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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6&창대주식회사
2007-01-01 |   지면 발행 ( 2007년 1월호 - 전체 보기 )

고객만족과 품질제일주의로 플라즈마 사인 개발
1,2,3,6&창대주식회사


노력이라는 말은 대부분 사람들이 입버릇처럼 말하지만 정작 실천하기가 힘들다. 노력의 과정이라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인내를 감수해야 하는 것인지 알기 때문일 것이다. 사인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걸어온 길에 그 ‘노력’이라는 말을 절실히 체감할 수 있는 한 기업이 있다. 20여 대에 이르는 자동화 공정 장비와 철저한 시장분석으로 일궈낸 이색 사인 ‘플라즈메온’으로 힘찬 행진을 시작한 1,2,3,6&창대주식회사를 만나보자.
글: 서정운  사진: 김수영




플라즈마와 네온의 특징을 융합한 플라즈메온
물질의 삼태인 고체, 액체, 기체와 더불어 '제 4의 물질상태'로 불리는 플라즈마(Plasma)는 현대사회에서 다양한 분야에서 그 특성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인공 다이아몬드를 합성할 수 있고,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금속유물에 플라즈마로 표면 코팅처리를 하면 마모나 부식을 방지할 수 있고 유물의 상태를 개선하는 효과도 낼 수도 있다. 특히, 플라즈마가 내는 빛을 이용한 플라즈마표시장치(PDP:Plasma Display Panel)는 산업전반에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PDP TV이다.
이러한 플라즈마의 특성을 이용, 사인영역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연구를 전문기업인 1,2,3,6&창대주식회사(이하 창대)에서 4년여 간에 걸쳐 지난 2004년 4월에 본격적인 사인용 플라즈마 제품인 플라즈메온(Plasmeon)을 국내 사인시장에 내놓았다.
플라즈네온은 플라즈마와 네온의 합성어로 플라즈마의 특성과 네온의 장점을 융합시켜 탄생시킨 제품으로써 유리소재인 상판과 하판 2장을 투명 전극 유리판에 문자, 도형, 그림 등을 샌드블래스터로 에칭하고 친환경적인 불활성 방전 가스를 주입한 후 표현한 문자, 도형, 그림 등에 풀 컬러로 자외선을 발광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특히, 저 전력으로 구동하기 때문에 경제적인 측면을 빼놓을 수 없다.
플라즈메온은 유리면 사이에 섬세한 그래픽 이미지를 표현하기 때문에 외부충격이 염려되는 옥외보다는 심미적인 측면을 한껏 표현할 수 있는 실내 디스플레이용이나 인테리어용에 적합한데 특히, 최근 많이 생겨나고 있는 프랜차이즈점이나 운영업체의 CI나 BI를 P.O.P. 사인 형태로 표현하는 수단으로 그 수요가 더욱 예상된다고 한다. 창대에서 생산하는 플라즈메온은 현재까지 표준 모델로 고객의 컨셉트에 부합하기 위해 직사각형, 사각형, 원형 등 사이즈별로 총 10가지가 있고, 앞으로 모델을 더욱 늘릴 계획이라 한다.
정길환 대표이사는 “플라즈메온을 개발하기 이전인 90년대에는 패션의류사업과 PDP 사업을 병행했었다. 트렌드를 정확히 짚어야 했던 패션의류사업은 현 업을 진행하는데 사인시장의 트렌드를 예리하게 읽어나갈 수 있게 많은 도움이 됐고, PDP 사업은 플라즈메온의 기본 제작과정과 유사한 점이 많아 기술적으로 많은 도움이 돼 회사를 경영하는데 초석과 같은 구실을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말하는데, 이에 다년간 쌓아온 기술적, 시장경영 노하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연구기간 7년, 사인시장에 새로운 장을 펼치겠다는 비전
1,2,3,6&창대(주)라는 사명엔 남다른 뜻이 담겨 있다. 1,2,3,6은 성경 중 창조의 개념에서 모티브를 얻었고, 창대는 ‘그 시작은 미약하지만 그 끝은 창대하리다’라는 문구에서 기획했다고 한다. 플라즈메온이라는 새로운 사인이 어려운 환경 하에서 시작했지만 노력과 신뢰로 이를 극복해 성공하겠다는 취지인 것이다.
플라즈메온을 개발하기 위해서 약 7년이라는 시간을 보냈다고 하는데, 이에 정길환 대표이사는 “국내에서는 플라즈메온을 생산하기 위한 장비를 구입하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사인시장에 새로운 장을 열어줄 것이라는 비전을 확신했기에 직접 장비를 연구, 개발했다. 장비 개발과 기술적인 연구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기에 본격적인 마케팅은 지난 8월부터 돌입했다. 어떤 것이든 완벽할 순 없지만 완벽에 가깝게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이 이제 결실을 맺을 차례인 것 같다”라고 말한다.
신생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탄탄한 조직력을 갖춘 창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시 을지로 4가에 플라즈메온 전시장을 열어 뛰어난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서울 국회의사당 근처에는 영업소를 두어 본격적인 대리점 모집을 추진할 발판을 마련했고, 국내를 벗어나 말레이시아에 전진기지를 두어 글로벌 마케팅을 대비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정길환 대표는 “어떠한 업체건 갖춰야 할 덕목이 고객만족과 제일품질주의라고 생각한다. 중요한 것은 실천일 것이다. 7년이라는 지난 연구기간이 단순히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품질엔 자신 있다. A/S가 없어야겠지만 발생시 해당부품에 대한 일대일 전면 교체로 고객만족을 한층 더 끌어올릴 것이다”라며 투철한 ‘서비스 정신’을 언급했다.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거듭나고 싶다는 창대의 의지는 그들이 흘린 땀방울 이상으로 사인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올 것을 기대한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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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7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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