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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옛남부경찰서 대형옥외광고물 눈길
글 (주)에스엠미디어그룹 2013-10-01 |   지면 발행 ( 2013년 10월호 - 전체 보기 )

 부산시, 옛남부경찰서대형옥외광고물 눈길

부산 남구 대연동 옛 남부경찰서 건물에 하늘을 나는 듯한 경찰차가 9월 24일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경찰청이 신속한 출동을 홍보하려고 기획했고, 광고천재로 불리는 세계적인 광고 전문가 이제석(31)씨가 재능기부로 제작했다. 부산은행이 시공비 일부를 후원했다.

건물 외벽에 500㎡ 규모의 직사각형 대형 광고판을 붙인 뒤 높이 6∼7m 지점에서 경찰차가 총알이나 전투기처럼 창공을 가르며 달려가는 모습을 연출했다.하늘을 나는 경찰차가 광고판을 찢으며 비행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씨는 이를 위해 폐차를 리모델링해 만든 경찰차를 건물 외벽에 박아 넣고 철판을 찢어 붙이는 파격을 선보였다.

광고판 하단에는 '총알같이 달려가겠습니다'라는 카피와 부산경찰청 엠블렘을 넣었다.

이 같은 세계 최대규모의 경찰 홍보용 설치미술 작품은 신속한 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부산경찰청은 설명했다. 부산경찰청은 또 조만간 해운대경찰서 좌동지구대에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상징하는 거대한 새총 모양의 설치미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 부산도시철도 서면역과 다른 한 곳에 경찰의 활약으로 배트맨과 아이언 맨 등 '슈퍼 히어로'가 할 일이 없어 쉬는 듯한 코믹한 설치미술을 만들어 시민에게 다가갈 계획이다.

이제석씨는 "이 광고물은 건축, 디자인, 광고, 공예, 설치미술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이며 국내에서 만든 광고작품 가운데 가장 난도가 높은 기술을 구사했다"고 말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대형옥외광고물 설치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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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News
2013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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