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78)
신제품 (1,030)
트렌드+디자인 (476)
조명+입체 (357)
News (277)
Big Print (261)
최근 많이 본 기사
화면 거치가 편리한 배너거치...
에폭시 타입의 무황변 채널 ...
개폐 액자보다 가벼운 조명광...
최대 600㎡/h 구현한 초대형...
금속 채널 제작에 최적화한 ...
선 없이 어디든 설치 가능한...
매립하면 썩는 친환경 현수막...
안전하고 경제적이며 편리한...
최대 1분당 A1 30장 출력하는...
페이지와이드 XL, XL Pro용...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찍은 간판 프로젝트 30
가평의 진짜 맥줏집, 크래머리 브루어리
글 노유청 2021-09-27 |   지면 발행 ( 2021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찍은 간판 프로젝트 30
가평의 진짜 맥줏집, 크래머리 브루어리

현재 한국에서 가장 뜨거운 주종은 맥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국의 수많은 브루어리만 봐도 맥주가 얼마나 흥미롭고 다양하게 소비되는지 알 수 있다. 맥주에 처음 빠져들기 시작했을 때 전 세계에 존재하는 것이 200종 언저리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이제는 국내 브루어리에서만 만들어내는 맥주가 그 이상이 아닐까 싶다. 전국의 수많은 브루어리는 계절별로, 월별로 다양한 맥주를 만들어 내고 있다. 크래머리 브루어리 역시 그런 공간 중 하나다. 맛있는 새로운 맥주를 지속해서 만들어 선보이는 크래프트 브루어리.

크래프트 비어에 빠져드는 건 맛있는 음식을 찾는 것과 같다. 비슷한 비용 혹은 좀 더 비싼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맛있는 것을 맛보고 싶은 욕구. 탐식의 단계를 넘어 미식의 영역으로 진입하는 것과 비슷한 과정을 거친다. 가격대가 저렴한 맥주로 시작해서 수입 맥주 4캔의 단계를 넘어 크래프트 비어로. 같은 비용으로 살 수 있는 양은 감소하지만, 맛과 재미는 증가하는. 맥주를 좋아하는 이들에게 크래프트 브루어리라는 공간은 결국 미식가에게 맛집과 같은 의미다.
 

서울을 떠나 대략 1시간여를 달리면 북한강과 청평호수가 만나는 상류인 조종천 중간 지점쯤에 위치한 크래머리 브루어리. 드라이브하듯 다녀오기 딱 적당한 위치에 있는 공간이라 여러모로 다양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물론 다양한 맥주를 보는 것이 제일 중요한 재미지만. 조종천을 따라 굽은 도로를 달리다 보면 한적한 곳에 있는 크래머리 브루어리가 눈에 띄는데 노란색 입간판이 그냥 지나칠 수 없을 정도로 시선을 잡아끈다. 멀리서 노란색 입간판만 봐도 크래머리 브루어리에 도착했음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입간판을 지나서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는 순간 외벽에 그려진 크래머리 브루어리의 로고가 강렬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하면서도 명확하게 크래머리 브루어리라는 공간을 알리는 사인이면서 포토존이라 할 수 있다. 아마도 이곳을 찾는 사람 중 이 벽 앞에서 사진을 찍지 않는 경우는 거의 없을 테니. 그리고 요즘처럼 맑은 날엔 벽에 그려진 로고와 지붕 위로 보이는 파란 하늘의 조합이 그야말로 한 폭의 그림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얕은 돌담으로 둘러싸인 앞마당에 마치 캠핑장처럼 꾸민 공간이 있는데 요즘처럼 날이 좋을 때는 이곳에서 맥주를 한잔해도 좋을 것 같다. 앞마당에서 정면으로 보이는 공간 외벽 상단에 검은색 페인트를 활용해 큼직하게 크래머리 브루잉이라고 표현했다. 이는 공간의 아이덴티티를 명확하게 표현하는 사인이고, 회색 벽돌로 이루어진 외벽과 조합이 좋아서 디자인적인 측면으로도 훌륭하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펍을 동시에 운영하는 공간이라 다양한 맥주를 현장에서 마실 수 있다. 특히 캔과 병으로 유통하지 않는 브루어리 펍에서만 맛볼 수 있는 맥주가 있어서 크래머리 브루어리를 직접 찾아야 할 이유는 충분하다.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크래머리 브루어리는 그야말로 가평에 있는 진짜 맥줏집인 셈이다. 이곳에서만 마실 수 있는 제대로 만든 맥주가 있는 곳. 맥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주목할 수 밖에 없는 상징적인 사인.

취재를 위해 방문했던 날은 독일의 여름 맥주라 불리는 ‘베를리너 바이세’인 사우어 가이스트를 구입했다. 가을이지만 아직 여름의 열기가 남아 있는 계절이었으니까. 물론 혼자 방문한 터라 현장에서 맥주를 마시지 못한 건 아쉬웠다. 다음엔 펍에서 맥주를 마시기도 하고 최근에 새로 선보인 ‘발리와인’을 사 와야지. 프랑스의 와인을 질투한 영국인들이 대맥(Barley)을 풍부하게 활용해 와인과 비슷한 풍미를 내는 맥주인 발리와인을 만드는 브루어리는 아마도 국내에서 이곳이 유일할 것 같아서.

글·사진 노유청 편집장

 
 
※ 위 내용은 기사의 일부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0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맥주 크래머리 브루어리 크래프트비어 가평 간판 디자인 익스테리어  
이전 페이지
분류: 트렌드+디자인
2021년 10월호
[관련기사]
선 없이 어디든 설치 가능한 조명스탠드 입간판 (2021-11-25)
신개념 시트를 활용한 창문 설치형 실내간판 G-SIGN (2021-11-25)
9색 잉크 지원하는 64인치 대형 프린터 디자인젯 Z9+ Pro (2021-10-26)
고급스럽고 편리한 A형 입간판 (2021-10-26)
찍은 간판 프로젝트 31 (2021-10-26)
고급스럽고 우아한 간판에 어울리는 팔각 갈바 포인트간판 (2021-09-27)
LED T5 노출시킨 누드타입 큐브간판 T5 라인 큐브간판 (2021-09-27)
걷기 좋은 시월, 날씨를 받친 풍경 (2021-09-27)
오디끄(Odd & Unique) 스타일의 유럽 사인디자인 4 (2021-09-27)
크기는 조그맣게, 존재감은 묵직하게 (2021-09-27)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