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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800만 지하철 승객에게 광고 노출
2006-10-01 |   지면 발행 ( 2006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친절한 지하철 안내원 ‘U-METRO',
1일 800만 지하철 승객에게 광고 노출


1960년대 버스 안에서 출퇴근 시간, 진통을 함께 겪었던 발군의 그녀들이 1985년 ‘시민 자율버스’ 제도 도입으로 사라진 후, 2006년 6월 한층 친절한 모습으로 다시금 우리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엔 지하철이다. 지하철 1호선부터 4호선까지 곱디고운 다홍치마로 한껏 치장한 그녀들은 개찰구 앞에서, 혹은 지하철 통로 곳곳에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며 옥구슬 목소리와 화려한 영상을 뽐낸다. 서울메트로, (주)아트서비스, (주)케이아이피티가 함께한 ‘U-METRO'는 800만 서울시 지하철 이용 인구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신개념 동영상 매체로 유비쿼터스 시대의 새로운 장을 개척하려 하고 있다.
글 김주희 / 사진 김수영

1~4호선 116개 전 역사 내 367기 설치, 일일 200회 노출효과
기계가 사람의 일을 대신하는 것이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고는 하지만 척추가 끊어질 듯한 숨 막히는 출근길, 위로 아래로 끌고 당기던 버스 안내원의 존재는 당시 까까머리 중고생이었던 학생들에게, 사회를 이끌던 산업 역군들에게 잊지 못할 향수다. 하지만 현대사회에서도 ‘오라이’를 외치며 끌고 당기는 사람들이 있었다면 과거 고분고분했던 승객들은 막상 찾기 어려웠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서울메트로는 ‘안내원’ 대신 ‘고객 종합안내 도우미’를 선택했다. 그녀의 정식명칭은 ‘U METRO ALL SPOT SYSTEM(이하 U-METRO)'이다. 옛날 버스 안내원을 하던 여인들이 동생들의 학비를 위해, 생계를 위해 자신의 학업을 포기한 채 뛰어들었던 것과는 달리, 자신 만만한 이름처럼 박식한 인텔리인 그녀는 손대면 무엇이든 척척 알려준단다. 서울메트로의 장기적 무인화 시스템작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U- METRO’는 지하철 무인정보조회기로서 자동화 사업의 중요한 기능을 담당하며 신개념 동영상 매체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U-METRO'는 크게 동영상 광고와 써라운드 스피커, 콘텐츠 모니터, 다양한 출력장치로 구성된다. 현재 지하철 1호선부터 4호선에 걸쳐 116개 전 역사의 모든 출입구와 매표소 앞, 주요 동선 중앙에 367기를 설치했으며, 동영상 모니터가 양면과 단면으로 나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총 노출 화면 수는 514개로, 현 지하철 매체 중 최다 광고면을 편성했다고 볼 수 있다. 설치비용만 10억으로 약 50억 원을 투자한 이 사업은 1일 800만 서울시 지하철 이용 승객을 대상으로 광고뿐만 아니라, 유비쿼터스를 구현하는 다양한 콘텐츠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U-METRO’의 광고대행을 맡고 있는 (주)아트서비스의 BTL 광고사업부 도민섭 부장은 “U-METRO의 최대 장점은 광고효과를 위해 중요한 반복노출이 다른 매체에 비해 탁월하다는 것이다. 특히, 1호선부터 4호선 116개 전 역사의 개찰구 측면에 모두 설치돼 있기 때문에 출퇴근하는 시민들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타고 내릴 때 최소 두 번은 노출효과를 거둘 수 있다. 중앙 통로와 매표소 앞에도 설치한 것을 고려하면 노출빈도는 최소 두 번 그 이상이다. 승객이 보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32인치 LCD 화면을 통해 ‘볼 수밖에 없다’는 점이 가장 큰 강점이다”라고 말한다.
