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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차별화된 정체성으로 만드는 도시이미지, 시드니
글 장효민 교수 2016-08-02 오후 1:54:49 |   지면 발행 ( 2016년 7월호 - 전체 보기 )


▲오페라하우스 근처에 위치한 Museum of Contemporary Art의 전면에 시공되어있는 아름다운 타이포그래피 사인.

문화예술과 자연이 공존하는 시드니
호주는 아름다운 자연과 인간이 지혜롭게 공존하고 있다. 시드니는 ‘죽기 전에 가봐야 할 100곳(100 places to visit before you die)’에 선정되었으며, 케언즈(Cairns)의 Great Barrier Reef는 이와 더불어 ‘세계자연유산 10곳’으로도 선정되었다. 호주에서 가장 크고 미항도시로 이름을 알린 시드니(Sydney)는 현대건축의 아이콘인 오페라하우스와 Botanic Garden 등 도시 곳곳에 다양한 문화공간과 천혜의 자연환경이 있다. 이런 요소들은 시드니를 방문할 때마다 새로움을 느끼게 한다.
시드니에는 관광객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 않은 문화시설이 많다. 대표적으로 오페라하우스 근처에 위치한 Museum of Contemporary Art, Museum of Sydney, State library NSW, State museum NSW, 화력발전소를 복합문화 예술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Power house art가 있다. 또한, 센트럴 스테이션 근처의 차이나타운에는 세계적인 해체주의 건축의 대가 프랭크 게리(Frank Gehry)가 디자인한 UTS대학의 기념비적인 건축물이 있다. 그리고 맞은편에 있는 에콜로지 디자인의 주상복합건물, 센트럴 파크 등 문화예술 공간들이 다양하게 자리 잡고 있다. 이 모든 것은 디자인 관련 전공자들의 눈을 즐겁게 해준다. 필자가 자주 방문하는 호주의 3대 도시(시드니, 멜버른, 브리즈번)는 항상 새로운 이미지를 보여준다.
그 이유는 호주의 각 주정부마다 체계적으로 관광문화 환경에 투자하는 이유도 있겠지만, 무엇보다도 영국 스타일의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개최 때문일 것이다.  국가는 물론 어느 도시와 거리에도 분명 차별화된 정체성이 존재한다. 특화된 거리는 도시에 생명을 불어 넣고, 사인디자인은 그 거리의 활기와 이미지를 배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국가나 도시의 차별화를 위한 노력은 궁극적으로 이미지로 귀결된다.
호주 3대 도시의 관광정책, 문화예술 정책의 실행 결과 다양성이 공존하고 아름답고 조화로운 공간으로 거듭났다는 것이다. 이처럼 효율적인 도시디자인 정책집행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으며, 거리 곳곳의 작은 사인 하나하나가 시드니 거리의 주요 구성요소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7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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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16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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