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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사인 2005 사인업계 한바탕 큰 잔치 만들 터
2005-10-01 |   지면 발행 ( 2005년 10월호 - 전체 보기 )

김병철 코엑스 전시1팀 차장
코사인 2005, 사인업계 한바탕 큰 잔치 만들 터

우리나라 사인업계 최대 행사이자 축제인 코사인(KOSIGN)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지난 몇 년간 참가업체들과 주최측 사이에 여러 가지 우여곡절도 많았던 터라 올해 행사는 남다른 기대가 크다. 특히, 코엑스가 정책적으로 집중투자 대상 전시회로 선정한 이후 올해엔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사인 담당자인 코엑스 전시1팀 김병철 차장에게 그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해 질적 발전 도모
코사인은 코엑스가 직접 주최하는 수많은 전시회 중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전망도 밝은 행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코엑스는 작년에 자사가 직접 주최하는 60여 개 전시회 중 4개를 선택해 향후 3년간 집중 육성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이 중에 코사인을 포함한 것을 보면 이 행사가 얼마나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코엑스 전시1팀에서 코사인을 담당하고 있는 김병철 차장은 “코사인에 약 2~3억원 정도를 추가로 투자해 ‘선택과 집중’이라는 원칙을 달성하려고 한다”면서 “투자금액은 전시회의 질적 발전을 위해 집중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힌다. 특히, 올해 행사엔 최근 사인시장에서 급성장한 LED 분야와 숍인테리어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별도로 기획관을 만들고 기존 분야들도 구획을 나눠 관람객들에게 체계적인 관람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김 차장은 “코사인의 정식명칭은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다. 이름에 들어 있는 것처럼 국제행사가 되려면 국가 전체적인 매력, 국내에서 활동하는 가능성 높은 기업 발굴 등이 기반이 되어야 하는데, 사실상 이러한 토대가 미흡하다. 따라서 추가로 지원받은 투자금액을 해외 마케팅 전문기업을 활용해 관람객을 늘리기 위한 작업에 집중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메일, DM은 물론 텔레마케팅을 병행해 코사인 인지도를 높이고 참가기업 중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는 경우엔 호텔까지 지원한다. 작년 행사에 다녀간 해외 바이어는 총 700여 명이었지만 올해엔 적어도 1,0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다.

2007년엔 전체 규모 2배 확대할 것
지난 1~2년간 코사인에 참가하는 국내 기업들 중 일부는 코엑스에 많은 불만을 제기했다. 참가비 인하를 요구하는 내용이 주였는데, 올해엔 이러한 목소리가 줄어든 상황이다. 김 차장은 여기에 대해 “지난 3년간 전체 물가 상승률을 합산해 보면 약 25%에 달하는데도 불구하고 코사인 참가비는 1%도 올리지 않았다. 상식적으로 판단한다면 당연히 부스비를 올려야함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들에게 서비스를 확대한 것이다. 올해엔 대다수 참가업체들이 이 부분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있다”고 말한다.
특히, 김 차장은 DPGshow와 코사인을 연계한 공동 마케팅에 대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내년부터 코엑스가 DPGshow를 포토쇼와 동시에 개최하게 됨에 따라 코사인과 함께 우리나라 최대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행사로 집중 육성한다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는 예상이다. 그는 “올해 코사인 행사에서 이 부분을 크게 홍보할 계획이다. 전시회 성격은 약간 차이가 있지만 상호 윈윈전략을 사용한다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힌다.
게다가 코엑스가 코사인과 포토쇼를 집중 육성 대상 전시회로 선정한 만큼 코사인은 내년에 약 1.8배, 그리고 2007년엔 약 2배 정도 규모를 키울 것이라고 한다. 전 세계에서 열리는 수많은 사인 전시회가 있지만 코사인은 그동안 중소 행사였던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 코사인이 전 세계 주요 사인 전시회 대열에 당당하게 올라설 것을 자신하는 김 차장의 어깨가 듬직해 보인다. 자, 우선 오는 11월 10일 열리는 올해 코사인 행사에서 그의 진가를 확인해 보도록 하자.
김유승 편집장  yskim@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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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5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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