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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여주시 능서면 간판개선
글 이선혜 2015-07-29 오전 10:41:19 |   지면 발행 ( 2015년 7월호 - 전체 보기 )



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여주시 능서면 간판개선
지역의 성격을 담은 마을 꾸미기 사업 

도심을 떠나 규모가 작은 시골로 갈수록 간판의 효과는 크다. 고층 빌딩이 없는 공간의 특성상 간판의 소소한 변화도 한눈에 감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간판 개선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은 도심지보다 한적한 시골 마을이다. 시야를 가로막는 메시지가 난립하지 않기 때문에 간판만으로도 공간의 이미지를 재정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주시 능서면은 간판으로도 마을 꾸미기 사업이 가능한 지역이었다. 간판을 통해 마을 이미지를 재정립하는 사업. 글, 사진: 노유청 편집장, 자료제공: 여주시청

지역 특색을 담은 한글간판 간판 개선사업을 진행할 때 중심이 되는 핵심 컨셉트가 있다면 완성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역에서 몇 차례 간판개선을 통해 이미 정해진 핵심 컨셉트가 드러나 있다면 사업을 좀 더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주시는 한글간판 이라는 컨셉트를 정해 몇 차례 간판 개선사업에 적용했다. 세종대왕 능이 지역에 있는 특성을 살린 것인데 이는 간판을 통해 여주시 아이덴티티를 구체화하는 역할을 한다.


▲ 간판 개선 전 모습.


▲ 능서면 간판개선 사업은 2014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고 총 사업비는 3억 1,500만 원을 투입했다. 여주시는 세종왕릉이 위치한 지역이라 간판개선에 한글을 핵심 컨셉트로 정했고, 이번 능서면 사업도 한글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여주시청 도시과 박병권 주무관은 “여주시는 세종왕릉이 위치한 지역이라 간판개선 사업에 한글을 핵심 컨셉트로 적용했다”며 “이는 2010년부터 계속 진행된 것이고 작년 중앙로 같은 경우로 한글을 전면에 내세웠다”고 답했다. 그리고 박 주무관은 “능서면 간판개선 사업은 2014년 6월부터 11월까지 진행했고 총 사업비는 3억 1,500만 원을 투입했다”라며 “이번 사업에서는 총 79개 점포를 대상으로 184개(가로형 105개, 돌출간판 79개)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능서면의 거리 미관을 깔끔하게 개선하는 효과를 봤다. 면 단위 지역이지만 이번 사업지는 중심 시가지였기 때문에 점포주들의 과열경쟁으로 옥외광고를 무분별하게 설치해 미관이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개선 사업을 통해 거리의 미관을 살렸고 이는 동네 전체가 살아나는 효과가 있었다. 또한, 간판에 다양한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고, 오래된 건물엔 도색을 새로 하는 방식으로 사업의 완성도를 높였다.


▲ 능서면 개선사업은 단순한 채널사인 형태의 간판만을 설치한 것이 아니라 점포를 상징하는 디자인 포인트를 도입했다. 점포주와 협의를 통해서 어울리는 픽토그램을 적용했다. 간판에 재미요소를 강화한 것이 이색적이다.

점포의 개성을 표현한 간판으로 바꾼 마을의 얼굴 간판 개선의 가시적인 효과를 보는 지역은 도심지보다 한적한 시골이라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시야를 가리는 고층건물이나 난립한 옥외광고가 적다 보니 간판만 바꿔도 가독성이 높아진다. 능서면같이 도심지에서 거리가 있는 시골마을일수록 간판의 효과는 극대화된다. 이는 단순히 간판개선 사업이 아니라 마을 꾸미기 성격으로 거리표정을 바꾸는 역할을 한다. 간판을 통해서 거리의 표정을 바꾸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능서면 개선사업은 단순한 채널사인 형태의 간판만을 설치한 것이 아니라 점포를 상징하는 디자인 포인트를 도입했다. 점포주와 협의를 통해서 어울리는 픽토그램을 간판에 적용했다. 이는 디자인 간판전문가의 의견을 통해 내용을 구성했고 각 점포주와 협의로 결정했다. 능서면 간판개선 추진위원회 구성해 주민 설명회를 진행 했다. 이는 디자인을 두고 점포주들과 원활하게 협의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박병권 주무관은 “디자인에 대해서 원하는 요구사항에서 약간의 이견은 존재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풀어낼 수 있었다”며 “이는 간판개선 추진위원회의 도움이 컸다”고 답했다. 그리고 박 주무관은 “단순히 채널사인 형태로 간판을 설치한 것이 아니고 점포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 적용해 사업 이후 만족도는 좋다”며 “간판에 픽토그램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적용해 일종의 마을 꾸미기 사업화한 것이 완성도를 높인 이유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여주시 능서면 간판개선 시범사업

구간 여주시 능서면 마장로, 양화로, 번도 1번 길 일대
규모 건물수 39동, 총 79개 점포 개선
수량 총 184(가로형 105개, 돌출간판 79개)개
간판 설치 기간 2014년 6월부터 2014년 11월까지
비용 약 3억 1,500만 원(행자부 지원 2억 500만 원, 시비 1억 1,100만 원)

간판문화 선진화 캠페인 본 연재기사는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월간《사인문화》가 간판문화 선진화와 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공익성 캠페인입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7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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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한국옥외광고센터 간판개선 여주시 능서면 한글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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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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