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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서울시 중구 악수역 주변 서울시 중구청 약수역 주변 간판개선사업
글 이선혜 2015-02-25 오후 5:53:40 |   지면 발행 ( 2015년 2월호 - 전체 보기 )



구간  서울시 중구 약수역 일대
규모  160개 점포 제작·설치
기간  2014년 8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비용  3억 2,000만 원

주거지구에 맞는 도시 표정 바꾸기, 서울시 중구 약수역 주변 간판개선

간판 개선사업이 획일성이라는 비판에서 벗어나려면 조닝 관점으로 접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상업지구, 주거지구 등 해당 공간의 성격에 맞춘 간판 디자인 구성. 상업지구에서 간판 디자인을 화려하게 한다면 주거지구에서는 수수하게 구성하는 것 말이다. 획일성은 결국 공간의 성격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간판 구성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약수역 주변 간판개선은 주거지구에 맞춰 수수하게 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상업지구인 명동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접근했다.
글, 사진: 노유청 편집장, 자료협조: 서울시 중구청

수수하고 친근하게 공간 성격에 맞춘 간판
약수역 주변은 서울시 중구의 대표적인 주거지구다. 상업시설보다, 아파트, 빌라, 학교 등 주거시설이 밀집된 지역. 2014년 9월 약수고가차도의 철거로 도시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다. 난립해 있던 간판과 건물의 지저분한 익스테리어. 낙후돼있던 도시의 이미지를 개선할 필요성이 있어 첫 번째로 간판개선사업을 진행했다.
중구청 도시디자인과 권재면 팀장은 “약수역 주변이 명동처럼 번화가는 아니지만, 중구의 중심지역”이라며 “지역의 중심이고 교통의 요충지라는 여건에 비해서 약간 낙후된 곳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권 팀장은“이번 간판개선사업은 2014년에 약수 고가도로를 철거한 것과 시너지 효과를 내보자는 것이 낙후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의도다”고 덧붙였다. 약수역 주변은 주거시설이 밀집된 지역이었기 때문에 명동 같은 상업지구와는 다른 관점으로 접근해야 했다. 그래서 간판 사이즈를 80cm 안팎으로, 화려하진 않지만 친근하게 주거지구라는 공간 성격에 맞게 구성했다. 즉, 튀지 않는 선에서 아기자기함을 추구했다. 이는 주거지구에 맞는 방향으로 간판을 개선한 것.


▲ 간판개선 이전 모습.


▲ 대형 판류형 간판을 철거하고 규모와 숫자를 줄였다. 특히 약수서적 문고는 간판 하단에 책장을 상징하는 이미지를 적용해 점포의 아이덴티티를 구체화했다.

간판문화 선진화 캠페인
본 연재기사는 행정안전부, 한국지방재정공제회와 월간《사인문화》가 간판문화 선진화와 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공익성 캠페인입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2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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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5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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