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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미니쿠페 매장 사인시스템
2007-04-01 |   지면 발행 ( 2007년 4월호 - 전체 보기 )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조립식 간판
-BMW 미니쿠페 매장 사인시스템


많고 많은 것이 매장이다. 수많은 매장들이 도시를 가득 메우고 있다. 너무나 수가 늘어남에 따라 간혹 무엇을 파는 매장인지조차 들어가지 않고는 모를 때도 있다. 파는 물건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매장 자체를 알리고 관심을 유발하는 것이 선 과정일 것이다. 이에 필요한 것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개성있는 사인이다. 매장 자체가 눈을 즐겁게 해주는 매장이 최근에 또 등장했다. 미니쿠페 국내 2호점이다. 그 제작현장을 살펴봤다.

글: 서정운  사진: 김수영, 서정운




제품은 기본, 신선함과 차별화로 전략화한 매장 사인
국내 자동차 시장에 수입차량 붐이 거세게 일고 있는 요즘이다. 그 중 젊은층을 주 대상으로 겨냥해서 출시한 BMW사의 미니쿠페(이하 미니)가 최근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과거 미니는 이를 선호하던 마니아층에서 대부분 수요가 일어나 그 모습을 간간히 볼 수 있었는데 지난 2005년 2월 서울시 강남구에 DEUTSCH MOTORS 1호점으로 첫 입점을 시작한 후 마니아층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상당한 인기를 끌어 수요가 상당히 일어나 다시 지난 3월 2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에 2호점을 개점했다.
서울 부근 분당에 2호점을 낸 까닭은 지역적 특징과 미니의 소비자층에 큰 관련이 있는데 이에 BMW사의 관계자는 “분당은 떠오르고 있는 신흥 상권이다. 이는 부상하고 있는 미니의 국내시장성과 맞물리는 요소이기도 하다. 또 분당 구민들의 경제적인 여유가 기본적으로 바탕이 돼는 점도 고려했다”라고 말한다.
미니 자체의 매력적이고 신선함 만큼이나 미니 매장의 외부 사인시스템과 인테리어도 타 자동차 매장과는 달리 독특하고 신선함을 풍기는데, 이번 호에는 화이트를 주색으로 표현한 강남 1호점과는 달리 블랙으로 한층 더 패셔너블한 컨셉트로 제작을 진행한 미니 2호점 제작현장 중 외부 사인시스템을 조명했다.

지주사인 내부에 LED 조명 시스템 설치
외부 사인 시스템 중 가장 먼저 진행한 것은 지주돌출간판이다. 지주간판에 사용하는 베이스 판은 그 두께를 8~10mm로 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비해 미니 매장의 지주돌출간판에 사용한 베이스 판은 안전성을 한 층 더 고려하기 위해 두께 20mm 짜리를 사용했고 볼트도 베이스 판에 걸맞게 지름이 30mm인 것을 적용했다. 이렇듯 안전성에 근거를 둔 지주돌출간판의 기본 프레임은 외형에서 묻어나오는 투박하면서 강직하고 차가우면서 세련된 멋이 미니매장의 특별함을 보여주는 시발점으로도 볼 수 있다.
이번 사인시스템의 독특함은 모든 소재가 조립식으로 제작, 시공을 진행했다는 점이다. 지주돌출간판도 조립식으로 이뤄졌는데 조립식이라고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견고하고 탄탄한 외형으로 솟아있다. 지주돌출간판의 사이즈는 지주 높이가 4,320cm, 돌출은 가로 1,400cm, 세로 1,050cm다. 지주에 사용한 소재는 전면간판의 지지대로 사용한 것과 같은 알루미늄 바를 이용했는데 지주 자체 내에 LED를 탑재한 조명 시스템을 갖춰 한층 멋스러움을 선보인다. 돌출은 3단으로 구성했는데 상단은 내부광원으로 형광등을 사용한 폴리카보네이트를 사용해 제작했고 나머지 중단과 하단은 갤브 철판에 표면 글자는 백색 시트로 처리했다.

