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5)
신제품 (698)
조명+입체 (311)
트렌드+디자인 (256)
Big Print (191)
News (181)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3D입체 효과로 주목도가 매우...
높은 전봇대에도 손쉽게 설치...
최고급 아크릴 신소재 POP ‘...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접합작업에 탁월한 열풍용접...
편의성과 활용성이 높은 패브...
선명하여 광고효과가 뛰어난...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대화가...
국내·외 공공디자인 사례_...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기타
3G로 액정 속 일상을 주목하라
2007-04-01 |   지면 발행 ( 2007년 4월호 - 전체 보기 )

3G로 액정 속 일상을 주목하라
'라이브 온 3G+' 캠페인


진한 손자국을 남기며 눌려 있던 통근 지하철, 약속 장소를 향하며 잠든 나의 머리를 사정없이 때리던 버스 차창, 뻔한 데이트 코스로 향하며 뻘줌한 광경을 연출했던 극장 엘리베이터 안··· 야속할 만큼 서럽게 평범한 일상이지만 더 이상 억울해 말라. 세상은 이미 식상한 우상이 아닌 당신의 특별한 일상에 초점을 맞춰 3G 속도로 움직일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글 김주희 사진 / 김수영, TBWA 제공




3세대 영상통신 시대의 패권을 향한 이미지 한판승부
‘텔레비전에 내가 나왔으면 정말 좋겠네~ 정말 좋겠네~’ 누구나 한번쯤은 불러 봤음직한 노래, 나머지 소절은 들으나 마나 자랑 일색이다. 순수한 동심을 비꼬자니 죄스러운 마음도 일지만 현실을 깨우쳐 주자면 춤추고 노래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데 왜 ‘좋다’가 아닌 ‘좋겠네’로 멀쩡한 동요가 애절한 희망가로 바뀌었는지, 괜한 의문이 생기는 것이다.
하지만 가사를 조금만 바꾼다면 얼마든지 동심을 회복하고 더 나아가서는 나르시즘의 싹을 틔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다. ‘LCD 액정에 내가 나오니깐 정말 좋구나~ 정말 좋구나~’ 다소 딱딱하고 허무한 감은 있지만 기본적인 전자 지식의 소양도 쌓고 자신감도 백배 충전할 수 있는 점을 감안 한다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실제로 최근에는 조그마한 휴대전화 액정이 텔레비전 못지않은 속도로 세상을 중계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일명 3G(Generation), 3세대 이동통신이라는 것인데 최소 128Kbps에서 2Mbps에 달하는 전송속도를 자랑해 기존 2세대 이동통신이 문자메시지 등을 전송할 때 속도와 용량에서 많은 제약이 있었던 반면, 3세대는 빠른 속도와 함께 뮤직비디오나 뉴스 등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또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범용통신이라는 점도 대표적인 3세대 이동통신의 강점으로 이미 3세대 내에서도 광대역부호분할다중접속(WCDMA)방식이 한 단계 진보한 고속하향패킷접속(HSDPA)이 등장해 일상 속 영상통화의 시대가 성큼 다가왔음을 뜻한다.
이에 3세대 이동통신 시대의 패권을 잡기 위한 기존 통신사들의 행보가 거리 곳곳을 재밌는 일상으로 꾸미고 있다. 이미지 전쟁이라고 불리며 이미 오래 전부터 흥미진진한 한판승부를 연출했던 통신사들의 전쟁이 새롭게 열릴 영상통신 시대를 앞두고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이다. KTF가 ‘Show'라는 브랜드로 3세대 통신을 겨냥해 설날연휴를 시작으로 대대적인 광고를 시작하자 뒤이어 SK텔레콤이 ‘라이브온 3G+'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지난 3월 9일부터 본격적으로 총 공세를 시작한 것. 이 중 SK텔레콤이 ‘세상은 이미 3G+가 생중계하고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거리 곳곳에 설치한 휴대전화 모형 출력물은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을 담아내며 화제를 불러오고 있다.

