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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철도 사인시스템
2007-04-01 |   지면 발행 ( 2007년 4월호 - 전체 보기 )

단순하지만 누구나 쉽게 인지하는 공공사인
인천공항철도 사인시스템


위치 : 인천공항철도 각 역사 내
사인디자인 , 제작 , 설치 : (주)지아이지기업
클라이언트 : 공항철도(주)

지하철은 버스와 함께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수단이다.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이용한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하철 내 사인시스템은 무엇보다 공공성에 초점을 맞춰야한다. 때에 따라서는 디자인에 조금 소홀하더라도 인지를 최우선으로 해야 함은 물론이다. 지난 3월 23일 1단계 구간을 오픈한 공항철도 역사 내 사인시스템은 공공사인의 정점을 보여준다.

글 : 곽성순
사진 : 김수영

세계 각국 답사하며 공공사인에 대해 연구 후 디자인
지난 3월 23일 공항철도 1단계 구간인 김포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노선이 개통됐다. 김포공항을 떠나 인천 계양역, 검암역, 운서역, 공항화물청사를 거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는 노선이다.
이번달 사인기획은 각 역사 내에 설치한 사인시스템을 다뤘다. 공항공사(주)(이하 공항공사)에서 발주하고 (주)지아이지기업(이하 지아이지)에서 디자인, 시공한 각 역사 내 사인시스템은 공공사인이 지녀야하는 가시성과 주목성을 최대한 고려한 시스템이다.
지아이지 이용기 대표이사는 이번 사인시스템을 진행하면서 몇가지 기준을 삼았는데 공항철도 고유 이미지를 부각하면서도 지하철과 철도가 모두 통과한다는 점을 고려, 두가지를 모두 반영해야하며 공공사인이라는 점을 잊지 않는다는 것이었다라고 초기 컨셉트에 대해 설명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 진행한 지하철, 철도 내 사인시스템을 대부분 디자인한 지아이지는 그래서 공공사인에 대해서는 기술력을 자부하고 있다. 실제로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용기 대표는 이탈리아, 미국, 프랑스, 홍콩, 대만, 싱가폴, 일본 등 각국을 답사하며 공공사인을 견학했고 최근 공공사인 수정이 있었던 일본사례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어야 진정한 공공사인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은 다양하다. 남녀노소는 물론이고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도 이용한다. 이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어야 진정한 공공사인인 것이다. 여기에 지하철이라는 특성을 더한다면 인지와 지시성에 유사시 대피로를 안내하는 구실을 수행해야 한다.
이용기 대표이사는 철도와 지하철에 사용하는 사인시스템을 디자인할 때는 유사시 '대피' 개념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지하공간에 위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위해 출구방향을 안내할 때 일관성과 통일성이 있어야 한다고 부연 설명했다.
내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일반 지하철 사인과 유사함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지하철에서 이뤄지는 환승을 위한 디자인이다. 일반 지하철 사인과 너무 이질적으로 디자인하면 환승을 위해 공항철도를 찾는 이용객들이 혼동할 수 있기 때문에 큰 변화를 주지 않은 것이다. 이 점 또한 공공사인이라는 점을 최대한 고려한 것이다.
대신 바탕색에서 변화를 줬는데 기존 지하철이나 철도에서 청색 계열을 사용한 것에 비해 공공사인으로는 처음으로 진회색을 사용한 것이다. 이는 공항철도 고유색을 내기위함도 있었지만 역사 내 설치하는 광고판과 확연히 구별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이용기 대표이사는 역사 내 곳곳에 광고판을 설치하면서 그 수가 너무 많아지면 사인과 광고판을 구별할 수 없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공항철도 내 사인시스템에는 광고에 잘 사용하지 않는 진회색을 사용, 구별을 용이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바탕색으로 진회색을 사용했기 때문에 보조색으로는 실버 계열 색을 사용했다.
사인은 15~20m 간격으로 설치했다. 너무 가까우면 범람할 수 있고 멀면 지시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간격을 생각해서 문자크기는 4.3㎝ 이상으로 디자인했다. 공항철도 전용 역사는 건물에 대형 채널사인을 설치하지 않은 것도 특징이다. 대신 외부에 지주사인을 설치했는데 열차를 타고 지나가면서 보고 인지할 수 있는 것은 건물외벽 사인이 아니라 지주사인이라는 것이 이유였다. 철저하게 계산된 공공사인 시스템임을 느낄 수 있다.

유지보수에 편한 소재 선택해 시공
소재를 선택할 때는 영구성과 유지보수가 가장 크게 작용했다. 옥외부분은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사용했는데 녹이 슬지 않는 석재와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지주사인을 시공했다. 문자부분을 레이저커팅해 표현하고 내부에 LED를 광원으로 사용했다. 문자부분만 광원을 사용한 것이다. 초기 비용은 많이 들지만 특성상 오래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전기료가 저렴한 LED를 사용했다.
옥내에 사용한 사인은 탈착과 조립이 쉬운 알루미늄을 주 소재로 제작했다. 색이 들어가는 부분은 메탈릭 도장을 했으며 기스 등을 방지하기 위함이었다. 메탈릭 도장을 하고 표면을 문지르면 뽀얗게 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투명 메탈릭 도장을 한번 더 한 것도 특징이다. 더해 내부에 사용한 각종 노선 안내표 등은 불연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옥내외 사인모두에 중요하게 생각한 점은 공공사인이기 때문에 누구나 유지보수를 쉽게 할 수 있게 제작하는 것이었다. 조명을 많이 사용하지 않고 제작한 것 등이 그 예다.
이번 공항철도 사인을 제작하면서 노선도도 통일했다. 공항철도를 비롯한 각종 노선을 2014년까지 계속 증설하기 때문에 진행한 것이다. 앞으로 새로 만들어지는 노선은 투명실사를 통해 덧붙일 수 있게 제작해 향후 노선도 제작에 들어가는 예산을 많이 절약할 수 있었다고 한다.




역사 외부에 설치한 지주사인. 검암역 등 공항철도 전용 역사는 건물외벽에 대형채널사인을 설치하지 않고 이런 지주사인만을 설치했는데 이는 열차가 지나가면서 볼 수 있는 사인이 바로 지주사인이기 때문이다.




대합실 입구에 설치한 헹거형 사인. 역사 내 대부분 사인은 이런 형태로 제작했으며 알루미늄을 소재로 제작했다.




대합실에 설치한 대형 안내도. 여러 가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내부 이미지는 불연소재를 사용해 제작했다.




승강장으로 오르는 에스컬레이터 전경. 원기둥 형태로 방향을 안내하고 있으며 기둥에 픽토그램으로 주의사항을 설명하는 사인을 설치했다.




승강장에 설치한 사인. 역사 내 대부분인 헹거형 사인과 동일하게 제작했다.




사인보다는 인테리어에 가까운 고객안내센터. 공항철도 C.I.에 사용하는 이미지를 바탕으로 디자인했으며 내부광원으로 LED를 사용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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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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