광고는 편당 20초로 구성해 공공광고 3편을 포함, 총 18구좌를 반복 재생한다. 지하철 운행시간에 맞춰 새벽 5시 반부터 심야 1시 반까지 운영하는 것을 가만하면 1일 운영시간이 총 20시간으로 6분마다 반복 재생되는 광고의 일일 노출 수를 200회로 산정할 수 있다. 또 기존 동영상 광고들이 사운드 효과를 배제하고 영상위주 광고를 선보인 데 반해 서울메트로 측에서 사운드 효과를 보장하기로 약정, 고출력 2.1채널 스테레오 스피커가 1100W 파워풀한 사운드로 반경 4m 내 승객들의 집중도를 높인다는 점도 큰 매력으로 꼽을 수 있다.
도민섭 부장은 “승객 이용도에 따라 116개 역사 중 가장 이용 빈도수가 높은 2호선 강남(7), 삼성(6), 잠실(9), 신림(6), 신촌(10), 강변(4), 3호선 고속터미널(5) 등 7개 역사를  SA등급으로 정해 기기 39개의 47개 면에 월 광고단가를 250만 원으로 정했고 마찬가지로  A부터 E까지 등급을 나눠 광고면 수가 아닌 역사별 유동인구에 따른 차등화로 광고주마다 역사와 광고편성을 차별화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섬세한 패키지 상품으로 광고콘텐츠를 구성, 현재는 영화광고 위주로 편성돼 방영하고 있으며 점점 문의해 오는 업체가 늘어 최근 다양한 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USB 포트를 활용, 시민들의 편의 도모
‘U-METRO'에는 동영상 광고를 재생하는 모니터 외에도 시민들의 편의를 위한 17인치 콘텐츠 모니터가 있다. 콘텐츠 모니터 바로 아래는 교통카드 리더기와 영수증 출력기가 같이 부착돼 있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의 기획과 장비제작, 시공을 담당한 (주)케이아이피티의 노경현 신사업 본부장은 “‘U-METRO’는 일방적으로 광고만 제공하는 매체가 아니라 시민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기에 PC가 내장돼 있어 이용하는 승객이 콘텐츠 모니터의 터치 스크린을 통해 직접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주요 기능은 교통카드 리더기를 활용한 교통카드 사용내역 조회와 정산기능, 영수증 출력, 지하철 구간조회와 각 역사 주변 정보 등을 안내하는 것이다. 이 외에도 별도 USB 포트를 활용, 각종 휴대전화 벨소리, 게임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과 역사 주변의 업체들과 정보망을 구축, 구인구직 정보제공, 쿠폰발행, 마일리지 카드 정산, 가맹점 확인 등 더욱 다양한 활용을 위한 콘텐츠 개발에 만반을 기하고 있다. 또 현재 상영하고 있는 영화광고와 관련, 출력기능을 이용한 티켓출력을 추진하는 중이다”라며 콘텐츠 개발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에 대해 강력히 자신감을 피력했다.
2004년부터 2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많은 시행착오와 협의를 거쳐 탄생한 ‘U-METRO'는 지난 6월 설치를 완료해 7월까지 안정화 작업을 거쳐 운영하고 있다. 기존 2주에 한번으로 교체시기를 예상했던 영수증 종이를 2~3일에 한번 교체해야 할 정도로 많은 시민이 사용하고 있고, 직접 사용해본 시민이 사진과 후기를 인터넷에 올려 정보를 공유할 정도로 인지도가 높아진 것도 사실이다.
강남역 기준으로 1일 평균 50만 명이라는 노출 효과를 환산했을 때 ‘U-METRO’의 매체 파워는 결코 무시할 수 없다. 5호선~8호선과 더 나아가 버스 내부의 추가 설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면 단일매체로서 파급효과는 상상을 넘어설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지하철의 친절한 ‘안내원’으로 시민들에게는 편의제공을, 광고주들에게는 탁월한 지하철 옥외 광고매체로서 탄생한 ‘U-METRO'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선도하는 새로운 매체로 자리매김할 것이 분명하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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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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