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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송종현 대표와 알아보는 사인 디자인 16 비즈니스와 부티크의 사이, 비즈니스 호텔 사인
글 이선혜 2015-08-26 오전 10:25:21 |   지면 발행 ( 2015년 8월호 - 전체 보기 )



송종현 대표와 알아보는 사인 디자인 16 비즈니스와 부티크의 사이, 비즈니스 호텔 사인

본지는 공간과 사인 디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인테리어와 사인을 어떻게 조화롭게 제작하고 배치했는지, 사인의 소재는 어떤 것을 선택했는지를 짚어봅니다. 최근의 사인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글, 사진: 송종현
※ 필자의 원고는 월간《사인문화》의 편집방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송종현 대표 jsong@jiw.co.kr

이화여자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과 졸/
前 제일기획/前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
現 제이이즈워킹 대표


▲ 로고의 기본 컨셉이 잘 나타나도록 상 하단을 나눠 디자인했다. 밤에는 조명형의 상단 부분이 먼저 인지되고, 하단의 실루엣은 페이토의 반사된 부분을 보여준다.

비즈니스호텔의 춘추전국시대
현재 한국은 그야말로 비즈니스호텔의 춘추전국시대다. 서울 시내 4성급 호텔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적당한 가격의 쾌적한 숙박시설로 모텔은 한계가 있다. 언젠가 신문기사에서 해마다 증가하는 해외관광객들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이 필요하다는 기사를 접한 적이 있다. 어느새 서울 시내 곳곳에 ‘비즈니스 호텔’이라는 카테고리의 건물들이 들어선 것을 볼 수 있다. 원래 ‘비즈니스호텔’은 장기 출장이 잦은 회사원 대상으로 생긴 호텔이다. 그런데 편의성과 가격 때문에 점점 일반 관광객들로 확산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 영문자 ‘M'을 반으로 나누어 호수에 잠기듯 유광, 무광으로 표현했다. 차분한 느낌의 사인디자인은 페이토 호수를 연상시킨다.

필자도 일본 출장을 갔을 때 캡슐처럼 꾸며진 비즈니스호텔 내부를 보고 강한 인상을 받았다. ‘숙박’이라는 기능만을 염두에 둔 작고도 간결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비즈니스호텔들은 본연의 성격과 또 다른 양상을 띠는 듯하다. 정확히 표현하자면, 비즈니스호텔과 부띠크 호텔의 중간 지점 즈음에 있다고 할까. 철저히 기능과 가격에 초점을 둔 일본과는 달리 우리나라는 가격을 낮추면서도 디자인 면에서 차별화를 두려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새로 런칭하는 호텔들은 아이덴티티 디자인에 공을 들인다.

필자가 맡은 호텔 브랜딩 프로젝트는 수개월에 걸쳐 마무리되었다. 브랜딩 작업은 로고디자인부터 시작되었는데, 이 단계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다. 호텔 이름은 클라이언트의 여행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페이토 PEYTO'. 페이토는 캐나다 앨버타주(Alberta)에 있는 산봉우리인 페이토 피크에서 보이는 호수의 이름으로 비취색의 잔잔한 물결이 마음의 평온을 갖게 해준다고 한다.


▲ 아침조식을 위한 카페테리아. 별도의 부착면 없이 벽면 인테리어를 이용해 활자자체를 스탠딩으로 설치했다.

달라진 의미의 비즈니스호텔 사인
호텔 페이토는 강남역과 양재역 사이 대로변에 있다. 복잡한 대도시의 한복판에서 호수를 만난 것처럼 여행객들에게 쾌적하고 평온한 휴식을 제공하자고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로고에서 ‘호수’의 이미지가 느껴졌으면 했다. 여러 방향의 스케치를 거쳐 가장 직접적인 방법으로 reflection(수면 위에 비친 상)을 표현했다. 로고의 가독성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한 번 더 눈여겨보는 차별성을 강조했다. 대부분의 호텔 외부사인은 단순히 호텔명을 잘 보이는 선에서 마무리된다. 그도 그럴 것이 그 외에 무엇이 더 필요할 것인가. 호텔은 서비스산업의 최고봉이므로 사람들은 무형의 서비스로 호텔을 기억하기 때문에 실상 호텔의 로고에 대해선 별 관심이 없다.


▲ 벽면의 마감재와 근접한 메탈색스카시로 부착. 방향에 따라 빛에 의해 다르게 변화해 단조로움을 피했다.

그렇지만, 요즘 같은 비즈니스호텔 춘추전국시대에 호텔의 아이덴티티 작업은 좀 다른 시각에서 고려해 볼 필요가 있다. 특히나 새롭게 런칭하는 경우 특정 아이덴티티를 갖고 있어야 인지도 형성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페이토 호텔은 로고의 ‘O'와 ’O'사이에 HOTEL PEYTO를 병행 표기했는데, 외관 전면과 측면사인은 HOTEL PEYTO를 사용하여 원거리에서도 정확히 읽히도록 했다. 하지만 보행자의 시선을 끄는 입구 사인은 로고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디자인했다. 로고 타입의 윗부분과 아랫부분을 나눠 구성했는데, 이는 일종의 문양으로 보이는 로고 타입의 가독성을 보완하는 동시에 조명형과 비조명형의 대비로 변화를 시도한 것이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8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비즈니스 호텔 안내사인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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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15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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