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집 - 다채로운 여름의 모습, 고성 바다의 매력을 담은 공간과 사인 고성은 저평가된 우량주 같은 바다다. 대중적인 여행지 강릉, 서핑의 성지가 된 양양 등과는 다르게 조금은 조용한 분위기여서. 그래서 고성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있다. 왠지 고성에서는 조용히 커피를 한잔하며 바다를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물론 고성에도 사람이 몰리고 시끌벅적한 공간이 있지만, 강원도의 다른 바다에 비해서는 여전히 한가한 매력을 즐기기 제격인 곳이라 할 수 있다. 고성은 그야말로 다채로운 여름의 모습을 담고 있는 바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고성의 다양한 공간과 사인을 모아봤다. - 칼럼 - 새로운 대형 매체 등장과 변화에 주목하라 최근 코바코에서 발표한 리포트 「다채널 다매체 시대의 공공캠페인 매체로써의 옥외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자유표시구역을 중심으로 OOH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매일경제신문 주호일 옥외광고팀장이 작성한 이번 리포트는 대형 OOH미디어 시장의 최근 동향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눈길을 끈다. 2025년 상반기는 그 어느 때보다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 시기였다. - 이 달의 초점 - 2025년 7월 일정을 미리미리 체크하자 퓨처프린트 2024가 7월 16일부터 19일까지 브라질 상파올로 Distrito Anhembi에서 열린다. 퓨처프린트 2025는 남미 최대 시장인 브라질에서 개최하는 디지털 프린팅 전시회로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Viet AD 호치민 전시회가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호치민 SKY EXPO VIETNAM INTERNATIONAL CONFERENCE EXHIBITION CENTER에서 개최하는 전시회로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제 광고 장비 및 기술 전시회다. 또한, 서울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 에디터스 레터 - 고성, 여름 바다의 다채로운 면 강원도에서 가장 조용한 바다의 다양한 공간과 사인 어쩌면 강릉이 가까워져서 가장 큰 혜택을 본 지역은 고성이 아닐까 싶다. 고성은 강원도의 바다. 중에서도 가장 먼 곳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강릉에서도 차를 끌고 한 시간을 넘게 올라가야 하니 말이다. 하지만 KTX와 강릉역은 그러한 거리감을 한순간에 날려버렸다. 덕분에 고성도 맘만 먹으면 언제든 놀러 갈 수 있는 지역이 됐다. 조용했던 고성의 바다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건 KTX와 강릉역의 존재감 때문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신제품 - 최근 업계에서 출시한 제품들과 다양한 뉴스를 알아본다. - 뉴스 - 업계 최신 트렌드를 뉴스로 알아본다. - 포커스1 - 새로운 에코솔벤트 프린터 마카스 JV200 시리즈 신제품 발표회 크고 작은 변화를 주는 페이스리프트 작업을 하면 이전 것과 바뀐 부분에 관심이 쏠린다. 변화의 방향에 따라 장비의 평가가 달라지니 말이다. 마카스에서 선보인 에코솔벤트 프린터 JV200 시리즈는 작업 속도와 출력 품질에 집중한 장비다. 그리고 작업 속도와 출력 품질에 집중하면서 가성비를 높이기 위해 최적화를 통해 탄생한 장비. 지난 6월 12일 마카스 본사 T&D 센터에서 열린 JV200 시리즈 신제품 발표회는 새롭게 선보이는 에코솔벤트 프린터를 알리는 자리였다. - 포커스2 - 넓어지는 라텍스의 세계관 HP Latex 730, 830, R530 라텍스는 사인업계에서 킬러 콘텐츠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어떻게 만들어도 기본 이상의 흥행을 보장하는 그런 존재. HP에게 지난 몇 년은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할 수 있다. R2000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라텍스의 지난 시즌을 마친 후 지난 시간을 복기하고, 앞으로 계획을 세우던 시기. 지난 6월 17일 HP 데모센터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는 넓어지는 라텍스의 세계관을 알린 자리였다. 그야말로 작정하고 만든 킬러 콘텐츠인 라텍스의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는 자리. - 설치사례 - 미관을 개선하는 권유! 채온 광고부착방지물 시공 사례 채온의 광고부착물방지물 역시 넛지 효과를 이용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가로등, 신호등, 배전함 등 도시공간에 있는 여러 인프라를 이용해 불법 광고를 감소시키거나 공중도덕을 지키게 하는 결과를 유도한다. 그리고 광고부착방지물은 어린이보호구역이나 공간을 알리는 안내사인 목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툴이라 적용 범위가 넓다. - 전시회 - FESPA 2025, 미래 인쇄 산업을 조망하다 글로벌 전문가들의 혁신이 한자리에 2025년 5월 6일부터 9일까지 독일 베를린의 메세 베를린에서 개최된 FESPA 글로벌 인쇄 엑스포는 유럽 사인엑스포, 개인화 경험 행사와 함께 23,000명 이상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인쇄와 간판, 그리고 맞춤형 솔루션 산업 전반에 걸쳐 비전을 제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혁신과 연결의 장을 만들어낸 자리였다. - 특별기고 - 이후일의 옥외광고문화 이야기 10 역사와 문화 그리고 현대가 공존하는 대만의 옥외광고물(上) 옥외광고와 공공디자인 33년 일선의 경험으로 옥외광고의 이슈와 그에 따라 보이는 현상을 살펴보고 사례를 통해 문제점과 방향성, 해결 방안은 무엇인지 제시해 본다. - 연중기획 - 찍은 간판 프로젝트 75 바다를 품은 아지트, 아야트 커피 강원도에는 카페가 많다. 특히 바다와 인접한 도로 주변에는 카페가 어김없이 있는데, 큼직한 통유리를 통해 바다를 시원하게 들여볼 수 있다. 바다에 인접한 대부분의 카페는 오션뷰를 무기로 삼으려 하므로 통유리창을 마련해 두는 것이 보편적이다. 강원도의 어느 카페를 가도 이는 마치 공식처럼 어김없이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는다. 강원도의 수많은 바다중 고성은 조금은 조용한 느낌이 든다. 실제로 강릉, 양양, 속초보다는 여전히 조용한 곳이 고성이다. - 화보리포트 - 호주의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 5 본지는 몇 가지 사례를 통해 호주의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에 대해 알아본다. 달링하버, 센트럴파크, 페더레이션광장, 호타갤러리 등 호주의 여러 사례를 통해 스페이스 마케팅과 상권활성화 사인디자인이 어떤 형태로 공간에 적용되는지 살펴본다. - 공공디자인 - 도심 속 초록 쉼표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 도시 한복판에서 우연히 만나는 정원만큼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풍경도 드물다. 출근길을 벗어나 잠시 들른 공원에서, 푸르른 잔디 위로 피어난 작은 식물과 정원 사이를 걷다 보면 생각보다 빠르게 마음이 느슨해진다.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는 그런 순간들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었다.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공원에서 열린 박람회는 바쁜 도심을 잠시 멈추고 초록을 마주할 수 있도록 마련된, 도심 속 힐링 공간이자 정원문화 축제였다. - 플라자 - 한여름 시원한 한 방! 맥주를 즐기는 공간과 간판 7월은 한여름의 시작이고 그야말로 맥주의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시원한 맥주는 그야말로 여름이 제철인 술이라 할 수 있다. 특히 7월처럼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절의 맥주는 제철 음식처럼 시원하게 더위를 달래준다. 여름의 시작에서 날리는 시원한 한 방처럼 맛있는 맥주를 즐길 수 있는 공간과 간판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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