간판 지지대 기능과 더불어 조명장치로 알루미늄 바 활용
전면간판을 걸쳐놓기 위한 지지대로 길이가 13.99m인 알루미늄 바를 제작했다. 바 타입 알루미늄은 강도가 높은 5공 계열을 사용했는데 금형을 이용해 성형압출 방식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한층 견고하면서 세련된 디자인을 보인다. 그리고 시공에 사용한 모든 알루미늄에 긁힘이나 흠집을 방지하기 위해 분채도장을 입혔다. 또 볼트와 전선 등을 연결하기 위해 구멍낸 부분은 모두 정밀한 CNC 조각을 사용해 오차 없는 조립식 작업의 진수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알루미늄 바는 단순히 간판을 걸쳐놓기 위한 지지대 역할뿐만 아니라 은은한 조명을 발하는 수단이기도 하다. 인도 쪽을 향한 알루미늄 바의 면 위에는 다시 광 확산 폴리카보네이트를 탑재한 성형압출 알루미늄을 끼워 넣었는데 이 폴리카보네이트 내에 백색 LED가 일정한 간격으로 촘촘하게 탑재했기 때문에 은은하면서 독특한 조명 효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LED를 구동하기 위해 필요한 컨트롤러는 깔끔한 디자인을 고려해서 알루미늄 바 안에 넣었는데 크기에 제약을 받은 만큼 비교적 용량이 적은 컨트롤러를 약 5m 간격으로 설치했다.
LED를 탑재한 알루미늄 바는 인도를 향하기 때문에 소재 자체의 디자인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샌드블래스팅과 비슷한 방식인 모래 압을 이용해 표면을 매끄럽게 가공한 후 흠집과 변색 등을 방지하기 위해 피막으로 마감 처리했다.
지지대 설치는 전면간판을 설치하기 위한 가장 기초적인 밑 작업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소요한 과정이기도 하다. 전면간판을 지지할 알루미늄 바를 걸기 위해 건물외벽에 2m 간격으로 직사각형 지지대를 간판의 무게를 고려해 총 6개 설치한 후 다시 브라켓을 설치했다. 이 때 수평을 맞추기 위한 방법으로 색 끈을 사용했는데 정밀한 각이 수반돼야 안전성과 외관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수평 맞춤 작업은 수차례에 걸쳐서 진행했다.
이 작업이 제대로 갖춰져야만 알루미늄 바와 브라켓이 오차 없이 맞물릴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소요했다. 여기에서 조립식 시공의 특징이 여실히 드러났는데 한 작업자는 “조립식 시공은 현장에서 조립하는 과정까지 수반하기 때문에 용접 시공보다 시간이 더 걸리긴 하지만 시공 후 마감이 깔끔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용접이 없기 때문에 녹물 발생에 대한 우려도 없고 용접 시 발생하는 소재의 휨 현상도 신경쓰지 않아도 돼 부담 없이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라며 조립식 시공의 장점을 말했다.

CNC 가공으로 처리한 볼트, 전선 구멍은 신속하고 정확한 시공의 밑바탕
알루미늄 바 위에 간판을 설치하기 위해 간판 브라켓을 사용했다. 내부 광원으로 형광등 4개가 탑재한 가로 1.4m, 세로 1.05m 크기인 로고간판은 브라켓 2개를 사용해 알루미늄 바에 연결했는데 글자부분 간판보다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기 때문에 시공하기 전에 미리 연결하는 것이 가능했다. 배선작업은 깔끔하면서도 신속한 속도로 진행했는데 CNC 조각으로 미리 배선구멍을 냈고 로고 간판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에 이미 선 작업이 마무리돼 있었기 때문이다.
내부 광원으로 형광등 60개가 탑재한 가로 8.5m, 세로 1.05m 크기인 문자간판도 양 끝에 브라켓 2개를 사용해 알루미늄 바에 연결했는데 중량이 클 뿐 아니라 매장 앞 가로수로 인해 별도로 시공을 진행해야 했다. 그리고 알루미늄 바의 가장 우측 부분도 문자간판을 시공한 후에 별도로 설치했는데 이 역시 가로수로 인해 원스톱으로 시공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바로 이 점이 조립식 시공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데 시공 현장의 여건에 따라 시공방법을 변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레이저 가공으로 제작한 글자 부분은 폴리카보네이트 위에 광확산 시트를 붙여서 내부 광원인 형광등의 조도를 더욱 배가시켰다.

앵커볼트 세트를 이용해 자동차 조형물 설치
물탱크, 야외화장실 등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소재인 유리섬유강화플라스틱 즉, FRP(fiber glass reinforced plastic)를 이용해 자동차 모형을 제작했다. FRP는 철보다 강하고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소재로 내구성, 내마모성 등이 우수하며 녹슬지 않고 열에 변형되지 않으며 가공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대량생산 방식에서 많이 사용하는 FRP를 미니 매장의 차 조형물 1대를 만들기 위해 사용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개당 1t 까지 중량을 지지할 수 있는 앵커볼트를 중량이 약 700kg인 자동차 조형물을 시공하는데 사용했는데 앵커볼트 세트 4개를 전후 바퀴 부분에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조형물에도 LED를 사용해 조명을 설치했는데 자동차 전 후 라이트(Light)에 탑재해 현실감이 높아져 마치 건물외벽을 미니가 질주하는 듯한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이번 미니 매장의 사인시스템을 제작 시공한 (주)지드코아의 강윤식 대표는 “사람이 옷과 장신구로 치장하듯 건물에도 특색있고 예쁜 사인을 설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에 먼저 필요한 것이 건물의 디자인 시스템이 중요한데 건물자체만 멋지게 질 것이 아니라 건물 내외 사인시스템도 놓쳐선 안 될 것이다. 예를 들어 최근에는 아파트 등도 신 개념 사인시스템을 도입해 자사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과 동시에 구매자들의 큰 호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사인의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더불어 사인은 도시미관에도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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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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