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3)
신제품 (688)
조명+입체 (305)
트렌드+디자인 (245)
Big Print (180)
News (177)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가격 경쟁력 높인 보급형 대...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공모...
내구성과 주목성이 높은 라운...
삼성서울병원 사인시스템
[핫아이템] 기상 변화에 반응...
회전롤러 적용한 신개념 가로...
광고 사이즈 차별화, 안정성...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옐로우 플래그 프로젝트
공원을 바꾸는 소소한 아이디어!
글 노유청 2017-01-25 |   지면 발행 ( 2017년 2월호 - 전체 보기 )




▲ “늦은밤엔 조용히 잠들고 싶어요”라는 말은 그야말로 연남동 주민들의 아우성 이었다. I want to fall asleep 캠페인은 공원의 즐기는 사람들에게 떠들지 말라는 강요가 아니라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늦은 밤엔 조용히 잠들고 싶어요!
“늦은밤엔 조용히 잠들고 싶어요”라는 말은 그야말로 연남동 주민들의 아우성이었다. 경의선 가좌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이어진 경의선 숲길 공원. 연트럴파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곳은 폐철로를 공원으로 만들어 총거리 1km로 직선으로 뻗은 공원이다. 넓게 보면 홍대상권에 속하지만, 홍대, 합정과 다른 연남동만의 느낌이 있는 곳이다. 실제로 공원에 가보면 맥주를 사서 벤치에서 마시는 사람, 커피를 들고 걷는 사람, 볕을 쬐는 사람 등등 굉장히 자유롭고 아름다워 보인다. 물론 멀리서 보면 말이다. 언제나 그렇듯 인생은 가까이서 봐야 비극이 보인다. 공원의 분위기에 힘입어 주변 상권이 흥하면서 방문객이 증가했다, 방문객이 증가한다는 것은 소음 등 다양한 문제도 증가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연트럴파크 주변 아파트에 사는 사람들은 한밤중에도 소음에 시달린다.

이러한 문제를 알리기 위한 것이 ‘I want to fall asleep’ 켐페인 이었다. 켐페인을 진행한 커뮤니케이션 아티스트 젤리장은 “시민들은 홍대의 유흥가에서 이어지는 연트럴파크가 주거 인접 공원이라는 점을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늦은 밤에도 자유롭게 공원을 즐기고 있었다”며 “그래서 공원 인근 주민들은 소음에 잠을 못 이루는 사례가 빈번히 일어나고 민원이 빗발치는 상황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젤리장은 “공원의 즐기는 사람들에게 떠들지 말라는 강요가 아니라 이곳에 사람이 살고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며 “공원 나무에 걸려있는 베개라는 의외성의 매체를 활용했고, I want to fall asleep이라고 적힌 흰 베개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I want to fall asleep 캠페인은 물리적 소음을 줄였다는 결과보다 심리적 소음을 줄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생활소음 규제 기준은 공사장 소음 기준으로 65데시벨이다. 하지만 이 공원의 경우 45~55데시벨 정도여서 야간에 체감하는 소음 강도는 크지만, 법적으로 규제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캠페인 이후 다양한 매체를 통해 이 공원의 고충이 알려졌다. 그리고 그 고충을 해결하고자 진행된 캠페인이 대중에게 확산했다. 이를 목격한 주민들은 다수의 사람들이 고충에 공감해 주었다는 심리적 위로를 받았다는 반응이었다. 캠페인 이후에도 소음은 여전히 45~55데시벨이 측정됐지만, 주민들의 관련 민원은 눈에 띄게 감소했다.


▲ 공원 나무에 걸려있는 베개라는 의외성의 매체를 활용했고, I want to fall asleep 이라고 적힌 흰 베개를 통해서 메시지를 전달했다. I want to fall asleep 캠페인은 물리적 소음을 줄였다는 결과보다 심리적 소음을 줄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2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젤리장 I want to fall asleep 옐로우 플래그 공공프로젝트 연남동  
이전 페이지
분류: 트렌드+디자인
2017년 2월호
[관련기사]
뜨거운 혼저옵서예! (2018-06-25)
흥망성쇠 프로젝트 40 (2018-05-25)
흥망성쇠 프로젝트 39 (2018-04-25)
공원을 통한 흥미로운 실험 (2018-02-25)
봄날의 골목 산책 (2016-05-27)
도시의 표정을 바꾸는 LOUD project 작은 실천, 큰 변화 (2015-03-27)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