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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대시트
2005-04-01 |   지면 발행 ( 2005년 4월호 - 전체 보기 )

실사소재 출시, 종합 소재 브랜드 발돋움

(주)현대시트는 1970년 스크린인쇄 전문회사인 현대종합기획으로 출발한 회사다. 1985년 광고용 점착시트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 이래로 이 분야에서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한 (주)현대시트가 최근 실사소재 종합 브랜드인 포브(POV)를 출시했다. 점착시트와 실사소재를 아우르는 종합 소재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군, 탄탄한 국내 유통망
(주)현대시트에서 생산하는 제품 종류는 다양하다. 현재 일반 점착시트는 120종류, 옥외광고용 점착시트는 72종류를 공급하고 있고 실내장식과 윈도 사인을 위한 데코 점착시트, 점착띠 벽지, 창문용 점착시트, 무늬목 점착시트, 대리석 점착시트, 고광택 점착시트, 난연 점착시트 등 다양한 제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광고용 점착시트를 매달 평균 30~35만 미터 이상 판매하고 있는데, 제품 공급 중심축은 60여 개에 이르는 대리점들이다. 전국을 거미줄처럼 연결하고 있는 ‘현대시트 네트워크’는 다양한 제품군과 함께 가장 큰 강점이다. 또 인테리어용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는데, 대형 할인점의 인테리어 코너에서는 일반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주)현대시트 제품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시장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물, POV
시트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한 (주)현대시트가 새로운 시장인 실사소재 시장에 뛰어든 것은 “시장 흐름에 따른 자연스러운 결과”라고 필름 사업부 강성식 대리는 설명한다. 지속적인 경기불황에 따른 전체 광고시장 위축을 이미 예상해왔으며, 점착시트 소비가 주춤하면서 새로운 시장 돌파구로 실사소재를 선택, 작년 초부터 개발과 테스트를 거듭해왔다고 한다.
(주)현대시트는 실사소재 역시 다양한 제품군을 갖추고 있다. 시트류로는 합성지(조명 ? 비조명 ? 염료 ? 안료용), PVC(조명 ? 비조명용), 배너류(PET, 이지)가 있고 인화지로는 반광 ? 유광? PP ? 방수인화지가 있다. 필름류에는 백릿(염료 ? 안료), 투명(점착 ? 비점착), 반투명 필름이 있고, 라미네이팅 필름으로는 코팅 ? 일반 ? UV를 생산한다.
강성식 대리는 “우리 소재는 옥외내구성이 뛰어나다”고 자신있게 강조한다. 포브(POV)는 타 제품과 비교해 같은 면적 출력 시 잉크 소비량이 약간 많지만, 발색도와 내구성이 좋은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수성 소재와 라미네이팅 필름을 동시에 생산하는 것도 강점인데, 같은 회사에서 생산하는 궁합이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출력물 하자를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종합 소재 브랜드로 발돋움할 것
실사소재 종합브랜드인 포브를 출시하면서 제품군들 중에 (주)현대시트에서 성장가능성에 내심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은 인화지다. 현재 가격 저항이 강해 시장에서는 많이 이용하고 있지 않지만, 갈수록 고품질을 원하는 고객들과 광범위한 디지털 카메라 보급에 따라 수요가 급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화지 시장 성장 가능성에 대해 안준수 부장은 “실사연출 분야뿐만 아니라 일반 디지털 이미지 출력 분야에서도 이용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붐을 이루고 있는 디지털카메라 보급은 디지털 이미지 출력 시장의 토대가 될 것이며, 일반 대중들이 자신들이 촬영한 이미지를 출력하려는 욕구는 새로운 인화지 시장 창출에 견인차 구실을 할 것이라는 것이다. 실사소재인 포브를 출시한 것은 이런 새로운 시장에 대한 진출을 준비하는 일환이고, (주)현대시트는 궁극 목표인 종합 소재 브랜드로 발돋움하려 한다. 점착시트시장의 아성을 무기로 실사소재 시장에 새로운 패(?)를 던진 (주)현대시트를 주목해 보자.

정세혁 기자_ jsh3887@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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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5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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