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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색 모두 사용하는 다빈치 6색 터보립 등장
2006-12-01 |   지면 발행 ( 2006년 12월호 - 전체 보기 )

6색 모두 사용하는 다빈치 6색 터보립 등장

순수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다빈치 립을 개발, 판매하는 그린소프트가 실사연출기 장비에 적용해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다빈치터보립(Davinci Turbo RIP) 4색 후속으로 6색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터보립을 출시했다. 생산성을 높이는 기존 특징과 함께 출력품질도 높였으며 현장에서 장비를 사용하는 실 사용자들의 니즈를 피드백해 각종 기능들을 추가한 것도 특징이다. 또 기존 현수막 출력을 진행할 때 생산성을 높였던 점과 마찬가지로 합성지 출력에서도 동일한 출력속도를 구현, 실사연출기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 그린소프트 제공
글 : 곽성순

6색을 모두 사용하는 터보립, 합성지도 시간당 20㎡ 출력
지난 5월 개최했던 DPG쇼 2006에서 일반인들에게 처음 선보인 다빈치 4색 터보립은 Hi-Fi JET Pro Ⅱ(FJ-740k) 장비에 적용해 사용했을 때 시간당 30㎡를 출력하는 생산성을 보이며 전시회를 찾은 장비 사용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일반적인 립을 사용해 현수막을 출력했을 때 시간당 14㎡를 출력하는 장비에 다빈치터보립을 장착해 두배 가까운 속도를 보였으니 당연한 관심이었다. 하지만 4색 터보립을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높은 생산성에 만족했지만 6색 중 Lc, Lm 두가지 색을 사용하지 못한다는 점을 아쉽게 생각했다.
그린소프트 배동열 이사는 다빈치터보립이 보여준 생산성은 실로 놀라운 것이었고 소비자들도 그 점을 분명히 알고 있었다. 이에 대량으로 현수막을 출력하는 대형 실사업체 등에서 터보립 사용을 늘렸으며 현장에서도 그 생산성을 입증하고 있다. 하지만 속도와 함께 퀄리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장 특성상 4색 만을 사용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 있었고 이 점이 6색을 모두 사용하는 터보립 개발로 이어졌다며 6색 터보립을 출시하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4색 터보립이 보여준 높은 생산성은 시장을 만족시켰지만 퀄리티를 무시하지 못하는 시장 특성상 더 업그레이드한 제품을 출시했다는 것이다. 속도와 퀄리티는 출력을 진행하면서 모두 중요한 부분이지만 어느 한 기능을 높이면 자연적으로 한 쪽 기능이 줄어들기 마련이다. 6색 터보립도 마찬가지다. 기존 4색 터보립은 FJ-740k에서 현수막을 출력했을 때 시간당 30㎡를 출력했지만 이번에 출시한 6색 터보립은 시간당 20㎡를 출력한다. 사용할 수 없었던 두 색을 살렸지만 생산성이 1/3 가량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실망하기엔 이르다. 대신 다른 장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배동열 이사는 일반적으로 현수막을 출력하는 것보다 합성지를 출력했을 때 속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6색 터보립을 사용하면 현수막을 출력하는 속도로 합성지를 출력할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일반적으로 합성지는 시간당 3~8㎡를 출력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6색 터보립을 사용하면 현수막을 출력하는 속도와 같은 시간당 20㎡를 출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린소프트는 지난 코사인전에서 FJ-740k 장비 두 대에 6색 터보립을 설치하고 현수막과 합성지를 동일한 속도로 출력,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현장 목소리 반영한 다양한 기능 추가
생산성과 퀄리티 외 현장에서 출력을 진행하는 실 수요자들이 원하는 각종 부가기능을 탑재한 것도 빼놓을 수 없는 특징이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다중출력기능을 볼 수 있다. 출력을 진행하면서 비교적 크기가 작은 이미지를 여러 장 출력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다중출력은 이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원본을 가로, 세로로 복사해 한 번에 여러 이미지를 출력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다양한 분할 옵션도 새롭게 추가한 기능이다. 대형현수막을 출력하는 경우에는 출력이미지를 나눠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기본이다. 일정한 간격으로 분할해 출력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가령 나누려는 곳에 사람 얼굴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얼굴 한 가운데를 잘라서 출력 후 가공하면 보기 좋지 않을 것이 자명하다. 이럴 경우 분할하는 위치를 마우스를 이용해 쉽게 조절할 수 있다는 것이다.
새롭게 추가한 잘라내기 분할(크롭) 기능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출력을 진행하다 보면 어느 한 부분을 따로 시험 출력해 보고 싶은 경우가 생기는데 이럴 경우 크롭기능을 사용하면 된다. 이미지 중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출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기능은 대형 현수막을 출력하던 중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도 유용하다. 포토숍 등 다른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 립에서 바로 출력하지 않은 부분을 선택해 다시 출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미지를 선명하게 출력하기 위해 ICC 프로파일을 적용한 상태에서 출력을 진행하면 이미지는 선명하게 나오지만 순색을 표현해야 하는 부분에 다른 색이 섞여 나오는 현상이 종종 발생한다는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순색설정 기능을 탑재한 것도 중요하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이미지는 물론이고 순색을 표현해야 하는 부분에 다른 색이 섞이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6색 터보립에 적용한 각종 기능들은 4색 터보립은 물론이고 터보립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하는 다빈치립에도 적용,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고 한다. 배동열 이사는 터보립이 보여준 높은 생산성에 가려져 다빈치립부터 이어져 온 출력 퀄리티 부분이 가려진 면이 없지 않다. 하지만 이번 6색 터보립 출시를 기점으로 다빈치립 전반에 걸친 평가가 새롭게 이뤄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터보립 만이 그린소프트가 지닌 무기가 아님을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6색 터보립의 가격은 부가세 별도로 180만원이며 대한디지털(주)가 총판을 맡고 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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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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