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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조명+입체
윈도우 디스플레이의 가벼움
태그솔루션 투명 LED 필름
글 최인경 2017-10-25 |   지면 발행 ( 2017년 11월호 - 전체 보기 )



휘어지는 ‘투명 LED 필름’이 등장했다. LED 필름은 다소 생소한 단어임이 틀림없다. 이는 투명한 필름에 LED 칩을 부착한 형태다. 옥외광고 시장에서 LED 패널은 많이 들어봤지만 LED 필름은 또 무엇인가, 궁금해진다. 서울대학교에서 사업을 시작한 태그솔루션을 만나 휘어지는 LED 필름을 알아봤다.




▲ 투명 LED 필름 화이트 제품. 480×364 사이즈의 LED 간격은 25mm다. 제품은 휘어지는 필름 형태와 1T의 얇은 두께가 가장 큰 장점이다.


 

비용, 참을 수 없는 가벼움

2015년 1월, 태그솔루션은 옥외광고용 LED 패널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유리와 필름 형태로 제작하던 패널은 안전한 기술과 제품력을 구현을 목표로 했다. 특히, 기존의 유리로 제작하던 LED 패널은 제조․이동․설치 등에 보완할 점이 많았다. 이를 위한 꾸준한 연구개발 끝에 지금의 휘어지는 형태의 LED 필름을 개발해냈다.

옥외매체의 LED 패널은 주로 윈도우 디스플레이를 목적으로 한다. 건물의 외벽과 대형 미디어 파사드 연출에 사용되기 때문에 유리 LED 패널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든다. 건축물 설계와 함께 전개해야 하기 때문에 안전성과 더불어 설치비용까지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설치 후 불량 혹은 오류가 발생할 경우 설치했던 LED 패널을 새로 교체해야 한다. 문제는 설치와 유지보수를 위한 전문 인력과 비용이 지속적으로 지출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유리 LED 패널의 비용과 무게를 절감한 제품이 태그솔루션에서 개발한 ‘투명 LED 필름’이다. 기존의 유리 소재를 투명한 PC로 대체했다고 생각하면 쉽다. 미디어 파사드 연출을 위해 필요했던 건물의 윈도우 자체를 부착이 가능한 필름 형태로 대체할 수 있다니. 윈도우를 교체하지 않아도 기존 건물과 외벽에 시트처럼 부착할 수 있다. 가벼워진 무게만큼이나 비용에 대한 부담도 덜어준다.

투명 LED 필름은 PC에 단색 LED를 부착했다. 현재 제품은 화이트 LED를 기본으로 제작됐다. 필름은 81%의 투과율을 보이는 투명제품과 회로 선이 보이지만 가격을 고려한 불투명제품이 있다. 내달에는 풀컬러 LED 필름 제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태그솔루션의 박승환 대표는 “디스플레이 제품의 안전성과 설치를 보장하기 위해 무게를 고려했다”며 “유리 형태의 LED 패널과 유사성을 기반으로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




▲ 제품의 활용 예시. 시공이 간편하다는 점을 이용해 미디어 파사드 구현 및 다양한 인테리어 로 활용할 수 있다.



1T 두께로 방수 코팅된 탈부착 필름

LED 필름의 두께는 LED의 손상과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코팅처리를 하고도 1T다. 자외선, 방수코팅이 되어있기 때문에 기존의 유리 세정제로 세척이 가능하다. 필름 사이즈는 480×364mm다. LED 간격은 화이트 제품 25mm, 풀컬러 제품 28mm이다. LED 필름은 측면으로 단자 연결부인 배선판이 있다. LED의 다양한 영상구현을 위해 드라이버보드(컨트롤러)에 연결하는데 필름 부착 시 안전과 미관을 위해 설치 프레임을 응용할 수 있다. 박 대표는 “앞으로 LED 필름과 IoT 기술을 활용한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구현하는 것을 큰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트렌드는 건축물들이 갈수록 투명해지는 것인데 이를 위해 제품의 배선판의 프레임을 최대한 얇게 개선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규격 사이즈의 필름을 원하는 크기로 이어붙일 수 있고 무엇보다 탈부착이 쉬워 시공이 간편하다. 필름은 LED가 발광 되는 면을 점착제로 윈도우에 부착하면 된다. 투명하기 때문에 외관에서 잘 보일 뿐만 아니라 부착한 내부에서도 구현하는 영상 및 발광이 선명하다. 시공은 시트를 붙이는 것처럼 윈도우에 간편하게 부착할 수 있어 시공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쉽게 미디어 파사드를 구현할 수 있다. 필름에 연결된 컨트롤러를 통해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을 구현한다. 기존의 건물 외관이나 구조물의 미학을 해치지 않으면서 탈부착만으로 새로운 광고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 대표는 “LED 필름은 영구설치와 임대, 두 가지를 타겟으로 적용모델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첫 번째 영구적인 설치는 유리패널 제품처럼 건물 외관에 LED 필름을 부착하거나 거치해 미디어 파사드, 옥외광고 효과를 지속적으로 내기 위해 사용된다. 두 번째 임대모델은 시공이 간편하다는 점을 이용해 전시회 및 홍보부스, 팝업스토어 방송국 공연 디스플레이에 적용할 수 있다. 태그솔루션은 현재 CES, 코엑스 등 여러 전시회에 참가하며 사업모델을 확장해가는 중이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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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태그솔루션 LED 필름 윈도우 디스플레이 미디어 파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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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7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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