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3)
신제품 (688)
조명+입체 (305)
트렌드+디자인 (245)
Big Print (180)
News (177)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공모...
회전롤러 적용한 신개념 가로...
가격 경쟁력 높인 보급형 대...
내구성과 주목성이 높은 라운...
전시 부스의 합리적인 솔루션...
광고 사이즈 차별화, 안정성...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
UV 프린터 알아야 이긴다 ,...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기타
소극장 사인
2005-04-01 |   지면 발행 ( 2005년 4월호 - 전체 보기 )

다채로운 사인 풍경, 소극장 사인
파리 센강 남쪽 지역에 ‘레뒤마고(Les Deux Magots)’라는 역사 깊은 카페가 있는데 우리말로는 ‘두 명의 마고 인형’이라는 뜻이다. 이곳은 사인이 소리 높여 이야기하지 않지만 누구나 알고 있고, 가고 싶어 하는 곳이다. 사인은 카페의 대표명사만을 나타내고 장소성을 부여한다. 이것이 사인을 이용한 이상적인 아이덴티티 확립이라고 생각한다.
건물을 설계하고 상업공간을 만들어내는 우리 처지에서 사인의 물성(物性)은 그다지 편안하지 못한 물성이다. 물론 잘 계획한 사인 그래픽은 공간을 살려주기도 하고, 실내외 건축을 표현하는 중요한 요소로 차용되기도 한다. 하지만 다들 자기 목소리만을 살리려는 이네들의 거대한 크기와 컬러에 주눅 들기 일쑤다.
최근 사인과 도시 시각 문화를 비판ㆍ자성하는 목소리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다함께 조금씩 목소리를 낮춰 간다면 단순히 멋지고 아름답고 가독성이 좋은 사인만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도시공간에서 건축과 주변 환경에 신선한 자극과 활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멀티미디어 문화가 휩쓸고 있는 요즘 아날로그적 삶을 보여주는 소극장은 인디 문화와 독립예술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작지만 즐겁고 신선한 담론의 장소다. 최근엔 소극장이 점차 대형화하고 자본화하면서 사인 풍경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그러나 좀처럼 유행을 따르지 않는다. 묵묵히 소극장을 알릴뿐이다. 길을 걷다가 무심히 지나칠 소극장 사인을 감상해보자.

글 구만재 사진 김태형 사진기자

구만재
1973년생
프랑스 아뜨리에 페닝겐(penninghen) 기초 예술학 수료
파리고등 실내건축학교(ESAG) 수석졸업
프랑스 공인 실내건축사(O.P.Q.A.I).
프랑스 AAR & A, BERTHET- POCHY, 한국 JAY IS WORKING 근무
르씨지엠 서울 대표
kespace@hanmail.net

난타전용극장
극장 개요
업종 공연문화시설
규모 468석 규모
위치 서울시 중구 정동 15-5번지 정동 A&C
난타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주는 힘차면서도 조형적인 사인. 철판을 이용해 채널을 만든 다음 내부 조명은 청색 네온을 사용해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기본 난타 로고타입을 사인에도 적용해 만들었다. 또 극장 내부에 온갖 주방기구들을 이용해 아치를 만들고 그 중앙부에는 목재 물고기 사인을 설치해 금속이 주는 차가운 느낌을 보완했다.
극장 사람 생각
(주)PMC커뮤니케이션 홍보마케팅팀 안지선 대리

주변에서 사용하는 실제 물건 이용해 색다른 사인 제작

난타는 일상 속 공간인 주방을 무대로 요리사 네 명이 결혼피로연 요리를 만드는 과정을 칼, 도마, 냄비, 프라이팬, 등 주방기구를 이용해 마구 두드리며 펼치는 퍼포먼스다. 지난 1997년 처음 선보인 난타는 금세 사람들의 마음도 난타해 2001년에는 국내외 관객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난타 전용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주)PMC커뮤니케이션의 안지선 대리는 “난타가 주방을 무대로 이뤄지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공연 특색을 살리기 위해 주방기구들과 철재 등을 활용해 사인을 연출했다. 난타극장 상징물인 사인은 난타 특성을 그대로 보여주는데다가 일반 사인을 만드는 자재를 사용하지 않고 식판, 철판, 목재(나무도마를 연상하게 함) 등 주변에서 실제 사용하는 물건들을 이용해 만든 것이 색달라서 관람객들한테 신선한 느낌을 전달한다. 또 극장 입구에는 설치미술가 이목상 씨가 각종 철재 주방기구를 이용한 조형물 ‘난타맨’을 설치해 조형적이면서도 재미를 더하는 난타만의 사인 연출을 시도했다” 고 전한다. 또 안 대리는 난타전용극장으로 옮겨오면서 사인이 철재 일색이다보니 다소 차가운 느낌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해 목재 등을 적용하기도 했다고 한다.
난타극장 사인은 극장에 대한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공연을 보러오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배가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난타를 관람하기 위해 찾은 관람객들은 사인 앞에서 필수코스처럼 사진을 촬영한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기타
2005년 4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