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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 전광판 3기로 빛나는 이미지 개선
2007-05-01 |   지면 발행 ( 2007년 5월호 - 전체 보기 )

LED 전광판 3기로 빛나는 이미지 개선
-의정부시 시경계 LED 전광판 조형물


이미지 시대에 살고 있다는 말처럼 남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가꾸고 관리하는 것이 이 시대가 요구하는 필수 요건 중 하나다. 내실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일단 먼저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미지 관리는 사람뿐만 아니라 기업, 국가 등 사회 전반에 해당한다. 최근 의정부시에서 시의 기존 고루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정보화 도시로써의 이미지를 구현하기 위해 달리고 있는데 그 일환으로 시 경계에 LED 전광판을 이용한 조형물을 설치해 그 효과를 높이고 있다.

글: 서정운  사진: 김수영



정보화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자 도입한 LED 전광판
전통적인 한국의 것이라 할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장승이다. 마을 입구에 세워진 장승은 그 마을의 경계신 구실과 함께 복을 불러들이는 매개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나아가 해외에는 대한민국의 멋스러운 상징물 중 하나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최근 의정부와 인근 도시를 잇는 시 경계에 설치한 LED 전광판의 우뚝 솟은 자태가 장승의 긍정적인 의미와 매치하면서도 첨단 기술까지 도입됐기에 한층 발전한 의정부시의 위상을 드높여 주고 있다.
의정부시는 기존 시의 경계 지역에 자리잡고 있었던 해태상, 깃대, 대전차방어벽 등 낡고 남루한 시설이 대외적인 시의 이미지에 저해한다는 판단을 내려 시 경계구역 6군데 중 가장 차량유동이 많은 서울 노원구와 호원동 시계 지역인 국도 3호선에 약 4억 6천 여 만원을 들여 대형 LED 전광판 3기를 설치해 지난 2006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의정부시청 공보과 안종성 주사는 “기존 시 경계에 설치된 시설물들은 조명 등의 부재로 야간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고 시의 전통적 이미지는 있으나 타 지역과 차별성이 없을 뿐 아니라 21C 시의 상징으로써 이미지가 다소 약했다. 더불어 군사도시라는 이미지까지 개선하고자 시 경계에 새로운 조형물을 설치하게 됐다”라며 설치 배경을 말하면서 “의정부시는 정보문화축제 등 심포지엄을 몇 해 전부터 개최해 정보화 도시를 지향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와 발맞춰 시 경계에 새롭게 설치할 조형물의 디자인도 정보화 도시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는데 가장 주력했는데 최종적으로 LED 전광판을 선택, 도입했다”라고 LED 전광판을 적용한 이유를 언급했다.
높이 9.36m, 가로 1.02m인 조형물은 두께 1.5cm 스테인리스로 제작했으며 그 내부에 높이 4.42m, 가로 0.8m 크기 LED 전광판을 탑재했다. 의정부시 기획예산과 윤은이 감독은 “LED 전광판은 강한 메시지 전달력뿐만 아니라 동영상 등 다양한 화면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교통량이 많은 이곳에 더욱 효과적이다. 현재는 9개 프로그램을 15분 간격 사이클로 돌리고 있는데 언제든지 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전환이 가능해 앞으로 더욱 다양한 메시지를 연출할 계획이다”라며 LED 전광판의 뛰어난 연출력을 언급했다.

전광판으로 시의 발전상과 상징성을 부여
조형물 제작, 기획은 디지털국영에서 담당했고 조형물 내 LED 전광판 제작은 전광판 전문업체인 (주)메인테크엔지니어링에서 담당했는데 조형물 내에 설치할 전광판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전광판 3개를 이어서 화면을 연출했다고 한다. 한편, LED 전광판 조형물은 설치된 위치가 왕복 8차선 도로 중앙인 안전지대의 연장선에 있긴 하지만 교통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기 위해 충격흡수시설과 보조탱크 그리고 탄력봉 등 교통안전시설물도 설치해 시민들의 안전을 배려했다.
시 경계에 설치한 조형물은 시의 발전상과 상징성을 부여하고 시 경계 이미지를 정보문화도시 이미지로 부상시켜 볼거리로도 알려져 시민들의 호응도 한껏 받고 있다. 안종성 주사는 “LED 전광판을 이용한 조형물은 산뜻하고 미래 지향적이며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뤄 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주간은 물론 야간에는 화려한 색상 연출 등이 시 경계에 진입을 알려줌과 동시에 기존 어두웠던 거리를 환하게 밝혀 활기찬 도시 이미지를 내방객들에게 선사하고 있다”라고 말해, 앞으로 LED 전광판 조형물은 의정부시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케 한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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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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