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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Big Print
말레이시아 PrintTechnology
동남아로 가는 관문으로 자리매김
글 김유승 2018-09-25 |   지면 발행 ( 2018년 10월호 - 전체 보기 )




209개 업체 참가, 18,000여 명 방문

동남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사인, 인쇄 종합 전시회인 말레이시아 프린트 테크놀로지(Print Technology)가 지난 8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쿠알라룸푸르 푸트라 월드트레이드센터 전시장에서 열렸다. 2004년부터 열리고 있는 프린트 테크놀로지는 올해에 총 12,000평방미터 규모였으며 총 209개 업체가 참가했고 20개 국에서 약 18,000명이 방문했다.

프린트 테크놀로지는 동남아시아 사인시장을 대표하는 사인 전시회로서 전 세계 각국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올해 행사는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작년보다 규모는 소폭 줄었다. 태국을 비롯 동남아, 우리나라 등에서 209개 업체가 직접 참가했다.

국내업체는 독점 세일즈 에이전트인 본사를 통해 LED 전문업체인 애니룩스, 지오큐LED가 직접 참가했다. 전시회에 참가한 한국업체 관계자들은 대부분 동남아 시장에 대한 시장성에 대해 어느 정도 높은 가능성을 내비쳤다.
방문객들은 대부분 현지인과 인근 동남아 국가에서 온 방문객들이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솔벤트 냄새가 진하게 풍기며 동남아시아 사인시장을 간접적으로 알려주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활동폭을 넓히고 있는 UV프린터가 크게 약진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LED 관련 제품에 대한 기대가 점차 높아진다는 점을 전시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한류 열풍, 국내업체들에게 긍정적

전시회 주최사 카이저(Kaizer)의 벨르 얌(Belle Yam) 대표는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대다수 동남아 국가는 사인 관련 제품의 제조기반이 없기 때문에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현재 전시회내의 장비들이나 추세는 결국 해외의 흐름에 저절로 맞추어 변화하게 될 것이다. 또한 세계 유명 전시회들이 이미 경쟁이 치열해질대로 치열해진 레드오션이라고 한다면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동남아시아 시장은 블루오션이다. 따라서 먼저 진입하는 업체가 시장을 선점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유럽이나 미국 전시회와는 다르게 전시장 내에서는 대형 전시업체들이 부스 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들이 많다. 한 부스는 방문객들이 퀴즈를 풀면 상품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했고, 또다른 부스는 댄서들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재미있는 사실은 이벤트에 쓰인 배경음악들이 대부분 한류가수의 것이라는 점이다.

지금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잘 알려진대로 한류의 열기로 가득 차 있다.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현재 한국 문화나 음식 등에 매우 친숙해 있으며 젊은이들은 관련된 패션이나 트렌드 등을 따라하기 위해 많은 관심과 비용을 투자하고 있다. 그에 따라 한국에 대한 호감도도 높아지고 있다. 추후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은 이를 염두에 두고 자신들의 제품을 한류와 연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이다.

제조기반이 거의 전무한 동남아는 뛰어난 품질과 제조시설을 갖춘 한국업체들에게는 충분히 매력적인 시장이다. 좀 더 적극적인 시장진출과 세밀한 공략을 준비한다면 앞으로 동남아 시장은 국내 업체들에게 커다란 기회로 다가올 것이다. 내년 말레이시아 전시회는 올해와 달리 아이피멕스(IPMEX)라는 이름으로 8월 1일부터 4일까지 쿠알라룸푸르 전시장에서 열린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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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말레이시아 전시회 동남아 프린트 테크놀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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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2018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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