본사 래핑과 교통광고 속 퍼포먼스로 프리미엄 브랜드 각인
SK텔레콤은 지난 3월 9일 공중파 매체를 시작으로 본사 건물 벽면광고와 함께 버스광고, 스크린도어, 지하철 광고 등 각종 옥외광고 매체를 활용, 대대적인 지원사격에 나섰다. 2세대에 이어 3세대에서도 업계 1위로써 리더십을 누리며 당당히 프리미엄 브랜드로 나서겠다는 것이다. KTF 'Show'가 업게 2위답게 새로운 시작을 강조했다면 SK텔레콤은 업계 1위의 특권을 그대로 강조, 한 발 앞서있다는 부분을 부각시키며 실제 영상통신의 상황을 가장한 출력물로 옥외에서 사람들의 일상을 담아내는 퍼포먼스를 취하고 있다.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광고의 주인공이 되어 휴대폰 액정 속에서 자신의 일상을 영상으로 발신한다. 약속 장소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 극장 엘리베이터에서, 통근 지하철 창가에 기대서, 어느새 3세대 통신의 주인공이 돼 버젓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밖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은 재밌기만 하다. 소소하지만 멀뚱멀뚱 휴대폰 액정 사이로 보이는 평범한 사람들은 이곳저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그야 말로 한번 보고 두 번 보고 자꾸만 보인다.
서울신문사에서 운영하는 버스광고 55기, 신촌에 있는 아트레온 노출 엘리베이터, 서울메트로 1~4호선 각 한량과 역사 내 기둥광고, 스크린도어, 가변차로 버스쉘터 1기 등 몇몇을 제외하고 대부분 기존 행하던 광고의 소재교체 형식으로 진행한다고 하지만 새삼 놀랄만한 옥외광고의 위력이다. 실제 광고를 진행한 지 불과 한 달도 안됐을 뿐인데 직접적인 메시지에 ‘재밌다’는 시민들의 반응과 더불어 이미 영상통신이 시작된 느낌마저 든다.
또 지난 3월 14일에는 휴대전화 모형으로 설계된 본사건물에 가로 28.1m, 세로 45m인 휴대폰 벽면광고를 설치, 액정을 통해 3G+CF 영상, UCC 동영상 등 다양한 영상물을 실제로 방영하는 등 멋진 이벤트로 명동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성공적으로 어필했다는 전문이다. 비밀은 흰색 원에이필름을 사용한 액정을 스크린으로 사용, 건너편 하나은행 건물의 옥상에서 빔을 쏴 연출한 것에 있다. 원래는 꽃봄이라는 디자인회사가 디자인한 다른 광고물처럼 액정을 표출하려 했지만 이벤트를 고려, 추후 흰색으로 계획을 바꿨다고 한다. 이 벽면광고는 에이디웍스에서 젯아이(JETi) 3200으로 4일 밤낮을 걸려 제작했다.
광고 기획을 담당한 TBWA의 조현경 차장은 “현재 진행 중인 광고 외에도 63빌딩의 전망대 엘리베이터와 수족관, 외관 래핑 등을 기획, 협의하고 있으며 적어도 4월 말까지는 ‘라이브온 3G+' 캠페인과 함께 기존 광고 형태를 유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Box;

래핑트럭과 함께하는 미래체험
EXR 캐포츠 쇼윙 카


기존 옥외광고 매체로 활용해 오던 래핑 트럭이 진보를 거듭해 신개념 쇼윙 카(Showing Car)로 도심을 누빈다. 캐포츠(캐쥬얼+스포츠) 대표 브랜드인 EXR은 지난 2월 15일부터 자사의 봄, 여름 광고를 노출하는 ‘EXR 캐포츠 쇼윙카’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EXR의 임주용 대리는 “진보적인 성향을 지닌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하기 위해 작년 여름부터 연훈이라는 제작사와 공동으로 개발에 착수 8톤 트럭의 집칸부분을 혁신적으로 변형,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또 미향적인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백색을 주색으로 사용, 디지털 분위기를 연출했다”라고 밝혔다. 자동차의 장점을 활용한 쇼케이스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외관은 기존 트럭래핑과 비슷하지만 짐칸을 여는 모습은 작은 소극장의 커튼을 올리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트럭 후미에 있던 문의 개념을 박차고 쇼케이스를 감추던 상자 구조물을 수직으로 번쩍 들어올릴 수 있게 제작한 것이다. 서서히 박스 부분이 열리면 LCD 모니터 3곳에서는 EXR 광고 영상이 나오고 마네킹 4대와 각종 스니커즈를 전시한 공간이 드러난다. 상자 구조물이 완전히 열리면 높이가 무려 7m에 달해 바로 앞에 서 있을 때 그 웅장함과 화려함은 기존 래핑광고에서는 볼 수 없는 새로운 느낌이다.
임주용 대리는 “작년에 진행한 래핑버스 전국순회의 반응이 좋다는 판단 하에 래핑매체를 고안하던 중 더욱 획기적으로 고객에게 다가가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트럭매체를 개발하게 됐다. 기존 래핑버스에 비해 약 50배에 달하는 제작비를 소요했으며 6월 15일까지 4달간 전국을 순회할 계획이다. 실제 경쟁업체로부터 문의가 올 만큼 시민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향후 A1카를 활용한 이색 래핑광고로 또 한번 EXR의 진보 정신과 캐포츠 브랜드를 각인시킬 계획도 있다”라고 밝혔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기타
2007년 4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