가 다양한 출력물을 양산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 XL-Jet 5m장비와 3.2m이상 1700dpi짜리 고해상도 출력기를 비치해 ‘고품질 프리미엄화’에 걸맞은 만반의 준비를 할 예정이다.
최근 기업들의 옥외광고 마케팅 사례를 보면 기존 단순히 교통광고에서는 버스나 지하철 광고, 래핑이면 건물래핑 등 한 가지 기법만을 사용한데 비해 옥외광고 집행 시 다양한 매체를 총 동원해 그래픽 폭탄으로 고객의 시선을 사로잡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러한 활용사례를 분석, 다양한 곳에서 MMT의 고품질 출력물을 선보인다는 전문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환경디자인과 도시미관 흐름에도 대형 출력물을 활용한 좋은 사례가 등장하고 있으며 건설시장에서 사용하는 특화펜스 등도 빠뜨릴 수 없는 시장이라고 한다.
또 대기업 물량을 주시할 때 전 세계에 확립한 네트워크는 MMT가 자부하는 경쟁력이다. 동시에 이뤄져야 하는 신제품 발표와 기업 이미지 광고 등을 각국의 출력업체에 따로 맡길 경우 부담과 절차가 훨씬 복잡해질 수 있지만 MMT는 체계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동시다발적인 광고물 출력과 설치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국에 이어 4월 13일에 1200평 이상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공장은 이러한 세계적인 MMT의 움직임을 더욱 튼실하게 뒷받침해줄 것이 분명하다. 철저한 항온항습(온도 22도, 습도 50%) 환경 속에서 일정한 고품질 제품을 거침없이 양산해낼 MMT의 거대한 출력 시장 공략기를 주목해 보자.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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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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