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3)
신제품 (688)
조명+입체 (305)
트렌드+디자인 (245)
Big Print (180)
News (177)
최근 많이 본 기사
전국 부동산 간판 ‘공인중개...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고려제강 F1963 사인시스템
버려지는 물건에 핀 꽃
LED 전광판 A/S 유형별 대처...
전시 부스의 합리적인 솔루션...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광고 사이즈 차별화, 안정성...
공장에서 예술로 돌고 도는 ...
내구성과 주목성이 높은 라...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Big Print
경계선 없는 창의성을 지닌 업체, 통디자인
글 서장원 2016-08-02 오후 1:28:52 |   지면 발행 ( 2016년 7월호 - 전체 보기 )


통디자인은 2004년 고운현수막이라는 상호명과 함께 사인업계에 첫 발을 내딛게 된다. 그런데 고운현수막 이전의 상호가 성동가스였다면 다들 의아해 할 것이다. 통디자인 이성일 대표는 원래 질소나 헬륨가스를 판매하는 사업을 하다가 잉크개발에 나섰다. 도대체 무슨 연고로 잉크에 관심을 가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개발자 기질을 타고난 이 대표의 개인적 호기심이었다.
이 대표는 무작정 을지로 상가를 돌아다니며 정보를 얻었다고 한다. 실사출력 장비와 각종 페인트, 잉크를 구입해 실험을 해보며 홀로 잉크개발을 시도했다. 하지만 소규모 자본으로 잉크개발과 시장점유의 한계가 있음을 깨달았다. 또한 중국을 통해 들어오는 값싼 잉크를 보며 잉크개발을 중단했다. 하지만 잉크개발을 하면서 실사출력 시장의 비전을 봤고 앞서 말했듯 고운현수막이라는 이름으로 사인업계에 입성하게 된다.
기존의 가스 사업에서 전혀 다른 업종으로 넘어왔지만 우려와 달리 시작은 순조로웠다. 통디자인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안재현 과장은 “이전에는 인터넷을 활용해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다”며 “당시에는 홈페이지에서 바로 주문을 할 수가 없었다. 홈페이지에 게시된 현수막이나 배너 시안을 보고 연락이 오면 상담을 통해 거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홈페이지 뿐 아니라 포털사이트 광고를 하는 등 적극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펼쳤다.
안 과장은 “효과가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말하며 “당시에는 지금처럼 경쟁이 치열하지 않아 광고한 만큼 효과도 컸다”고 전했다.이렇게 남들보다 한 발 앞섰던 온라인 마케팅으로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지만 현재는 입장이 많이 달라졌다. 인터넷은 이제 더 이상 통디자인을 비롯한 소수의 업자들만이 이용하는 공간이 아니다. 또한 인터넷을 통해 단가 공개가 이뤄져 가격경쟁이 치열해졌다. 안 과장은 “요즘은 한 번 거래를 맺어도 가격이 저렴한 곳을 발견하면 바로 이동을 한다. 고정거래처를 유지하는 게 정말 힘들다”며 치열한 경쟁에 대해 토로했다.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인터넷은 통디자인의 돌파구가 되었다. 현수막과 배너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던 통디자인은 사업의 다양성을 위해 2011년에 CNC장비를 들였다. 하지만 초창기에는 주문이 많지 않아 신줏단지처럼 모셔만 두는 꼴이 돼버렸다. 이때 힘이 된 건 인터넷이었다.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하고 전단과 DM발송 등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했다. 그러자 점점 주문이 늘고 CNC장비의 활용도가 올라갔다. CNC장비를 이용해 간판이나 등신대 뿐 아니라 행사에 쓰이는 무대 배경도 제작한다. 이처럼 장비와 홍보의 결합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진출이 가능해졌다. 또한 통디자인은 어깨띠와 피켓 제품을 중점으로 인터넷 광고를 시작했다.
안 과장은 “현수막이나 배너는 경쟁이 너무 치열해 광고효과가 떨어진다”며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어깨띠와 피켓 같은 특수제품은 광고 효율성이 좋으며 실제로 매출도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어깨띠의 주문이 늘면서 통디자인은 최근 자동 재단 장비인 창경 SM의 ‘스피드 XY Cutter’를 구입했다. 안 과장은 “어깨띠 제작은 재단이 굉장히 많이 필요한 작업이다”며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절감을 위해 장비를 구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안 과장은 이성일 대표에 대해 말하며 끊임없이 개발하는 창의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경 SM 스피드 XY Cutter의 도입처럼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새로운 장비와 기술에 욕심이 많다고 했다.
이런 이 대표의 진취적인 기질과 함께 통디자인은 높은 도약과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먼저 높은 도약을 위해서 PC인터넷 뿐 아니라 모바일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모바일 홈페이지에는 상품의 전시 기능만 있고 주문은 되지 않는다. 이를 보완해 모바일 홈페이지에서도 주문이 가능하게끔 만든다는 계획이다.
또한, 안 과장은 “자사 인터넷 쇼핑몰의 한계를 느끼며 오픈마켓이나 소셜커머스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런 마케팅적 측면과 더불어 더 넓은 장소로의 확장과 추가적인 장비 구매를 계획하고 있다. 현재 등신대, 실내POP 등의 주문이 많아 UV프린트 구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작업자동화로 인한 인건비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가격경쟁에서도 앞서 가겠다는 설명이다.


통디자인은 위와 같은 전략으로 사인업계에서 더욱 탄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안 과장은 “현재 통디자인은 주문생산방식으로 작업을 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는 통디자인만의 기성품을 만들어 판매하는 방식으로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통디자인은 이런 목표에 맞춰 어린이용 세계지도를 만드는 등 이미 제품개발에 들어갔다. 아무런 밑바탕 없이 홀로 잉크개발을 꿈꾸던 이성일 대표. 현실에 안주하지 않으며 어느 한 곳에 국한되지 않는 통디자인의 미래가 주목된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Big Print
2016년 7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