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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 시스템은 물론 맞춤형 서비스까지 등장
2007-02-01 |   지면 발행 ( 2007년 2월호 - 전체 보기 )

동영상 광고, 이제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다 - 마지막회
표준 시스템은 물론 맞춤형 서비스까지 등장


IT산업 발전에 따라 최근 들어 화두가 되고 있는 ‘유비쿼터스’는 이제 사인업계도 벗어날 수 없는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유비쿼터스 시대를 반영하는 첨단 광고매체로 급부상한 각종 동영상 시스템은 점차 하드웨어가 간소해지면서 적용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호에는 ‘동영상 광고, 이제 미래가 아니라 현실이다’ 마지막 주제로 사인업계 종사자들의 대비책을 제시한다.  글 : 김유승

더욱 적극적인 전자사인 활용 필요
유비쿼터스의 도래는 사인업계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위기가 될 수 있고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인업계가 유비쿼터스 도래를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 지금부터 새로운 준비를 시작해야 하는 것은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유비쿼터스 환경에서는 사인이 더욱 세분화하며 각 광고물 간에 네트워크가 활발하게 연결될 것으로 보는 견해가 많다. 다양한 광고의 등장으로 각 광고물들은 고유 모델을 공유하고, 한편으로는 고유 구실을 분담하는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는 생각이 일반적이다.
낱말과 정적인 그림을 사용해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대부분인 사인은 유비쿼터스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제 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광원에서 LED 등 신개념 광원으로 변화하면서 컬러변환이 가능해졌고 LCD, PDP, LED 전광판 등을 통해 동영상도 구현할 수 있게 됐다. 게다가 이러한 사인들을 유무선 네트워크를 통해 제어하는 기술이 점차 상용화 단계에 이르렀다. 따라서 사인업체는 이제 동영상을 구현하는 표현방식을 더욱 적극적으로 모색해야 한다. 즉, 전자사인을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해야 한다는 의미다.
개인용 휴대 단말기로 대표되는 유비쿼터스 광고가 효과를 발휘하자면 신문이나 무가지 광고, 영화 포스터 등을 이용한 오프라인 홍보가 전제되어야 한다. 사인은 누구에게나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특성으로 인해 불특정 다수에게 대량 정보를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대량성과 신속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고, 이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동영상 파일 처리능력 키워야
유비쿼터스 시대 도래에 따라 전자사인이 각광을 받으면서 그 콘텐츠인 동영상 파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지고 있다. 전문가들 역시 이 부분을 강조하는 경우가 많다. 유비쿼터스 학술포럼인 ‘유비유’ 관계자는 “평범한 거울이나 유리에 초소형 컴퓨터를 내장해 조그마한 터치에도 그 파장 값을 계산해 위치를 인식, 인간과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터치 스크린은 유리가 있는 곳이면 어디나 설치가 가능하다”면서 “실제로 거리를 지나가는 고객이 점포의 바깥 유리창에 나오는 이벤트 쿠폰광고에 주의를 기울이게 되고 자신의 단말기나 손바닥으로 터치스크린을 조정해 그 자리에서 이벤트가 당첨되면 점포에 들어가 싸게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게다가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그 어떤 매체보다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이 바로 사인이 될 것이다. 따라서 사인업체들은 사인에서 구현하는 각종 동영상을 제어, 편집, 송수신하는 능력을 키워야한다. 현재 온라인에서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인 플래시 등이 좋은 예”라고 지적한다.

고급 광고 마케팅 수단으로 자리매김
앞에서도 지적한 것처럼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하면서 우리 사인업계의 움직임은 더욱 빨라지고 있다. 지난 몇 년간 인터넷의 발달로 인해 산업환경이 크게 달라진 것처럼 유비쿼터스는 또 다른 환경변화를 초래할 것이다. 특히, 전자사인의 구실이 과거와 판이하게 달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인 제작자들도 단순한 평면 디자인에서 벗어나 동영상과 같은 새로운 흐름에 부응할 필요가 있다.
바야흐로 세상은 네티즌에서 모티즌(Motizen) 나아가 유티즌(Utizen)으로 빠르게 움직이고 있고 지금 우리는 유비쿼터스 시대의 첫 계단에 올라서 있다. 장밋빛 환상만으로 과대 포장한 유비쿼터스 환경과 긍정적이지 못한 시각으로 바라보는 사인을 그대로 비교하고 예측을 하기엔 많은 무리가 따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휴대전화와 무선 인터넷 가입자가 각각 3천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 현실에 비추어 시간과 공간 제약이 있는 아날로그 매체인 사인의 앞날은 유비쿼터스 도래에 따라 더욱 희망적이다.
IT 전문가들은 유비쿼터스 광고 시장의 본격적인 활성화는 IMT-2000이 활성화될 시점일 것이라고 말한다. 온라인에서 광고사업을 추진해온 다양한 기업들도 온라인과 유비쿼터스를 연계한 유무선 복합 광고 서비스를 계획하고 유비쿼터스 광고 사업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휴대폰을 이용한 전자결제와 전자상거래 등 본격적인 모바일 커머스(M-Commerce)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이제 바야흐로 휴대용 단말기를 이용한 유비쿼터스 마케팅 시장은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
이러한 유비쿼터스 광고는 향후 전개될 IMT-2000의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와 차세대 첨단 휴대전화 등장을 통하여 본격적인 유비쿼터스 멀티미디어 광고 시대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사인 역시 초고속 무선 네트워크 등장으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고 있다.
동영상 광고 솔루션 전문업체인 (주)사인테크 황근호 대표이사는 “최근에는 시장이 고급화와 일반화로 양분화하는 경향이 있어 일반 조명 패널 시장의 한계가 대두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해 동영상 디지털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힌다.
이러한 발 빠른 비전은 현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을 중심으로 호응도가 높으며 최근에는 다양한 디자인으로 구성한 동영상 표출 제품과 강화 유리를 사용한 동영상 광고 패널 등을 중심으로 모델하우스를 비롯 유명 화장품 매장, 패스트푸드 매장, 커피숍 등 이미 많은 곳에 설치돼 화려한 영상을 뽐내고 있다.
황 대표는 “최근 중국이나 대만에서 국내에 값싼 하드웨어 보드가 많이 유입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해상도를 비롯해 여러 품질 면에서 국산 제품이 훨씬 우위에 있다. 또 제품을 구매하는 업체의 실정에 따라 하드웨어를 비롯한 소프트웨어를 수정, 응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점도 타업체와 차별화하는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실제 네트워크 형태로 광고물을 설치할 때에도 기존 제품을 응용,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라고 강조한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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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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