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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마케팅 주유소까지 침투
2005-05-01 |   지면 발행 ( 2005년 5월호 - 전체 보기 )

고소득층을 겨냥한 럭셔리(Luxury) 마케팅이 일반화하고 있는 요즘, 최근 서울 강남에 오픈한 주유소 한 곳이 눈에 띈다. 사인은 물론 전체적인 외관이 마치 고급 호텔 뺨칠 정도로 화려할 뿐만 아니라 기름값 역시 1리터 당 2,000원이다. 툭하면 올라가는 기름값 인상 소식에 기업들과 서민들은 주름이 늘고 있지만 한편에선 이를 새로운 마케팅 도구로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1리터에 2,000원인 고급 휘발유만 판매하는 이 주유소는 바로 현대 오일뱅크가 새롭게 선보인 매장으로 이름은 ‘카젠(Kazen)’이다. 카젠은 황제를 뜻하는 ‘카이저’(Kaiser)와 최고를 뜻하는 ‘제니스’(Zenith)를 합성한 단어. 이곳에선 일반적인 휘발유, 경유, LPG는 취급하지 않는다. 보통 주유소보다 가격이 50% 정도 비싼데도 손님은 꾸준히 늘고 있단다.
차를 몰고 들어가면 번쩍번쩍 우주선 내부 같은 외관이 신기하기만 하다. 바닥엔 활주로처럼 차를 인도하는 유도등이 깔려있고 특급 호텔 입구에 있는 도어맨처럼 직원들이 수신호로 방향을 지시한다. 휘발유를 넣는 동안 운전자는 2층 라운지에서 연예인 버금가는 아름다운 여직원이 서비스하는 음료수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바로 옆에 있는 골프연습장에서 간단한 연습도 할 수 있다. 주유나 세차가 끝나도 여유 있게 머무를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떤 고객이, 왜 이곳을 찾는가. 서비스하는 직원들에게 물어보니 “소득이 높은 고객들이 대부분이지만 단순히 잘사는 사람이라기보다는 자동차 애호가들이 더 많죠. 자기는 굶어도 차에 모든 것을 투자하는 분들이 많아요.”라고 대답한다. 이 주유소에 잠깐 머무는 동안 벤츠, 재규어, BMW 등 이름을 아는 외제차부터 듣도 보지도 못했던 다양한 차종을 만날 수 있었다. 퇴근 시간 무렵에는 마치 고급차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그렇다고 ‘졸부’만을 떠올리면 곤란하다. 손님 중에는 의외로 경차 운전자도, 퀵 서비스 오토바이 운전자도 있다.
사인 역시 럭셔리 마케팅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요소다. 카젠은 일반 주유소들과 달리 사인과 인테리어에 블랙 위주 컬러를 사용함으로써 럭셔리한 이미지를 더욱 강조했고 야간에도 은은한 조명을 이용해 일반적인 주유소 이미지를 확실하게 탈피했다.
김유승 편집장 yskim@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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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5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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