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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브랜드 대표이사
2006-08-01 |   지면 발행 ( 2006년 8월호 - 전체 보기 )

이야기 세상 | 사람과 사람
장수영 | (주)브랜드 대표이사

선진 프랜차이즈 도입해 유통구조 혁신할 터

사인업계에 선진국의 프랜차이즈를 도입하고 시장의 유통구조를 혁신하겠다고 나선 기업이 있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장수영 대표이사가 이끌고 있는 (주)브랜드다. 장 대표를 만나 향후 계획과 포부에 대해 자세하게 들어보았다.

글 : 김유승 / 사진 : 김수영

사인업체와 소비자들에게 획기적 서비스
종합 사인 제작업체인 (주)브랜드가 사인 업체의 프랜차이즈화를 선언하고 공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주)브랜드는 올해 SK증권, SK주유소, SK텔레콤 등 대기업의 사인교체, 현대ㆍ기아자동차 그룹 광고대행사인 이노션으로부터 옥외광고물 제작 수주 등 굵직한 사업을 잇따라 따내며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사인업체.
작년 5월에 설립, 불과 1년도 안돼 이룬 성과다. 특히, 전 세계 사인시장 최대 프랜차이즈인 미국의 사인에이라마(Sign-A-Rama)의 국내 라이선스를 획득하고 국내 사인시장의 유통구조를 혁신하겠다는 계획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사인에이 라마는 연 매출 6,000억원 규모로 세계 45개국에 800여 개 지사를 두고 있는 초대형 프랜차이즈 사인업체다.
(주)브랜드의 장수영 대표이사(41)는 “기업의 옥외광고와 간판들은 얼굴과 같지만 이를 제작하는 대다수 국내 업체들은 영세성을 면치 못하고 있다”면서 “국내 사인시장 규모는 기업의 대형 옥상광고, 생활간판, 관공서 간판 등을 합해 연간 수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따라서 선진국의 프랜차이즈 노하우를 도입해 유통구조를 혁신하면 사인 업체는 물론 소비자인 기업들 역시 획기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힌다.

올 연말까지 가맹점 300여 개 모집
장 대표는 “건축이나 분양 전부터 사인을 어떻게 디자인하고 설치하는지 상담하는 것은 물론 전국 어디서든 전화 한 통이면 기획, 설치, 서비스를 모두 책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선보이겠다” 고 말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연말까지 전국에 가맹점 300여 개를 모집할 계획이다. 이 같은 프랜차이즈 사업에 매력을 느끼고 이미 5~6개 업체가 동업을 제의한 상태다.
그는 “재래시장과 슈퍼마켓은 이미 대형 할인점에 밀린 상태다. 이는 물량공세에서만 비롯한 것이 아니라 혁신적인 유통구조 때문이다. 사인시장 역시 유통구조를 바꾸면 획기적인 성장이 가능할 것이다. 대기업이 전국의 각 대리점 사인교체 작업을 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수개월이 걸리는데, 유통구조를 바꾸면 약 1개월에 마무리할 수 있다”고 말한다.
현재 (주)브랜드의 직원 30여 명은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사인에이라마 본사에 파견돼 사인 디자인, 소재, 제작, 마케팅 등 다양한 교육을 받고 있으며 올 10월께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매우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장 대표는 마지막으로 “사인시장도 이제 산업화, 전문화, 유통구조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몇 년 이내에 수천 억, 아니 1조원 이상 매출을 목표로 프랜차이즈 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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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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