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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온파크
2006-06-01 |   지면 발행 ( 2006년 6월호 - 전체 보기 )

네온파크
지치지 않는 생산력, 불량품 제로


이제 시대는 멈추고 있는 자에게는 기회를 주지 않는다. 사인업계도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잡지 못하면 낙후할 수밖에 없다. LED등 신광원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콜드캐소드의 무한한 가능성을 점지한 네온파크는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사인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콜드캐소드의 대중화를 이끌었다. 과감한 노력과 투자로 5년 만에 고속성장을 이룬 네온파크를 방문했다.
글:서정운 사진:김수영


네온에서 콜드캐소드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
경기도 고양시에 자리잡고 있는 종합 네온제작 전문 업체인 네온파크는 네온시장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해보겠다는 의도로 2001년 서울시 은평구에 30평 남짓한 업체로 시작한 이후 2004년에 200평 규모의 작업장을 갖춘 현재 사업장으로 업체를 이전해서 지금까지 이어왔다. 2005년에는 국제사인전시회에 참가했는데 콜드캐소드의 디밍효과를 선보여 국내외 인사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회마다 ‘불량률 제로에 도전하자’는 사훈을 강조한다는 네온파크 이진욱 대표이사는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며 서비스와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실제로 불량품 근절을 위해서 네온관에 실명제를 도입했는데 네온관마다 네온파크 로고를 각인하고 해당 네온관을 제작한 직원의 이니셜을 표기함으로써 제품 하나하나에 만전을 기하고 있었다. 그리고 제품운반 시에는 글자별, 마크별 분리포장과 더불어 제품을 담는 상자 속에는 압축스티로폼을 내재해 파손에 대한 위험을 근절했다.
조직은 영업팀, 공장관리팀, 네온연구팀, 포장운송 외부팀, 공정팀으로 구분하고 제조만 전문적으로 하기 때문에 설치, 시공을 하는 업체보다 전문성을 양성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다. 공정팀의 한 직원은 “기술적으로 어렵고 위험성 있는 공정은 자동화 생산 라인이 대체하기 때문에 작업이 한결 수월하다”고 말한다. 네온파크의 콜드캐소드를 적용한 대표적인 사례는 2005년 7월 제작한 서울역 Korail 채널사인과 2004년 9월 제작한 마산 연육교 경관조명을 들 수 있다. 최근에는 서울 염창동 삼성디지털프라자 전면 채널사인에 콜드캐소드를 적용했는데 업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까다로운 공정, 자동화 라인으로 해결
네온파크는 설립초기에 네온을 주로 다루었으나 2002년 이후 콜드캐소드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당시 콜드캐소드 시장은 작았으나 그 전망은 밝다고 생각한 이진욱 대표는 쉼 없이 콜드캐소드를 대중화하는데 주력했다. 콜드캐소드 연구에만 주력을 해온 네온파크는 자동화 생산 라인을 도입하고 제작비를 절감해 2003년에 콜드캐소드 가격을 획기적으로 현실화했다.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현재는 콜드캐소드를 대중화하는데 기여한 업체로 거듭났다.
자동화 생산 라인은 네온파크를 이끈 견인차 구실을 했다. 1억원을 호가하는 고가 장비지만 이 과감한 투자는 결국 빛을 보았다. 자동화 생산 라인의 가장 중요한 공정은 관에 전극을 붙이는 과정을 수작업에서 자동화로 대체한 것인데 안전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제품을 항상 고르게 생산하기 때문에 불량률을 거의 없앴다. 그리고 “콜드캐소드 시장은 가격경쟁이 치열하다보니 마진률이 적을 수밖에 없었는데,  수작업에 비해 5배 이상 제품생산이 가능한 자동공정을 도입했기 때문에 마진률이 좋다”고 이진욱 대표는 말한다.
단가는 높지만 불량품이 거의 없는 독일 네온 프로덕트사의 150mA 전극만을 사용해서 장기적인 효과를 얻는데 일조했다. 관내부로 주입되는 가스는 충전방식인 미국 이지엘 제품을 사용했다. 이는 아르곤과 네온가스의 황금비율을 적용한 혼합특수가스로 영하 20℃에서도 조도가 떨어지지 않는다. 고진공펌프는 -4승까지 올라갈 수 있는 일본 마리야마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제품수명 연장을 도왔다.
최근에는 14mm와 12mm 콜드캐소드 램프를 생산해서 크기에 관계없이 다양한 채널사인에 적용할 예정이다. 이진욱 대표는 “업계에 새로 진출하는 업체 중에는 차세대 광원 등에 관심을 보이지만 콜드캐소드에는 관심은 고사, 시선을 돌리지 않는 경우도 있다. 네온파크는 침체되어 있는 네온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 콜드캐소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고, 불량품을 근절해서 신뢰를 쌓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 당당한 자신감엔 신뢰가 묻어났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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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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